[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 오후 3시 ‘경산웹툰창작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 웹툰 작가 양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안문길 경산시의장, 도·시의회 의원, 청년 작가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경산웹툰창작소 홍보 영상 시청, 시설 투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웹툰창작소는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조성됐으며, 지역 기반 웹툰 작가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산로24길 16(삼남동)에 위치한 경산웹툰창작소는 지상 3층, 연면적 584.5㎡ 규모로, 1층에는 웹툰 전시 공간, 2층에는 웹툰 작가 작업 공간 2실과 오픈형 스튜디오, 교육실, 3층에는 특강을 위한 교육실과 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웹툰창작소는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지역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입주 작가를 모집 중이다. 또한 11월부터 12월까지 30명 규모로 웹툰 아카데미(초급반 2반, 고급반 1반)를 무료로 시범 운영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회원 30명은 11월 1일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의 초청으로 포항시를 방문해 여성 지도자 양성평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간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복지 증진,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두 자치단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여성 지도자 교류 환영식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죽도시장 장보기, 가족행복센터 방문, 시립미술관 관람 등 포항시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이 포함됐다. 이정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동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동장 안근상)은 30일 중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사고 대비를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청사 내 입주 기관,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소방관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발견자의 신속한 화재 신고와 화재 발생 전파, 직원 및 민원인 대피에 이어 소방차 출동 후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어서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며 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안전사고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광역시는 1일(금) 가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구시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市)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대구광역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230여 명이 대구시 군위군 농가에서 양파모종식재 작업을 지원했다. 시에서는 농촌 인력중개센터 3개소를 운영하며,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매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여 명 초청을 통해 지속되는 농촌 인력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협과 함께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일손돕기 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은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01.~12.15.)을 맞아 11.01.(금) 영주국유림관리소 청사 내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6개 시군, 4개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화대원들은 산불감시?예찰, 논?밭두렁 소각산불 방지, 불법 소각행위 계도 및 단속 등 각종 산불예방활동과 산불발생 시 즉각 출동하여 초동진화에서 뒷불감시까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진화대 발대식은 영주국유림관리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시작(2024.11.01.)과 함께 추진된 것으로,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대응체제에 돌입함을 의미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진화대원과 함께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국민들도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지난 31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성내동에 조성 예정인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통합인허가(공공주택 지구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신청에 대해 국토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성내동에 총 110세대의 통합임대형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2025년 토지 보상 등 사업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천시 성내동 영천여고 동편 약 8,757㎡(약 2,700평) 규모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영천시와 LH 간의 실무협의 절차를 거쳐 사업 규모 등을 확정하는 시행협약을 체결했으나 진척을 보이지 않았다. 작년 10월, 영천시와 LH는 변경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규모 조정, 임대유형 변경 등 시행협약의 일부 내용을 보완하고, 영천시와 LH 간의 상호협력관계 및 지원체계 등을 재규정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성내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질의 임대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1일 지역 내 농장에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대상자,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 치유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보컬과 건반, 바이올린 등 전문 악단의 연주와 자연 속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했다. 앞서 10월 18일에는 치매 환자 가족들만을 대상으로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숲 산책, 산림욕, 명상 등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이완하고 숲이 주는 다양한 치유 효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오늘 음악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집, 현장 근로자, 경로당,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2024 마을안전 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강의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현장교육’ 과정의 하나로, 마을안전 교육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 주제를 다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으로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자전거), 현장 근로자를 위한 응급조치 및 개인정보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과 재난심리, 블랙아웃 대처, 화재 안전, 노령층을 위한 졸음운전 예방, 지진 대비, 감염 안전 등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는 이번 시연회 평가에서 총점 70점 이상을 받은 교육생을 안전 취약계층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교육 기회를 제공한 경산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시연회는 강사로서의 역량 개발뿐 아니라 양질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고, 결핵 사망률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23년 국내 결핵 환자는 1만 9,540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환자 중 고령층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력 약화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으며,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무료 결핵 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정기 검진을 통해 결핵 전파를 예방하고, 가족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1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수성대학교 윤은미 교수가 초빙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열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제로의 경산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사회 내 복지 위기 가구를 자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현재 경산시 15개 읍·면·동에서 총 1,090명이 활동 중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