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현일)는 11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출범식과 함께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고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석해 얼후 연주와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출범 선언, 추진 경과 보고, 회기 릴레이 전달, 인준패 전수,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증가하는 장애인 체육 인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건강한 여가 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난 1월 25일 창립총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경산시민운동장에 사무국을 개소하고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종목별 경기 단체 및 장애 유형별 체육 단체 육성, 장애인 엘리트 선수 발굴,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운영,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산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6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슐런과 한궁 대회로 우수 선수를 발굴했으며, 뉴스포츠, 탁구, 레이저 권총 사격, 보치아 등 6개 종목의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념사에서 “경산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대규모 점포) 3곳을 대상으로 비상구(방화문) 점검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방·방화·피난시설 및 방화구획 관리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 물질 취급·관리 ▲전기·가스시설과 기타 화재 취약 요소 관리에 중점을 둔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11월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NC백화점 경산점에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시민들에게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사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라며 “선제적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세심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대학교 서문 잔디광장에서 ‘2024 경산반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며 성숙한 반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첫날에는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교수의 반려견 산책 특강과 ‘신시아 TV’ 유튜버의 반려 식물 특강, 인기 가수 펀치와 김경현의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고양이 행동 전문가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강연과 ‘독일카씨’ 유튜버의 식물 특강, 김승이 훈련사의 반려견 행동 교정 특강,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어질리티존, 토끼와 도둑게 먹이 주기, 승마 체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미용과 위생관리, 수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상담, 반려 동·식물 관련 제품 전시 및 판매, 포토존, 푸드트럭, 쉼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종개로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군견으로 데리고 다녔다고 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1월 3일 홈플러스 경산점 앞 광장에서 미니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새일센터와 일자리 기관이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플러스’ 사후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맘 카페 ‘경산맘들 모여라’가 주최한 ‘경산맘프리마켓 & 엄마아이 벼룩시장 축제’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경산맘프리마켓 & 엄마아이 벼룩시장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기부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는 △운영 지원관에서 일자리 기관별 사업 홍보, 구인·구직 상담, 구직 신청서 접수,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을 진행했으며 △기업 채용관에서는 11개 기업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실시했다. △취·창업 정보관에서는 중장년 기술 창업 정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니어 인턴 등 각종 취업 정책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아로마 감정 테라피와 뷰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일대에서 지난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린 ‘2024 경산만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는 ‘피터팬과 함께하는 마법의 음악 공연’, ‘툰(TOON) 콘서트’, ‘독고탁 책 이야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바일 컴쇼’, ‘독고탁을 이겨라!’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만화 캐릭터 조형물과 캐릭터 탈인형, 서상길 만화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었으며, 캐릭터 인생 네컷, 초크아트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입체(3D) 펜 케릭터 그리기, 캐리커처 체험, 툰 플리마켓, 한일 문화교류 페스티벌 등 여러 부대행사도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상길 13 만화 투어(TOUR)’에 참여해 서상길의 주요 지점을 돌아다니며 만화와 벽화를 감상했으며, 한옥카페 내에 마련된 ‘서상 만화방’에서 만화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경산만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만화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빛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의 별,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학습 성과와 재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30여 개의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가 참여해 57개의 동아리 발표회와 73개의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산시 주요 명소와 사업을 퀴즈로 알아보는 ‘경산사랑 골든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마술사 연문형의 특별 공연과 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박람회 최초로 운영된 전시 도슨트(가이드봇)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작품 전시 부스를 관람했으며, 국궁 체험 부스에서는 점수에 따른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여러분이 바로 경산 평생학습의 별이자 소중한 우주”라며, “경산을 모두에게 열린 배움터로 만들고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가 지식과 배움이 빛나는 도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우리아이 보듬병원” 관계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산형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아이 보듬병원” 관계자(의료기관 2개소, 파트너 약국 2개소)의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관계자 소통 간담회 개최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는 데 기여해 왔다. 현재 의료기관 2개소(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 사과나무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평일 야간 일평균 40명, 휴일 일평균 110명의 환자가 이용하며, 2024년 9월까지 총 11,000여 명이 진료를 받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맞벌이 부모와 야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높은 접근성과 편리함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윤희란 부시장은 “시민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기대는 큰 반면, 의료진의 제도적 지원은 충분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의료진의
[경산/김근해기자] 중앙동 안전협의체(위원장 정성희)는 1일,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간담회를 시작으로 꿀밤산 산책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꿀밤산 산책로의 △계단 및 난간 파손 상태 점검, △나뭇가지 등 시야 방해물 점검, △정자 및 운동기구 관리 상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정성희 중앙동 안전협의체 위원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꿀밤산 산책로는 경산실내체육관 맞은편 쉼터에서 시작해 삼북주공아파트 방향과 경산향교 및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이어져 있어 주민들에게 편리한 산책로를 제공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0월 30일 공동육아나눔터(옥산)에서 돌봄품앗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교류를 위한 가족문화공연 ‘공육 매직랜드’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의 이용자 가정이 함께하는 첫 가족문화공연으로 신기한 버블 마술쇼를 관람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품앗이는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재능 나눔과 자녀 돌봄을 함께 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돌봄품앗이로 활동 중인 한 가족은 “그동안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공육 매직랜드에 참여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금년은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이전하고 신규 이용자도 많이 늘어 기쁘다” 며 “가족 형태가 변하는 요즘, 육아 정보를 교류하는 공간이자 가족과 이웃의 울타리에서 육아와 돌봄을 해결할 수 있는 공동육아 공동체 활동 ’품앗이‘를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돌봄품앗
[경산/김근해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1일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소재 박사리사건 추모공원에서 ‘제44회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옥남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유족회(회장 윤성해), 관계 기관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 보고,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조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령제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지회장 전문균) 회원 35명이 참석해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아픔을 나누었다. 박사사건은 1949년 군·경 합동 토벌 작전 중 빨치산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침입해 청·장년 38명을 살해하고 가옥 108동을 불태우며 재물을 약탈한 사건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이날 희생된 38위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0월 30일을 전후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추도사에서 “박사리의 아픔을 교훈으로 삼아 자유와 평화 수호의 의지를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