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고등학교(교장 정강욱)는 지난 9월 11일(수) 1, 2학년 학생 및 경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표광민 교수, 도심교육농장 '희망토' 강영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대구국제고 SDGs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학생들의 삶과 연계해 개인에서 타인, 공동체, 생태계로의 인식 지평을 확장하고, 연대와 자애를 실천하는 글로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계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라는 핵심 질문을 ▲기후위기와 생태윤리, ▲개발경제학 및 공적개발원조(ODA), ▲건강한 삶과 모든 세대의 복지, ▲지속가능한 농업 등 총 11개의 세부 영역과 연결 지어 탐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1부에서는 ▲한국어 및 6개의 UN 공식 언어로 진행되는 외국어 오프닝,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표광민 교수와 도심교육농장 '희망토' 강영수 대표가 함께하는 SDGs 공감 토크 ▲SDGs '작은 전시회' 소개, ▲SDGs 영역별 모둠 탐구학습 주제 소개 등을 통해
[경산/김근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회장 김형수)는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고창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김병학 프랑크푸르트 지회장(독일 교포 1.5세대)을 초청해 ‘독일 통일 사례로 본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독일의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한국인의 경험을 토대로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선도적 역할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형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독일은 분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결국 평화통일을 이뤄내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며 “오늘 독일의 통일을 직접 함께한 한인 1.5세대인 김병학 지회장의 강연을 통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단과 통일 과정을 겪은 독일 국민들의 인내와 지혜,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강연을 통해 독일 통일 사례를 심도 있게 배우고, 한반도의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안전협의체(위원장 민중기)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갓바위에서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동안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갓바위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안전협의체는 이날 갓바위 소원길 일원을 걸으며, 지역 내 안전 위협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파악했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보행로의 장애물을 제거했으며, 갓바위 등산객들에게 안전 유의사항을 홍보하며 가을 산행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민중기 위원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불법 마약 근절’ 및 ‘안전한 폐의약품 회수 처리’를 위해 경산시약사회와 함께 약봉투를 활용한 주민 대상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6월 경산시약사회(회장 김진택)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처리에 관한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홍보 포스터가 삽입된 약봉투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경산시는 ‘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이라는 불법 마약 예방 홍보 문구와 ‘폐의약품 회수 처리 방법’ 안내문이 인쇄된 약봉투 약 30만 장을 제작하였으며, 경산시약사회 소속 약국 100여 개소에 배부했다. 경산시, 불법 마약 예방을 위한 약봉투 제작, 지역 약국 배부 제작된 약봉투는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배포되며, 지역 주민의 높은 접근성 및 전문 약사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폐의약품 분리 배출을 통한 환경 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약을 구매하는 연령층이 다양한 만큼 자연스럽게 올바른 약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 및 캠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1일(수) 오후 4시 30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 수립을 위한 '대구광역시 인재양성 전략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역 산업 현황 및 기업 수요 분석을 통한 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 수립을 위해 '대구광역시 인재양성 전략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대학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대구시 소관 부서장, 지역 대학, 연구기관, 산업별 주요 기업 전문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로 운영된다. 이날 첫 회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전략 수립'에 대한 추진 방법 및 일정을 공유하고, 산업 분야별 인재양성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삼보모터스, 메가젠임플란트 등 지역의 산업 분야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현재 대구시 산업 현황과 기업 인력 수요에 대해 직접적인 의견을 개진했으며, 앞으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전략'은 산업 대전환에 따른 경쟁력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지역 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기업 현황 및 인력 수요 분석과 산업 분야별 맞춤형 인재양성 중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금)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28.∼10.3./6일)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 및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0일(화)부터 9월 11일(수)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VR을 활용한 직업기술 및 실내 스포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MBTI 검사·진단·해석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산, 하양, 자인공설시장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소방, 가스, 전기시설 등의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물 작동 및 비치 여부, 전기 분전반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누설 점검 및 설비 관리 상태 등이 포함되었으며,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로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우리 시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전통시장(하양공설시장,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시민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 읍면동 안전협의체 등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윤희란 경산부시장을 중심으로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읍면동 안전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7개 단체 회원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9월 10일 NC아울렛에서 경산공설시장까지 이어진 캠페인에서는 추석 준비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활안전사고 리플렛’, ‘안전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생활안전 수칙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축제·행사장 사고 예방, 안전한 예초기 사용법, 가을 산행 안전수칙 등이 포함되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행복하고 평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일 지역 내 1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운 폭염을 잘 이겨내신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라면, 커피)을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명절 때마다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펴주고, 평소 경로당 운영에 관심을 보여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위문품은 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여 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사랑이 넘치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