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하양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12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절반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그중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명부 진위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에 경산시는 제1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하양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과 현수막, 금연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과태료 부과 등 금연구역 관리 강화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건강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 1,180여 명의 구매로 약 1억 3,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별빛촌장터’는 현재 약 200업체가 입점해 약 480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전품목 20% 할인 및 무료배송, 리뷰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석맞이 행사답게 전체 품목 중 과일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한편,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맞이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도 영천과일 928상자가 판매됐으며, 금액으로는 약 2,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골만들기 행사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영천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포함한 6가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온라인 행사는 ‘별빛촌 장터’에서 추석맞이 행사와 함께 진행해 약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오프라인 행사는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 수성구청과 우호도시인 울산 남구청, 그리고 영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 1,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프라인 행사는 가까운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에서 기관별로 주문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고경면(면장 김영태)은 지난 13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동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업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전국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각 행위를 줄이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앞장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안전한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고경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지난 14일 금호읍 원제교차로 일대에서 회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차량 통행량이 많은 원제교차로 주변의 폐비닐, 일회용 생활용품 등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사회 이미지를 제고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태원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천은 우리 자연보호협의회가 책임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 시내의 환경 취약지역부터 원제교차로 주변과 같은 인적 드문 사각지대까지, 예년과 다른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영천시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자 관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 농촌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으며, 보건소장 및 직원들이 참여해 미리 준비해 온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인구늘리기 시책홍보 및 안정적인 분만 환경 조성, 출산지원금 및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등 출산장려 시책을 홍보하며 ‘아이낳기 좋은 도시’ 영천시를 알렸다. 더불어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폐기방법 및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식중독 예방 등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사업들도 홍보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찾아주기를 당부드린다 고 덧붙였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추석을 앞두고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새 물품으로 교환해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자원순환 ‘그린써클’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영천시책에 동참하기 위한 활동으로,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전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들이 함께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그린써클 수거함에 모아, 주기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했다.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2kg, 폐건전지 73kg, 투명 페트병 200여 개가 모였고, 공단은 이를 휴지 150여 롤, 새 건전지 146세트로 교환해 장난감 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의식을 고취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장난감이 많아 건전지 수요량이 많은데, 이렇게 새 건전지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를 나누고자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고경면(면장 김영태)은 지난 13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동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업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전국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각 행위를 줄이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이번 우수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앞장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안전한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고경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白露)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꺾이지 않는 더위에 심신이 극도로 지쳐가는 요즘, 지친 기운에 상쾌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반가운 손님의 등장에 진량읍 53개소 경로당 문이 활짝 열렸다. 반가운 손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진량읍의 대표 일꾼인 진량읍장과, 사시사철 불철주야 진량읍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이동욱 시의회 부의장, 윤기현 시의원이었다. 이들은 어르신들 취향을 저격할 선물 보따리를 한가득 안고 경로당을 찾아 추석맞이 안부 인사를 미리 전했다. 커피믹스, 국수, 사탕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선물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매번 명절 때마다 일일이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를 물어보고, 세심하게 선물까지 챙겨줘서 늘 고맙다. 덕분에 경로당 회원들이 더 건강하고 화목하게 지낼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우리 자랑스러운 고향 후배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덕담에 활력을 얻은 김미영 진량읍장, 이동욱 시의회 부의장, 윤기현 시의원은 “든든하게 진량을 이끌어주시는 어르신들의 고마운 말씀을 발판 삼아, 진량 발전을 위해 더 활기차게 뛰겠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진량의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4일부터 전시동 중앙홀 로비에서 ‘손끝에서 맺어진 아름다움, 전통매듭’ 전시를 개최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수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추석 연휴 동안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산에서 활동하는 성명숙 전통매듭 작가의 노리개와 주머니 작품 30여 점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성명숙 작가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의 전수 교육 이수자로, 전통매듭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경산에서 매듭 강사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9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전시와 연계하여 ‘전통매듭으로 만드는 키링’ 체험 학습이 한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작지만 알찬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산의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9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알리고, 경산 우리아이 보듬병원 기금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귀성객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경산시 징수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경산의 많은 아이들이 휴일과 야간에도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 기부하려면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gslove.kr)를 통해 기부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기부 순번에 따라 30명에게 삼겹살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