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2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 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의 대행기관장인 조현일 경산시장과 경산시 김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 그리고 호주 협의회 서정배 회장, 윤영일 간사가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반도 통일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를 잇는 긴밀한 우호 관계 증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앞으로 양 협의회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친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주평통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정보 교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수 경산시협의회장은 “해외에서 국위 선양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호주 협의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경산시가 미래 경제교육 도시로서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것은 물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사업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은 상징물(마스코트) 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경산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별도 홍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 홈페이지 배너창 또는 QR코드 클릭 → 설문조사 창으로 연결 공개된 마스코트 디자인 후보안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안인 ‘별난 백고미’는 경산 지형을 본뜬 사람인(人) 형태를 통해 시민 중심의 경산을 상징하며, 미래 지구를 수호하는 북극곰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경산시의 청량감과 시원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안인 ‘유니&코니’는 경산의 청년 창업과 미래 유니콘 기업과 함께 임당 유니콘파크를 배경으로 한 마스코트로 경산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며, 유니콘을 친구 같은 이미지로 표현해 젊고 친근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3월 착수보고회, 5월 중간보고회, 6월 18일 오만 가지 목소리 토크 콘서트에서 CI 기본형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소아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2회 이상 접종했거나, 9세 이상13세 이하)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0월 15일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0월 18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접종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경산시는 올해 자체 사업으로 경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0~64세 어르신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영남대학교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참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강의와 분과별 개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청년 지원 제안 사업 발표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문제 해결 제안사업 참여하기’를 주제로 한 주민참여예산 강의는 △경산시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제안 사업 작성 이해하기 △제안 사업 작성하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제안서 작성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단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저출생, 청년 취업난, 청년 결혼 인구 감소 등의 대응책으로 청년 결혼 지원 사업,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이 제안됐으며, 그중 가장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은 남은 개별·정기회의를 거쳐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할 계획이다. 경산시 미래전략과장은 “청년정책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과 경산시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청년이 살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시 하양지구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 위치한 K보듬 6000 제1호점을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부서장 및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K보듬 6000 제1호점은 경북도 돌봄 브랜드로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첫 시범 운영 시설이다. 오는 9월 말, 경산시에서 경북 최초로 제1호점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K보듬 600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돌봄 시설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통학 안심길 조성을 비롯해 아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아동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령대별 특화된 기자재를 마련하여 활동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 어르신, 돌봄교사,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아파트 내 공동 육아 나눔터, 실내 체육관, 에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돌봄 공간으로 연계하여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완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북도의 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말자)는 20일 영천체육관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성평등 기념식 및 여성 한마음대회’을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 1부에서는 각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단체에 대한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저출생 극복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체육경기 및 각 단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말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여성들의 힘을 한데 모아 지역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남녀가 상생하고 조화로운 영천을 만드는 데 노력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양성평등 영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 1주차장에서 ‘갓바위 소원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갓바위 소원길과 오아시스(쉼터)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원길은 와촌면 대한리 일원(다미정~선본사 주차장) 4.9km 구간으로, 목책계단, 야자매트, 데크 등을 설치하여 단조롭지 않게 조성되었다. 오아시스(쉼터)는 바람개비, 포토존, 꽃 식재 등을 통해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장소로 꾸며졌다. 걷기 코스는 팔공산 국립공원 1주차장에서 출발해 오아시스(쉼터)를 지나 약사암 갈림길을 반환점으로 하여 다시 주차장에 도착하는 2.5km 코스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자 편의와 안전을 위해 참가자가 동시간대에 한 번에 출발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걷기 코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장과 소원길 걷기 행사장을 연계하여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폭염에 대비해 냉수를 비치하고, 쉼터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걷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지방재정의 적극적 집행, K보듬 6000 운영 등 저출생 위기 극복 사업, 오는 9월 28일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예정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와 10월 12일에 개최되는 ‘제29회 경산시민체육대회’ 등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로컬콘텐츠랩 박소현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 대표는 ‘경산의 역사와 콘텐츠 브랜딩을 통한 관광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 자리에는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및 콘텐츠 제작 관련 부서 직원들도 참석해 경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문화 자원을 잘 활용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직원 모두가 경산을 아끼는 마음으로 경산을 알릴 수 있는 로컬 호스트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의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4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위한 안전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가을 축제 대표 행사인 ‘2024 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예정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사전 교육, 행사 시작과 종료 시 인원 분산, 교통대책, 화재 예방, 실시간 상황 전파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됐다. 또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었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의료지원과 인파 밀집 구역 안전 통제 방안도 논의됐다. 윤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세계 문화를 맛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강사로 나서 각국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음식과 그에 담긴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어 매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산시가족센터(☎053-819-5500)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