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금호읍 어울림센터 공원에서 금호읍 주민들과 읍에 새롭게 터전을 잡은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제2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금호읍 33개 마을과 청년들이 모여 이웃의 정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을 고려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퀴즈 등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가 기획해 청년기업 20개, 지역 동아리 4팀이 인형만들기, 뜨개질, 프로필 촬영 등의 체험 및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고, 이밖에도 ▲금호읍 주민자치 동호회 무대 ▲국악, 트로트, 대중음악 공연 ▲버블체험 및 키다리 삐에로 상시 운영 ▲브롤스타즈 게임대회 ▲퀴즈 맞추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또한, 금호읍에서 창업을 시작하거나 타지에서 금호읍으로 이전한 청년 기업가들이 자신들의 아이템을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청년들의 비전을 응원하고 이웃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고, 금호읍의 발전을 위해 동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기대)는 지난 26일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삼산동과의 우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울산고래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삼산동과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등 20명이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 마을 등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 간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으며, 각 지역의 특산물을 전달하며 지역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기대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 울산 고래축제에 초대해 주신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 중앙동과 울산 삼산동은 2019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해마다 상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2023년도에는 삼산동에서 보현산별빛축제 현장과 영천한의마을 등을 견학했으며, 중앙동에서는 울산 고래축제에 방문한 바 있다.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3일간 부산동래원예고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 부산대회)'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39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고 창의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동래원예고와 사단법인 한국농업교육협회 부산지부에서 주관하여 대회를 운영한다. 대구 대표로 참가하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9명의 학생들은 ▲원예, 재배,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조경·산림자원 등 전공경진대회 ▲경영(개인), 경영(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연구(개인), 연구(공동) 등 과제이수발표대회 ▲조경설계, 화훼장식 등 실무능력경진대회 ▲글로벌 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총 16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서는 16개 종목에 4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11개를 수상하였으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고물가와 고금리 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세무, 경영(마케팅), 보증상담, 소상공인 지원 사업 안내를 위해 전문가 5명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산시는 이번 상담을 위해 한 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40건이 접수됐다. 소상공인들은 세금 신고 절차, 마케팅 전략, 보증대출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해소했다.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사업장 운영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무료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자영업자로서 경영 전반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후원과 (사)대한미용사회 경산시지부 주최로 열린 제2회 경산시장배 미용경기대회가 2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선수와 미용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제1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린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경합이 재개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총 3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에는 미용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K-뷰티의 열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합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미용 기구 체험과 피부·두피 진단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헤어쇼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미자 미용협회 경산시지부장은 “미용인들이 하나 되어 서로의 경험과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K-뷰티의 중심에 선 미용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경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천안, 밀양 등지에서도 개최되었으며, 올해 다시 경산에서 그 명성을 이어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니어 6명과 지역 작가 5명이 협업하여 제작한 만화 작품 60점과 기타 전시품 40점을 포함한 총 10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들이 도슨트(해설사)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 설명을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는 굿즈 만들기, 만화 엽서 만들기, 만화작가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전시 이후, 작품들은 지역신문에 매달 연재될 계획이다. 전시를 주관하는 한국만화인협동조합 조재호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시니어와 젊은 청년 작가들이 협력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규약 표준안 활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주민자치규약 표준안과 이통장 선출 가이드라인 설명, 대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문정환 총괄팀장의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경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마을 단위에서 발생한 재정 운영, 마을공동재산 관리 등 회계 규정, 마을 회원의 권리·의무, 회의 운영 절차, 이통장 선출 방법 등에서 잦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표준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자치규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환 총괄팀장은 특강에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치활동과 자치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경산시는 이번 표준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5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초안을 마련했다. 이후 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예정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배) 주관으로 진행되며, 축제 참여객과 갓바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산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대형 쇼핑몰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9월 28일(토)에는 오전 9시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다례(茶禮)를 봉행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한국무용, 농악단 공연, 어린이 케이팝 페스티벌,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김연자, 김다현, 김초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갓바위 소원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9월 29일(일)에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갓바위 아트 페스티벌과 경산 특산품 즉석 경매, 난타 공연 등이 이어지며,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풍금, 몸빼걸스가 출연하는 힐링 음악회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소원지 뽑기 게임, 타로 체험,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다육이 토분 꾸미기, 소원 팔찌 만들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경산시의회 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 청사의 현황 분석과 타 시군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해 경산시 신청사의 적정 규모와 건축 기본 구상안이 제시되었다. 기본 구상안은 현 청사 일원에 연면적 46,098㎡의 계획안으로 △법적 제한 면적 내 사무공간 확보 △시민 광장,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 확보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방안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조성 방안과 경산시 신청사 건립 사업비 분석, 현 청사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다. 경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진행하고, 추후 최종 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보고회가 노후하고 협소하며 분산 배치된 청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미래 100년 경산 발전의 밑바탕이 될 사업의 첫걸음”이라며, “경산시 신청사 건립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3일(월)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20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산’이라는 주제로, 여성과 남성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며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 내용은 경산시립합창단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각 단체 회장 인사,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개회식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김영식 강사의 특강이 열렸으며, 웃음을 통한 소통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양성평등 실천 방법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정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정한 양성평등 세상을 위해 우리 여성들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성 육아휴직과 여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