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28일 오후 4시 아트라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경산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산시 보육 발전에 헌신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28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원장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보육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보육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피치 전문가 오도훈 앵커가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 교직원, 아동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다루어 교육에 참여한 원장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언희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유공 표창을 통해 교직원의 사기가 진작되고, 스피치 교육으로 원장님들이 리더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교육의 의의를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며 노력해온 원장님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영유아, 교직원, 학부모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경산․청도 미래포럼(회장 홍정민)의 임원진 4명이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산․청도 미래포럼은 경산과 청도 지역의 젊은 기업인들이 교류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에 출범한 단체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과 후원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정민 회장은 “경산시가 어린이를 위한 기금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젊은 기업인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젊은 기업인들의 열정과 따뜻한 봉사 정신에 감동받았다. 이들이 지역 경제의 기반을 다지는 주춧돌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11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만 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7일(수) 여민실에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이하 미래삶) 해외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고1 학생 28명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며, 2025년 2월경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이번 활동의 공식적인 첫걸음이자 참가학생과 운영 교사 간 첫 만남으로 '미래삶'프로젝트의 의의와 해외 봉사활동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 팀별 협의회 등으로 운영된다. 주요 봉사내용은 ▲노력봉사(식사 준비, 배식, 정리) ▲교육봉사(유치원생 돌봄 및 문화나눔) ▲교류봉사(한국 문화 나눔, 한국 음식 체험, 친교의 시간) 등이며, 세부 추진 내용은 팀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삶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글로벌 시각과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진로 가치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28일 경북 스포츠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은 대구·경북지역 학교운동부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경산시 소재 경북체육고등학교와 경일대학교를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에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이성희 경북체고 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학교운동부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 차관은 학교운동부와 관련해 체육 영재학교 설립, 은퇴 선수와 같은 전문 체육인 자원의 학교 내 활용 방안, 교원 대상 체육활동 지원 및 연수 확대 필요성,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산시는 이 자리에서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유치」와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연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문체부와 관련된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과 경산시의 학교운동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초·중·고 학교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우수 엘리트 선수들의 지역 내 성장 등 체육 저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난 11월 27일 서울에서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자치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경영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과를 발휘한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경산시는 IT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 추진과 주민 친화적 행정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IT 융복합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산은 프랑스의 ‘에꼴42’ 프로그램을 도입한 소프트웨어 혁신 교육기관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42경산)’를 운영하며 연간 200명의 SW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IT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임당 유니콘파크’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곳은 창업 기업부터 성장 단계의 벤처기업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허브로, 경산을 대한민국의 ‘IT 스타트업 특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또한, 경산시는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첨단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는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6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성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애플트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꿈의 학교 이인희 강사가 “행복의 출발! 자기다움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여성의 역할과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정희 회장은 “오늘 워크숍이 여성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보편적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인간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변화된 시대에서 여성들이 꿈을 향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가 시민이 행복한 경산시의 미래상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배려와 소통이 어우러진 경산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문화원(원장 류시홍)에서는 27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문화원은 1967년 설립돼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보존 및 홍보하고, 영천문화예술제 및 포은 정몽주 선생 송축 전국 시조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내 향토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명주농악보존회 해외 문화교류 행사 등 영천의 향토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며, 시조창을 비롯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영천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현재까지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류시홍 원장은 “학생들이 영천의 고유한 향토 문화를 이해하고 큰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꾸준한 장학금 기탁과 영천 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영천시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지난 22일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길 및 우드 데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림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약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작나무의 특색을 살린 숲길 8.44km와 보행 친화적 데크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우드 데크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영양 자작나무 숲길은 방문객들에게 순백의 자작나무 숲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김호근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숲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숲의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재단법인 남천사랑장학회(이사장 최덕수)는 26일 남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심의 ▲2024년도 장학금 추가 지급 계획안 ▲2025년도 장학금 지급 계획안 ▲임원 선임안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으며, 재단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천초등학교와 부설 유치원의 도대회 및 전국대회 입상 학생과 원생들에게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과 활동을 지원하며 재단의 목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차기 이사장과 임원이 선출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재단의 운영과 발전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최덕수 이사장은 이사장직을 내려놓으며 소회의 인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이사장직을 맡아 함께한 이사님들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남천사랑장학회는 2021년 1월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우수 인재 양성과 남천면의 교육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금 지원 및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에서는 2024년 특별기획전으로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와 그 일대의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소개하는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를 28일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공사부지에서 시행된 발굴조사 과정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무덤과 집자리 등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되었다. 전 시기에 걸친 다양한 유적들 중에서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유적은 매우 특별한 유적이다. 소월리 유적은 삼국시대의 마을 유적으로, 고상건물지가 다수 확인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고상건물은 원두막처럼 건물의 바닥이 땅에서 조금 떨어진 형태인데, 습기와 곰팡이, 쥐, 해충 등을 방지하기 쉬워 곡물을 보관하기에 적절하다. 이러한 형태의 건물이 많았다는 것은 소월리 마을이 대규모 창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 개막3 목간(적외선) 얼굴모양토기 소월리 마을의 창고로 둘러싸인 광장에 만들어진 76호 구덩이는 너비 158cm, 깊이 180c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하며, 소월리 마을이 어떠한 성격의 마을인지 해석해볼 수 있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