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김미영)은 5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을 결의하고, 연말연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경기 불황 속에서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서중호)가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시군 입장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출생 극복! 경북과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를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하며 저출생 극복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나눔 봉사, 재활용품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깊은 존경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1948년 12월 10일) 76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6일(금)부터 13일(금)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함께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4 대구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 12월 6일(금) 통일토크콘서트가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열린다. 심상명 싱어송라이터, 유은지 클래식 기타리스트 등 MZ세대 남북한 청년 아티스트들의 발랄하고 개성 있는 토크와 공연은 연말 콘서트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12월 7일(토)에는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인권버스킹'이 열린다. 목요커(초등 특수교사 밴드), 공감(여성 전통타악팀), 다휘(아프리카 댄스공연팀) 등 인권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인권 홍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10일(화)에는 청년센터 활동그래 상상홀에서 지역 청년 인권 '대' 잡담회를 진행한다. 청년들과 시, 구·군 및 공공기관 인권담당자들이 함께 청년 인권에 대한 주제로 연설 및 토크를 진행해 인권 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의 청년과 인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12월 13일(금)에는 시청 동인청사 대강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은주)는 4일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동순)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특별프로그램 지원 ▲올바른 성지식과 건강한 성정체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조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사춘기와 성, 임신과 출산,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참여하며 배우니 재미있었고, 평소 궁금했지만 물어보기 어려웠던 성(性) 관련 내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은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을 갖추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상담, 검정고시 학습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대규모점포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이어, 12월 3일과 5일 양일간 폐기물처리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산시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협력하여 점검반을 구성,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물 취급 및 관리 실태 ▲전기시설 및 화재 취약요인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경산시-경산시,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예방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폐기물처리업체는 취급 물질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인명·재산 피해가 막대할 우려가 있다. 선제적 예방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시 한방건강행복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방건강행복대학은 한방·건강바이오, 웰니스 교육과 더불어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을 포함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노래교실 수료생들이 준비한 합창 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5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또한, 한방건강행복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경산시 장학기금 및 대구한의대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진우 총학생회장은 수료생들의 정성을 모아 경산시 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이 작은 정성이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유익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여러분의 학습과 열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믿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시 한방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3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함께 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에서 감염병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감염병관리 분야에서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감염병 예방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감염병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뛰어난 시·군 보건소를 발굴하여 시상했다. 평가는 6개 부문 22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산시는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감염병 대응 교육 ▲인플루엔자 접종률 ▲재난·재해 대비 응급의료 대응 훈련 및 교육 실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 사각지대 제로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 교육 활동을 통해 감염병 인식을 개선하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60세 이상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비 지원 ▲경로당 건강 리더 사업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전문가 강연 및 현장점검 ▲맞춤형 교육 시행 등 다양한 사업 성과가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경산시는 지난 28일 열린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공무직 노조인 영천시청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와 노조는 올해 8월 7일 노사 양측 대표와 교섭 위원들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여 차례 이상 실무교섭과 대화를 진행했으며, 양측은 노조 요구안을 수용해 기본급 2.5% 인상부터 합리적인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각종 수당 신설 등에 합의하고 협상을 마무리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숙의를 통해 이뤄낸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 직원들이 좀 더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시정을 이끌어나가는 동반자로서 영천시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영천의 변화와 발전을 끌어나가는 공동의 주역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면장 장태향)은 12월 3일(화) 남천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남천면이장협의회(회장 태영철)와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웃돕기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또한 남천면이장협의회에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태영철 이장협의회장은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2025년에도 나눔의 기적이 계속될 수 있도록 62일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일 오후(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2.~12.7.)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한국음식의 기본양념인 장을 만들고, 관리, 이용하는 과정의 지식과 신념, 기술을 모두 포함함. ‘장’은 한국인의 일상음식에 큰 비중을 차지해왔으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문화가 세대 간에 전승되어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능을 함. ‘장 담그기’는 2018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보편적이어서 오히려 간과될 수 있는 생활관습 분야의 무형유산이 지닌 사회적, 공동체적, 문화적 기능과 그 중요성을 환기하고, 더 나아가 무형유산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