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꿈동산인형극단(대표 서경석)의 어린이 환경인형극 ‘수돗물이 최고야’가 환경교육 콘텐츠로 가능성을 보였다. 꿈동산인형극단은 지난 19일 영천댐오토캠핑장에서 열린 ‘K-water와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캠핑페스티벌’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은 생수와 정수기 물, 그리고 수돗물이 서로 자신이 최고라며 다투는 물에 관한 이야기다. 생수는 자신의 몸값이 제일 비싸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자랑하자, 이에 질세라 정수기 물이 자신은 필터 처리가 돼 불순물이 하나도 없어 깨끗하다고 자랑한다. 이에 수돗물이 나서 자신은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돼 건강한 물이라고 자랑한다. 이때 생수는 수돗물에게 냄새가 나고, 상수도관이 더럽다며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과연 누가 최고의 물인지 내기를 하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의 인형극이다. 주 관람객인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동반한 캠핑 가족들에게 꿈과 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키워주는 공연이었으며, 큰 호응을 얻어 환경교육 콘텐츠로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경석 꿈동산인형극단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수돗물은 안심하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를 방문해 ‘제42회 개봉 국화문화축제’ 참석 등 양 도시의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중국 개봉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는 최기문 시장,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일정을 수행했으며, 지난 5월 개봉 중의원 대표단의 영천한약축제 방문으로 다시 이어진 인연을 지속함과 동시에, 국가급 축제인 ‘개봉 국화문화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배우고 양 도시의 문화·예술·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중국 개봉시와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공무원 파견, 청소년 교류, 한약·국화축제 초청 등의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이어왔으며, 영천시 대표단이 개봉시를 공식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봉 국화문화축제 방문으로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중국 개봉시와 국제 교류의 성과를 인정받아 다음 달 중국 쿤밍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 2024 영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 기구로, 새마을체육과장과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도상훈련에는 영천시 출동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및 영천시지부, 영천남·여 의용소방대 등 5개 단체가 참석했다. 태풍으로 인한 재난 발생을 가정해,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준비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팀별, 단체별 임무 숙지와 기능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구홍우 단장(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오늘날 재난의 종류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평상시에도 재난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과 단체 간 역할 조정으로 재난현장이 빠르게 수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천 청년 농부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영그린’(대표 장나은, 크루 신현돈, 이승진, 박상언, 전혜영, 엄영환)이 영천 청년 농업 전시회 ‘농러팅: 모두가 농부가 될 수 있다’를 개최한다. 영그린은 영천 청년 농부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로, 2024년 영천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영천시문화공감센터 시민공모사업(문화예술프로젝트-시민참여형)에 선정돼 농업 관련 원예체험과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실생활과 밀접하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농촌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영천 청년 농부들의 안내와 함께 다양한 농촌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시민들이 농촌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굿즈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청년 농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영천 별무리아트센터(구읍1길 9)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제23회 산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단체장, 산림분야 단체 등 약 400여 명이 ‘제23회 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원의 산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산림의 공적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의 미래상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제23회 산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며 산림레포츠, 산림복지서비스, 산림문학, 산림분야 첨단과학기술, 반려식물 클리닉, 목공체험 등 175개의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국민과 함께 일군 푸른숲을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숲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서 숲이 전하는 아름다움과 다양한 가치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석경재, 배신규)는 지난 17일, 경산치유의 숲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춘, 다시 한번’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사각지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춘, 다시 한번’을 제공하였다. 어르신들은 물치유장, 반신욕, 손발마사지, 난타 등을 체험한 후 따뜻한 대추차를 마시며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석경재 위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희망장학금 지원사업, 영양선식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공무원들이 개인 휴대전화를 행정전화처럼 사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휴대전화의 발신 및 수신 화면에 공무원의 개인 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민원인에게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출장 중인 공무원들도 민원인의 전화를 휴대전화로 받거나 회신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부 출장이나 업무 시간 외에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무원들의 업무 연장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은 공무원들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민원인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종완, 공공위원장 이상철)는 18일 남부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협의체 위원 등 36명이 함께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 및 세계아트서커스를 관람하는 「꿈꾸는 어린이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저소득 가정 및 맞벌이 가정 아동 24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 성장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아동들은 사천항공우주과학관에서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주항공의 역사와 항공산업 직업(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세계아트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임종완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철 공공위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산/김근해기자]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이 18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 사업 등 특구 내 3개 세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특구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실증 기간이 올해 말에서 2026년 8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홍주 단장은 “규제자유특구는 지역 혁신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가와 지역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특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진열 경산시 기획조정국장은 “경산시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사업은 실증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규제를 해소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 혁신성장과 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립도서관은 17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윤슬 작가를 초청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윤슬 작가는 담다 출판사 대표이자 17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로, 다수의 도서관, 학교, 기업체 등에서 글쓰기와 독서습관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문 강사다. 이번 특강에서는 독서의 중요성, 책 선택법, 성공적인 독서습관, 독서 노트 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윤슬 작가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독서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독서 경험과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일 10분씩, 일주일에 한 시간씩 계획적으로 독서를 실천하는 것이 성공적인 독서 습관을 만드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좋아하던 작가를 만나 뜻깊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꾸준한 독서를 실천할 동기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