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8일 14시 평산동2-2번지 일원에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착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경제부지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도·시의원,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상북도 재활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실증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착공식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국립재활원, 대구과학기술원(DGIST), 대구대학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MOU)를 맺고, 앞으로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경상북도 재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착공하는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재활의료기술을 융합하여 재활기기의 연구와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로,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경북권역 재활병원 인근 부지 3,565㎡에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실증 전문장비 41종을 보유하게 되어 향후 재활산업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읍·면·동 재난안전통신망 및 산불 담당자, 산림과 산불 담당자, 경산시 CCTV 관제센터 직원, 안전총괄과 직원,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6315부대 등) 희망자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과 양소진 주무관과 강누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 이번 현장교육은 ‘재난안전통신망 및 표준운영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도입 배경 ▲관련 법·제도 ▲주요 기능과 제공 서비스 ▲상호통신 절차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설명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및 상호통신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호통신 방법을 실습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관련 담당자들이 재난안전통신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실제 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3월 14일 전남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된 4월보다 2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790농가 34,025마리와 염소 73농가 1,953마리로, 기존 일제접종에서 유예되었던 개체 없이 전두수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시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고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이 된다.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50%보조)하여 접종해야 하며, 이 중 소 10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감안해 축산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우리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기한내에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북 안동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북 안동시를 선정했다. 사진은 안동 하회마을에서 즐기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모습.2023.10.2(ⓒ뉴스1)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인문정신문화 등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내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아시아를 잇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폐막 문화행사와 함께 동아시아 인문가치 포럼, 동아시아 탈 전시와 체험, 한·중·일 청소년 기후위기대응 인문·예술캠프, 동아시아 전통·현대 음악 교류 축제, 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매주 월요일마다 90분씩 운영된다. 진행은 영남대학교 운동학과 교수진과 연구원 등이 하며 운동기능검사, 뇌기능검사 등을 포함해 5개 항목의 사전·사후평가도 실시한다. 또한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신체적 건강을 개선하고, 인지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운동이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운동은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증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3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대상자 294명을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4일 개장을 앞두고, 공영농장의 운영수칙과 이용방법 외에도 도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농업 관련 정보가 제공되었다. 특히 친환경 농법을 중심으로 한 작물 재배법과 도시농업의 가치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져, 분양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진못 부근(신천동 241-1)에 위치하며, 총 1.27ha 규모에 294구획의 텃밭이 조성되어 있고,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공영농장의 운영방식을 분양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이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텃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17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봉사단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연간 운영계획, 참여 가족 소개 등 올 한해 함께 활동할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올바른 이해를 위해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조소정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와 설렘이 크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가족들을 환영한다”며 “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녀들이 나눔을 배우고 봉사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 참여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생활 속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과 결속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환경공예, EM흙공만들기, 한약축제 체험부스, 삼계탕 전달, 볼런투어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유흥주점 영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영천, 청도, 고령 지역의 영업주들도 함께 참여했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 위생상의 위해 방지 및 식품 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영업자는 매년 1회, 3시간의 온라인 또는 집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개인 위생 관리 등 유흥주점 운영에 필요한 법률 해설과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번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고시한 위생교육기관인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위생교육 누리집을 통해 상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범죄 예방, 주거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홈 서비스는 보안장비 2종 1세트(도어가드, SOS비상버튼)를 지원하여 거주자가 실시간 현관 앞을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고, SOS비상버튼으로 24시간 출동 요청 서비스가 가능한 사업으로 올해 7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산시에 거주하는 폭력피해 여성, 취약계층(여성 1인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그 외 여성 1인 가구, 관계기관 추천자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기수혜자는 신규 우선 지원 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여성폭력관련시설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와 장비 설치 적합여부를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설치가 이루어진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행복 경산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류 및 신청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남산면 상대리~평기리 임도에서 봄철 대형 산불발생 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등 효율적인 산림관리경영,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방화선 역할 및 산림보호, 산림사업의 효율성 및 임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시설로서 최근 산림문화·휴양·레포츠 등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속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등 소각으로 실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실시 된 이번 훈련은 산불경보시스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임차헬기, 통합지휘본부가 초동진화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훈련으로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어 자연부락 전체가 위험에 처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상황 전파하고 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후 진화헬기 투입부터 진화인력 적재적소 배치, 진화차 및 기계화시스템 활용한 주요시설 방어활동까지 전담해 신속·정확·전략적 현장지휘 능력을 배양토록했다. 또한, 열화상 무인기(드론)을 가동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