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기업체 현장 소통을 위한 발걸음으로 영천시 신녕면에 소재한 ㈜태산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고, 최근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태산의 성금 기탁도 함께 이뤄졌다. ㈜태산은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시에 전달하며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태산은 1994년에 설립해 3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온 팥앙금 제조 기업으로,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지역 최초로 제조업 주 4일제 근무 및 자율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하면서 직원 복지는 물론 생산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허광옥 대표는 “기업 차원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힘든 시기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K보듬 6000 사업」시행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개발을 위하여 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산시 K보듬 6000 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4개소에서 합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前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삼범)을 초빙하여 돌봄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와 돌봄 교사의 기본 역할 및 태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시켜 학습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경산시는 경북에서 최초로 시작된 K보듬 6000 사업의 1호점을 시작으로 우수한 교사 채용과 원어민 보듬교사 등 이색 프로그램, 재능나눔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돌봄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1일부터 8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공급장소를 통해 축산농가 689호에 건초(톨페스큐) 1,925톤을 공급한다. 건초공급사진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도 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3,600톤의 건초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한‧육우, 젖소) 사육농가에 배부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건초공급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새마을회(회장 구만회, 신창순)는 4월 21일(월)부터 4월 23일(수)까지 3일간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급식 봉사에는 하양읍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한 끼를 직접 배식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창순 하양읍새마을부녀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양읍새마을회는 주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이어온 하양읍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19일 와촌면 체육회(회장 하재흥) 주관으로 펼쳐진 현대아웃렛 유치기념 제25회 와촌면민체육대회가 26개 마을에서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조현일 시장, 조지연 경산시 국회의원,강수명 시의원, 박순득 시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산시 옹골찬 농악단, 대경대학교 태권도 공연 등으로 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모범과 귀감이 된 채종철씨가 참어르신 상을, 와촌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제4대 와촌면 명예면장 김동길씨가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이날 대회는 윷놀이, 제기차기, 큰공굴리기, 노래자랑 등 참여와 화합을 중심으로 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면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경기 결과 상암2리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되었다. 하재흥 와촌면 체육회장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를 기념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5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 * 1차(상반기): 5.16.(금) ~ 6.14.(토) / 2차(하반기): 9.6.(토) ~ 11.10.(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왕릉팔(八)경」은 기존 「왕릉천(千)행」의 새로운 이름으로, 여덟 곳의 조선왕릉에서 흥미로운 역사와 아름다움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지어졌다.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그리고 왕릉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여행하는 체험형 1일 답사 프로그램(8시간 내외)이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행에서 일어난 흥미로운 사건과 행사를 조선왕릉의 아름다운 풍경을 거닐며 이해할 수 있는 8개의 코스로 구성했다. * 능행(陵行):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이나 왕비의 능에 제사를 지내거나 참배하기 위해 행차하는 일 * 왕릉팔경 8개 코스: ①<길례(吉禮)-국가의 제를 지내다> 조선왕실 능행길(파주 삼릉), ②<친제(親祭)-몸소 제사를 지내다> 삼전 능행길(남양주 광릉), ③<시취(試取)-특별시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기획조정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과 직원 간의 거리감은 줄이고 소통의 폭은 넓혀,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국별간담회는 지난해 행정지원국과 보건소, 복지문화국과 건설안전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세 번째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과는 달리 시청을 벗어나 5월 정식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직원 자기개발 및 친목도모를 위한 동호회 활동비 상향 등 직원복지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 외에도 기획조정국 직원들만의 애환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조현일 시장은 먼저 산불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우리시에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 월요일이 가장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금호읍은 지난 19일 금호농협 강남지점 공판장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금호읍민 경로효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호읍 청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만 94세 이상 어르신 6분께 ‘장수상’을 수여하며,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청년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생활용품, 건강용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재경 청년회장은 “어르신들께 즐겁고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오늘 경로잔치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경산시청 별관에서 어린이집 핵심 인력인 원장들을 대상으로「어린이집 보조금 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육 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원장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실무능력을 강화하고자 보조금 사업의 핵심인 재무회계를 중심으로 보육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재무회계와 보육사업 지침에 관해 구체적으로 직접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수월했고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시 한번 연찬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성희 아동청소년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영천고등학교와 영천여자중학교가 최종 선정되어, 18일 30명의 학생들이 교육정책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천고 ‘지역사랑 자원봉사 동아리’는 더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손마사지와 말벗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손을 정성껏 마사지하며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그리고 영천여중 ‘희망나눔 봉사동아리’는 발대식에서 적극 참여를 다짐하는 선서와 자원봉사교육을 진행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영천고와 영천여중 학생들은 요양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화분꾸미기, 윷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 김장봉사와 연탄봉사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영천고와 영천여중 학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