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과 ‘첨단 ICT 융합 경북 크리에이터 미디어 육성사업’의 2024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북 게임 기업 대표, 미디어 사관학교 교육생, 서포터즈, 대학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두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전략을 모색하며, 산·학·연·관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뉴트로게임즈’를 포함한 3개 게임 기업 대표들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발표하며,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루키챌린저스’, ‘게임잼’ 등 우수 인재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들이 게임 개발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북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은 2016년부터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콘텐츠 제작, 창업,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경북에는 48개의 게임 기업이 경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대만 수출상담회에서 ‘스테디터틀’이 대만 기업과 약 20억 원 규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하)는 5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만 원 기탁식을 진행하고, 겨울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논의하였다. 또한, 2024년 활동 내용 및 기금 결산 보고와 함께 내년도 협의체 지정 기탁 사업비 편성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기탁받은 후원금 1,000만 원으로 전동스쿠터 경광등 부착사업,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겨울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홍성하 위원장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올해 협의체에서 시의적절하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 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200개 시니어클럽이 가입된 단체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매년 전국 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는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국 6개 우수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경산시는 올해 총 3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일자리를 발굴, 약 4,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폐스티로폼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EGS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힘써주신 각 수행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는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경산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관·단이 협력하여 추진한 K-Food 수출확대 정책의 결실로, 2024년 농식품 수출액 550억 원을 기록하며 70여 개국에 수출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비롯해 가공식품, 최근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주류(소주)까지 다양한 품목의 성장이 뒷받침되었다. 특히, 세계 경기 둔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기업들의 시장 개척 노력과 경산시의 전방위적 수출 지원이 합쳐진 결과이다 경산시는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검역단지 농가 교육,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K-Food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대형 유통회사인 베트남의 K-Market사와 싱가포르의 EASTERN GREEN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방문해 수출 동향 공유와 전략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산시는 올해 농산물 수출부문에서 다모아수출영농조합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은 지난 6일 ‘경산 소월리 유적의 성격과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제3회 경산시립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구와 유물이 출토된 소월리 유적의 역사적 중요성과 학술적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삼국시대 유물인 얼굴모양토기와 목간(木簡), 목기 등이 발굴되며 학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경산 소월리 유적,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적의 환경과 유물의 성격, 역사적 의미를 깊이 탐구했다. 삼국시대 76호 구덩이에서 출토된 얼굴모양토기는 한 토기에 세 가지 얼굴이 표현된 독특한 유물로, 국내 유일한 사례다. 또한, 길이 74.2cm에 98자가 기록된 목간은 당시 지명, 논밭 종류, 토지 면적 등이 담겨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제 발표는 류춘길 한국지질환경연구소 소장의 ‘경산 소월리 유적 일대의 고환경과 토지 이용 양상 검토’, 남익희 세종문화재연구원 부장의 ‘경산 소월리 유적 출토 토기의 성격과 편년’, 손명순 신라문화유산연
[대구/김근해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2월 6일(금)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임대주택 예정 부지에서 주요 내빈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대구청년예술인 특화형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송은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청년예술인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단위에서의 활동 기반을 충분히 다질 수 있는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 공모를 통해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이날 기공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주거와 창작, 그리고 교류가 가능한 거점이 돼 대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축하와 기대를 표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대지(대지면적 1,030.80m², 약 312평)를 활용해 대구 청년 예술인의 주거복지를 구현하고, 이들의 창작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최종보고회를 열고, 데이터 기반 행정 인프라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관련 부서장과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플랫폼 활용 방안과 향후 데이터 분석 주제 등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산시는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마트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데이터를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경산시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축된 플랫폼은 10개의 심층분석과 9개의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를 그래프와 지도 형태로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업무 담당자는 필요한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받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수행사인 ㈜에쓰오씨소프트가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민원 분석, 업무 간소화 등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시연하며, 경산시가 향후 플랫폼에 탑재해야 할 데이터 분석 방향도 제시했다. 조현일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면장 김재홍)은 6일, 남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상순)와 남산면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두 달간 본격적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지며, 남산면은 모든 주민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재홍 남산면장은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이장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면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순옥)는 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4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결과를 토의하고, 2025년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허순옥 위원장은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희 중앙동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이장협의회(회장 송원균)는 5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동절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진량읍 이장협의회는 주민들의 요청을 앞장서 해결하며, 마을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마을 환경 개선과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송원균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 각 마을의 소외된 가정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이장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마을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