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운성, 장태향)는 24일 남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및 임원 선출, 2024년 활동보고, 2025년도 특화사업 및 『함께모아 행복 금고』 연합모금사업 추진 등 안건에 대해 논의하였고, 복지자원 발굴 및 고위험 위기가구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천면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백운성 위원장은 “올 한해 협의체 위원들과 합심해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남천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기간동안 ‘행복금고’를 통해 총 20,450천원이 모금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협의체의 지역내 다양한 사업추진에 더욱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남천면행정복지센터 또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남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 ‘공공심야약국 추가 공모’를 통해 진량읍에 위치한 중림약국과 상록수약국을 신규 지정했다. 경산시는 심야 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다. 기존에는 자인면 복광당약국, 옥산동 조아약국, 정평동 으뜸약국 3곳에서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됐다. 이번에 추가된 중림약국과 상록수약국은 평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중림약국은 지역 내 약국 분포와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정됐으며, 상록수약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으로 처방전 없이 의약품 조제가 가능해 심야 시간대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은 응급실 방문 대신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어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현일 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위해 힘쓰고 계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야간에도 시민들이 의약품을 불편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민중기)는 20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6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집행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소 경로당 보조금 사용과 정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 해소 지원 방안으로 2025년 경로당 운영 지원사항 및 항목별 보조금 집행기준과 정산방법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송병수 와촌경로당 분회장은 경로당 임원진을 대표하여 “오늘 교육을 통해 경로당 지원사항과 보조금 사용을 보다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기준에 알맞은 보조금 집행을 통해 투명한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평소 경로당 운영에 애써주시는 회장·총무님께 감사드리며, 경로당 활성화와 원활한 운영을 통해 편히 쉴 수 있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는 2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 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 메뉴얼에 따라 각각의 임무현황 확인,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등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같은 비상상황을 연출하여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민원인 제압·연행 까지의 상황을 실제로 연출함으로써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민원실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동,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 실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북안면 임포마을 실외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방치됐던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260m 길이의 생활밀착형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실외정원에는 소나무, 눈주목, 맥문동 등 수목 29종 3,900여 본을 식재하였으며, 사각정자, 파고라 등 쉼터 시설을 비롯하여 황톳길, 세족 시설,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의 ‘2024년 상반기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2024년 10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하였다. 철도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20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실외정원이 북안면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예정된 2차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더욱 활기찬 주민친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말 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차 사업으로 임포역 방향으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행정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은 20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지역 종교계 관계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종교계 간 협력 강화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은해사 용주스님, 영천성당 이영동 주임신부, 제일교회 오진열 부목사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종교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이자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의 구분 없이 뜨거운 의지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교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시정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1월 관내 농업명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고, 주요 시정 현안사항을 홍보하는 등 꾸준한 행보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 4일(화) 구(舊) 신당중 건물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한국어교육센터가 2월 20일(목)부터 25일(화)까지'한국어교육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센터'(이하 센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준비 과정 없이 학교로 입학해 학교 수업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위탁교육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최대 30명 내외 이주배경학생들에게 3개월 동안 1일 6시간 내외로 ▲생활 ▲언어 ▲교과 등 한국어교육과 ▲체험 ▲놀이 ▲스포츠 ▲정보 ▲미술 ▲음악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개관을 앞두고 센터 교육내용 중 일부를 사전 시범 운영해 봄으로써 프로그램의 현장 적합성을 검토·보완하고자 마련됐으며, '어서와∼ 한국어교육센터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초·중 이주배경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일간 운영된다. 일자별로 ▲(1일차) 센터 투어와 함께 여권을 만들어 자기소개 표현 ▲(2일차) 김밥과 떡볶이 요리를 통해 맛 표현 어휘 ▲(3일차) 가위바위보, 판뒤집기, 비석(딱지)치기 등 놀이를 통해 규칙과 약속 표현 ▲(4일차) 소감 및 활동 나누는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행정지원국장 및 행정지원국 소관 부서장 등 10여 명은 20일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지역 종교계 관계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종교계 간 협력 강화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은해사 용주스님, 이영동 영천성당 이영동 주임신부, 제일교회 오진열 부목사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김명규 행정지원국장은 “종교는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이자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에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종교의 구분 없이 뜨거운 의지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종교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교계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시정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행정지원국은 1월 관내 농업명장 방문을 시작으로, 매월 관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고, 주요 시정 현안사항을 홍보하는 등 꾸준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시민중심도시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한다. ‘K-도시 시민중심도시부문’은 지역소멸과 인구절벽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현일 시장은 소통과 사람 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해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실현하기 위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주민 중심 행정을 펼쳐왔다.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경산시는 ICT 창업기지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SW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청년 지식놀이터 개소,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기반을 마련하며 혁신적인 도시 성장의 발판을 다져왔다. 또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철)는 ‘2025년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집행 안내’ 순회교육을 2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이 아닌 관내 18개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5년 경로당 운영지원 안내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유의사항 ▲보조금 부정 사용 사례 및 예방 방법 ▲올바른 정산방법 등이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경로당 운영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경로당 운영에 헌신해 주시는 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 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