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참여자 100명을 오는 3월 2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청정넷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책참여기구다. 올해 제7기를 맞는 대구청정넷은 슬로건을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칠가이 밈(Chill guy meme)을 활용한 '칠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 로 선정하고, 정책 탐구 및 교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이수자에 한해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 대구시청년센터(www.dgyouth.kr) 공고문의 구글링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구시청년센터 활동지원팀(053-426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와인사업단(단장 최재열)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사 및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산내역보고, 정관 변경 및 영천와인사업단 운영과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하고,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며 결의를 다졌다. 영천와인사업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영천와인생산자협의체를 주축으로 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새롭게 운영하고자 뜻을 모았다. 영천와인생산자협의체는 올해 1월 지역의 와이너리 대표들이 의기투합해 결성,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최재열 와인사업단장은 “영천와인사업단이 영천포도와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천와인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봉회리에 소재한 정심종합무술관(관장 은 28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두루마리휴지 30개(5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정심종합무술관은 합기도와 특공무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매년 성금 및 각종 물품을 기탁하여 기부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물품은 무술관에 다니는 원생들이 타인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소중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였다. 이상호 관장은 "지도진과 원생들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하여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도진과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김미영)은 27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 회원 40 여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 시책 안내, 읍민과의 소통 행정 추진을 위한 의견교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확정 홍보, 경산시 공식SNS 안내 및 24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안내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등을 안내하였다. 차윤환 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진량읍의 발전을 위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매년 한결같이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 회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마을 환경정비 활동, 집수리 및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헌, 김미영)는 28일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국과 반찬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액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며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스스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20가구를 선정하여 2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다양한 종류의 국과 반찬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지원과 더불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반찬지원은 대상자들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헌,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영양 가득한 국과 반찬으로 대상자들의 끼니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내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2021.6.8.) 시행에 따라 청년층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2021년 출범 후 2025년 2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참여단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26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청년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간담회는 영천시 제2기 참여단 회의, 2025년 영천시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최기문 시장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향후 참여단은 분과별 회의, 청년 관련 행사와 교육에 참여하며 영천시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절실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청년정책참여단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늘봄학교 학생귀가안전 관리 강화 계획'(이하, 안전 관리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늘봄학교 학생안전관리 안내 영상'을 제작해 늘봄학교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관리 강화 계획'에는 ▲초 1∼2학년 '대면 인계 동행 귀가' 원칙 ▲학생 귀가 정보 안내 강화 ▲학생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 ▲주요장소 CCTV 설치 확대 등 늘봄 참여 학생귀가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담겼다. 이번에 강화된 초 1∼2학년 '대면 인계 동행 귀가'는 보호자에게 '귀가동의서'를 받고 인계지점까지 인솔해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보호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자율귀가도 가능하다. '학생 귀가 정보 안내'는 시교육청이 자체개발한 '학생관리시스템'과 '안심알리미'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의 입·퇴실 및 귀가 정보를 안내하고, 보호자는 해당 정보를 안심알리미앱, 대구교육알리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직원을 위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의 단계별 담당자의 역할과 방법 등을 상세하게 담아 제작한 '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 안내 영상'을 늘봄학교에 배포하고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및 유뷰브에 탑재한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은 3월 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문화관광 출범식&시립예술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농악공연과 지역 문화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행사 ▲시립합창단 오프닝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문화 매력 도시 경산 홍보 영상 상영 및 비전 선포 ▲시립예술단 특별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류원정, 정사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산문화관광재단의‘일상이 즐거운 문화 매력 도시 경산’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경산시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경산시의 문화·관광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설립된 경산시 출연기관이다. 2023년 2월부터 1년 동안 재단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였고, 2024년 5월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재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최상룡 ㈜경산인터넷방송 발행인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정관, 조직 및 직원 정수 등을 제정한 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다가오는 개학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최근 3년간 사고가 발생했던 시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어린이놀이시설 8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성과 객관성 강화를 통한 면밀한 시설점검을 위해 관리감독기관, 시설물 소관부서, 민간전문가(한국시험검사기술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안전관리자 교육 및 보험가입 등 법적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현황 점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 충족 여부 등 현장 관리실태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안내하고, 수리·보수가 필요한 중대한 사항은 시설개선 조치를 통보한 후 이행여부를 점검하며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개학이 다가오고 날이 따뜻해지며 어린이놀이시설의 이용이 증가할 것이며, 그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수 있을 것”이라며“어린이놀이시설과 같이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빈틈없이 철저히 관리해 아이들이 마음껏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160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목)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를 교육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말하며, 학생과 학교가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대비 15교 확대한 초 111교, 중 25교, 고 18교, 특수 6교 등 160개 학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해 총 4억 원(교별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대구녹색학습원'이 개발한 기후변화환경교육 교재인 '현장에 바로 쓰이는 환경·교과 융합수업', '실천을 이끄는 탄소중립융합수업'을 활용해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8차시 이상 환경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실천 가능한 '1교 1특색 환경 실천과제'를 선정해 연간 운영하고, 환경의 날(6.5.)이 포함된 환경교육주간(6. 2. ∼ 6. 8.)에는 학생들의 환경감수성 함양을 위한 환경수업 및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한다. 교육청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