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문화국과 건설안전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행정지원국과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격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건의사항과 함께 복지문화국과 건설안전국 직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경산시에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 모든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0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만든 팥죽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지를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새마을 회원들이 아침 일찍 모여 50통 분량의 팥죽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조경숙 서부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동지를 맞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팥죽을 나누며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부2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서부2동새마을회는 매년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연말연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과 공직자, 시의회, 지역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연말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와 여러 기관에서 직접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생 경제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 경제를 함께 살리는 따뜻한 소비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경기침체와 내수 위축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지원, 복지지원, 시민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경산사랑(愛)카드’ 10%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박창훈)는 19일 경산인터불고CC 연회장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남천면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동욱 이임회장에게 역임패가 전달되었으며, 이임사를 통해 그는 “지난 2년간 남천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노력해 준 남경회 회원들의 협조 덕분에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남경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새롭게 취임한 선경산업 대표 박창훈 신임회장은 “그동안 남경회 발전에 헌신해 주신 양동욱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경영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남경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남천면 기업경영인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과 (재)남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남경회를 훌륭히 이끌어 주신 양동욱 이임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박창훈 신임회장을 중심
[경산/김근해기자] (사)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회장 윤영자)는 1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윤영자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소외계층과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산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하고 희망찬 경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제조업을 경영하는 여성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성금, 장학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12월 20일(금) 0시를 기준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50주차(12월 8일~12월 14일)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당 13.6명이 발생해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8.6명)을 초과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13~18세 청소년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7~12세, 19~49세 연령층이 뒤를 이었다. * 13-18세(36.9명) > 7-12세(24.7명) > 19-49세(18.2명) > 1-6세(10.4명) > 50-64세 (7.8명)> 0세(4.4명) > 65세이상(3.5명) 겨울철 독감뿐만 아니라 백일해 등 다양한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산시는 고위험군(어르신, 면역저하자, 임신부, 감염취약시설 등)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접종을 서두를 것을 권장했다. 또한, 예방접종과 함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4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제7516부대 2대대 등 25개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동안 실시한 통합방위 주요 훈련 성과를 보고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며 미비한 점을 보완해 빈틈없는 방위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각종 재난과 비상상황에 대비해 실전처럼 훈련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통합방위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경산시의 25개 유관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 기구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9일(목)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재난 예방 및 의정 갈등에 따른 긴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병원 의료시설 소방 점검 및 대피 훈련 강화 ▲재난 예방을 위한 경각심 제고 방안 ▲의정 갈등 상황에서 119구급대와 의료원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재난이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는 대구소방본부와 동산의료원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의정 갈등 상황에서도 대구소방본부의 구급상황관리센터와 119구급대는 동산의료원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청렴체감도 부분 1등급',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금)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상대방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실적,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공공기관 청렴도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내·외부 관계자들이 대구시교육청의 청렴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고, 감점 사항으로 반영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부분에서는 감점 요소가 없었다. 교육청 담당자는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평가받는'청렴체감도'개선을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취약 부분 진단, 특정 감사 실시, 제도개선안 마련 등과 같이 체계적인 노력으로 1등급을 달성해 의의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구시교
[영천/김근해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지난 17일 영천 한의마을에서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위원장 김현우)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고문 2명과 위원장인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 등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 간담회는 로봇캠퍼스의 한 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정주인력 양성, 로봇산업 우수인재 발굴 사례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2023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많은 졸업생들이 ▲㈜화신 ▲세왕금속㈜ ▲㈜세원물산 등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취업했다. 위원들은 이에 대해 “영천에서 공부하며 영천 혁신산업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춘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수한 로봇기업 취업사례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로봇캠퍼스에 따르면 졸업생 취업률은 83.3%(2024년 7월 대학 자체집계기준)로, ▲현대자동차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풍산 ▲한국전자기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