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동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단속이 진행된 사동 일원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하여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 LED 조명 등 시설을 설치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2건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이륜차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최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특별기획전 “삼성현三聖賢이 건네는 위로” 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1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 28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산은 위대한 삼성현(三聖賢)이 태어난 곳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 유학의 종주이자 이두(吏讀)를 집대성한 설총, 그리고 한국학 연구의 보고(寶庫)인『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건립되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는 세 성현이 걸어온 길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그들이 남긴 사상과 메시지는 나라와 민중의 안녕을 위한 것이었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울림이 되어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성현 관련 근대 출판 유물 50여 점과 일본 고산사(高山寺) 『화엄연기(華嚴緣起)』 원효회(元曉繪) 복제본의 전체 장면을 소개하고, 일연이 살던 고려시대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경산 불굴사 삼층 석탑 출토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전시유물_고려시대 경산 불굴사 삼층석탑 출토유물 전시유물_근대 출판본 원효의 저서 『삼국유사三國遺事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영업자 법정의무교육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가 주관하였다. 교육 내용은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와 고객 응대 개선을 목표로 구성하였으며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서비스 개선 ▲음식점 노무 관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2,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식생활 문화 개선과 회원의 권익 신장,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한 영업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지원을 통해 경산시
[경산/김근해기자] 한국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회장 구이조)와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미)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5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더 나은 농업‧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회원 900여 명과 내빈 100여 명 등 총 1,000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 학습단체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3개 팀의 식전공연(하모니카, 고고장구, 통기타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우수회원 22명(농촌지도자 11명, 생활개선회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구이조 회장의 대회사, 농촌지도자·생활개선도연합회장의 격려사, 조현일 시장과 안문길 시의장의 축사, 조지연 국회의원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읍면동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2025년 농촌 지도 사업 우수성과 평가회가 함께 열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주요 농촌 지도 사업들이 화판으로 제작되어 전시되었다. 구이조 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4일 남천 둔치 야외무대에서 3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여 지역과 지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을 진행하였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EM 발효액, 에코백, 반려 식물 나눔 행사 및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오늘의 환경보호 실천이 앞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가치 확산을 위해 경산시 새마을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경 살리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의무적 실천 사항으로 나부터,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앞으로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이 탄소중립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상생의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것을 기대한다”고 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남산면 평기리 들기공원 내 항일운동기념탑에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항일운동기념탑 제막 이후, 기념탑에서 경산시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 단체장, 남산초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남산초 파랑새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추념 연주를 하고 헌화 및 분향에 참여했으며, 용성중학교, 자인중학교, 제일중학교 학생들도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몸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추념식은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더욱 빛났다. 조현일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그 정신을 기억하고, 보훈 문화 확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남천옥빛파크골프장(옥곡동 751-77번지 일원) 개장에 앞서 지난 31일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경산시파크골프연맹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파크골프장 코스 상태, 안전시설, 편의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면적 9,920㎡)로 조성되었으며, 11월 1일 개장했다. 본 시설은 경산 도심과 인접한 옥곡동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초보자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체육시설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남천옥빛파크골프장 개장을 포함하여 경산파크골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하양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약물 인식을 확립하고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마약류가 청소년의 일상 속으로 침투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청소년들은 불법 마약류에 대한 호기심 또는 또래의 권유, SNS를 통해 마약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청소년 대상 마약 유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황도환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마약의 정의, 중독의 위험성, 마약 유혹에 대응하는 올바른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동시에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홍보자료 배부 등의 캠페인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청소년 시기부터 올바른 약물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마약 없는 깨끗한 경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기념 국제 학술 세미나를 ‘경산 임당 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지난 30일과 31일 2일간 임당유적전시관 미디어아트월 및 강당에서 경산 시민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의 개관을 기념하여 영국, 독일, 미국 등 3개국 4명의 법의학 및 유전학, 인류학 전문가와 국내 법의학, 유전학 전문가 4명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1일차 발표는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 제시카 리우(Jessica Liu) 박사의 “과거 사람들의 얼굴을 묘사하다” 발표를 시작으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로드리고 바르케라(Rodrigo Barquera) 박사의 “오래된 분자의 새로운 모험 : 생물고고학을 위한 도구로서의 고대 DNA” 발표가 이어졌고,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폴 테일러(Paul M. Taylor) 박사의 “스미소니언에서의 인골연구와 전시에 관한 큐레이터적 관점” 발표, 미국 UC데이비스대학교 정현우 교수의 “골격 및 치아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 「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강연,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픈 라운지와 청년 휴식을 위한 공유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및 동아리실, 상담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하며, 관내 대학과 청년 공간,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결해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고 대학생, 직장인,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산형 청년정책의 거점으로서, 복지·문화·교류 등 청년의 일상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복구 예정인 모든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복구 시스템 총 수는 대구센터에 복구된 시스템 3개를 포함한 총 696개로, 복구율은 98.2%를 기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충남 공주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를 방문해 백업센터 주요시설과 재해복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정부는 14일 11시 기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표홈페이지'가 복구되면서, 대전센터 내에서 복구 예정이던 시스템 693개가 당초 목표인 오는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복구됐다고 전했다. 한편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의 경우 100%, 2등급 98.5%, 3등급 98.5%, 4등급은 97.6%다. 행안부는 이번에 대전센터 복구가 완료된 만큼, 대구센터로 이전해서 복구하는 잔여 13개 시스템도 올 연말까지 목표로 조속히 복구를 진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디지털기반안전과(044-205-282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청소년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경우 성인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투여 가능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의 부작용 위험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종로약국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 입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10.17 (사진=연합뉴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를 성인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 30kg/㎡이상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 비만환자에게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청소년은 성인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담석증·담낭염·저혈압 등 주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으며, 허가 범위 내 사용시에도 구토·설사·복통 등 위장관계 관련 이상사례가 다양하게 보고됐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은 영양섭취 저하, 체중 감소에 따른 성장 영향, 탈수, 급성 췌장염 등 위험이 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난 상황 발생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현지 우리 재외공관의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우간다대사관(11.10.~12.) 및 주탄자니아대사관(11.13.~14.)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 위난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4~6회 재외공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시행 중(금번 훈련에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참석) - 2025년 1차(필리핀, 태풍), 2차(인도네시아, 지진), 3차(볼리비아, 정정불안), 4차(이집트-해양선박사고) 모의훈련 기실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남수단 내 정정불안 심화로 인한 우리 국민 대피 상황, △탄자니아 내 유명 관광지에서의 우리 국민 탑승 경비행기 추락사고 대응 상황을 가정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신속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외교부 본부-재외공관-유관부처 합동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테러‧치안 분야 전문가 이병석 순천향대 교수는 주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