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폭염과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쓰레기 수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마철 대비 위험지역 작업 시 안전 수칙 안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 준수 ▲최근 중대재해 사례 공유 및 사고 예방대책 안내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 점검 등으로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사항들이 논의되었다. 경산시,“폭염·장마철 대비” 쓰레기 수거 특히, 장마 기간 중 많은 강수량과 집중호우로 인한 작업환경 악화가예상됨에 따라 ▲기상정보 확인 ▲위험지역 파악 ▲비상연락 체계 유지 ▲장비점검 및 작업자 교육, 보호장비 착용 등으로 비상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당부했다. 또한, 현장 점검 시 근로자들의 안전 보호 장비 착용, 작업 가이드라인 준수 등으로 사고 발생 후 대처보다는 발생 전 대비에 무게를 두고 근로자들에게 꾸준한 교육과 실천으로 몸에 익혀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최근 타시군 선별장 내부에서 발생한 압축기 협착 사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경산시보건소에서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맨발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맨발걷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바른 걷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고 규칙적인 걷기를 유도하여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모바일헬스케어,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이자 맨발걷기 전도사로 잘 알려진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의 강의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맨발 걷기의 방법과 효능에 대해 배운 후, 남매공원 맨발 산책로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맨발걷기를 생활화하여 질병예방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26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실무협의체(위원장 임안나)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강종원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정현숙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 장애인지원센터장, 이진옥 천주성삼병원 사회사업팀장, 심성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부대표, 양진희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지역복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분과 개편 ▲‘슬기로운 어르신 생활’ 후원사업 추진 ▲하반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실무분과 개편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침과 제5차 자살 예방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각 분과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으로 조정되었다. 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22일 개관한 임당유적전시관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적 자취를 돌아보고 위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유산에 대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약사회(회장 김진택) 회원 10여 명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현재, 경산시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해 2024년 3개소에서 올해는 7개소(하양 1개소, 진량 2개소, 자인 1개소, 동 지역 3개소)로 운영 약국을 확대하였으며, 운영시간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3개소,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4개소로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시간적·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경산시는 현재 시간당 4만원으로 책정된 지원금을 현실화하여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에 대해 별도의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등 늦은 밤 고생하시는 운영 약사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운영시간 다양화와 약국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더 편리하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추가 운영 약국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개선, △운영 약국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압량읍(읍장 이성림)은 26일, 압량농협(조합장 이성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지방세 전자고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산시(읍면동)보도자료](압량읍)압량읍, 찾아가는 지방세 전자고지 홍보 캠페인 실시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신청 절차와 신청자에게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압량농협 본점과 로컬푸드 매장에서 진행되었으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6월 16일~30일)에 맞춰 납부를 독려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내가 제공되어, 납세 편의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경산시(읍면동)보도자료](압량읍)압량읍, 찾아가는 지방세 전자고지 홍보 캠페인 실시1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세정 홍보를 넘어, 압량읍이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복지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 기본적인 안내는 물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6일 경남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담당 공무원과 직원 17명이 중앙동과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2024년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숭렬당 두부공방’, ‘온수탕 카페’(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를 시작으로, 영천시 구도심 청년창업 특화거리와 백신애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완산동 주민소통방(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실버인재센터, ‘2024년 제5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별무리아트센터&상상창고(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운영현황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영천시 도시재생사업과 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영천시는 이처럼 도시재생사업 및 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들의 방문히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내실을 다지고, 도시재생사업의 방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새롭게 건립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미래를 여는 문, 새로운 시작”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개청식은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거점 마련을 기념하고, 남부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행사는 국민의례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경산시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은 새로운 남부동의 출범을 알리는 공식적인 순간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전했다. 이후에는 청사 앞마당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나무에 담았다. 새롭게 조성된 청사 내부를 함께 둘러보는 청사참관 시간도 마련되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기능은 물론, 복지, 문화, 소통, 기능까지 강화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활용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지향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개청식을 계기로 남부동이 행정과 복
[영천/김근해기자] 26일 신동아화원의 박문규 대표가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40입) 10박스, 햇반 200개, 방울토마토 40팩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동부동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문규 대표는 “지난 5월 어버이날 물품 기탁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도움이 더 필요할지 고민했다. 이왕이면 생활에 요긴한 식품류가 좋을 것 같아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부는 하면 할수록 오히려 제가 받는 기쁨이 더 크게 다가와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식자재마트 창신점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박문규 대표는 올 상반기 동안 딸기, 수박, 토마토, 컵라면 등 식료품과 비누, 샴푸, 린스 등의 생필품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세 차례에 걸쳐 기탁해왔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우리 동부동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5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직원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민원담당 직원 15명이 참석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점 행정을 수행하는 민원담당 여러분들이 경산시 행정의 얼굴”이라며,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충에 더 귀 기울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내부지침을 정비하여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민원담당자 회복 지원 등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민원업무의 환경 개선과 직원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98차 한국관광학회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경산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2,500여명의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국내외 관광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도시브랜드인 "My Universe Gyeonsan" 에 걸맞게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나의 우주 - 경산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홍보부스에서는 경산의 대표 관광지인 갓바위, 반곡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동의한방촌 등을 중심으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경산 자인단오제, 경산중방농악 등 지역의 전통문화도 함께 홍보한다. 또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배포,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에게 경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