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청 내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먹는 날(수산물day)’을 지정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함으로써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및 하절기 수산물 시장 비수기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평생 1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팔공산 관봉 석조여재좌상(갓바위·보물 제431호)을 특색 있는 문화관광 축제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경산갓바위 소원성취 축제’에 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1일 축제장과 주변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축제장 화재 예방대책, 교통 소통대책 등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되도록 분야별로 빈틈없이 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재난안전법」제66조의11 및 「동법 시행령」 제73조의9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시설물 구조의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는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체험 확대된 만큼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예기치 못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 추진하는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한화 1억 원가량의 판매협약(MOU)과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열린‘2023 인터참코리아’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매해 50여 개국에서 약 3천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찾아오는 글로벌 대형 뷰티 박람회로 이번에 경산시로부터 지원받은 지역 화장품 기업 8개 사가 참가해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산지역 화장품 기업인 ㈜제이랩스(대표: 정경모)는 국내 백화점 유통사와 1억 원의 판매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바이어와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간 경산시에서 추진해온 화장품 산업 경쟁력 지원에 대한 성과를 보여 주었다. 또한, 경산지역 화장품 기업 3개 사(㈜뷰퀘스트, 라사, ㈜지엘바이오텍)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 전자상거래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참가한 8개 기업이 박람회 기간 총 150만 달러(약19억 7,940만원)의 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특별방역 소독을 했다. 이번 특별방역 소독은 행사가 열리는 갓바위 공영주차장 및 방역취약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하절기 위생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주민을 비롯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추진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이번 특별방역 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성공적인 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SNS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하수 청도군수,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장호 구미시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맞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와촌면 갓바위로 일원에 소재한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했다. 축제를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에 앞서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행사장 외 와촌면 갓바위로 일원에 있는 인근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했다. ▶식재료 적정 보관 ▶완전히 익혀 먹기 ▶조리 종사자 손 씻기 등을 주요하게 점검하며, 위생뿐만 아니라 친절과 미소로 이용객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행사 기간인 2일과 3일에는 행사장에 있는 본부식당,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국립공원의 위상과 관광명소 경산의 이미지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시어, 다시 찾고 싶은 경산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음식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운 여운을 남겨 달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1일 중산 제3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의 걷기 실천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실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걷기실천 응원 챌린지’는 경상북도의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관장의 관심과 홍보로 걷기실천을 확산하고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조현일 시장은 걷기 실천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맨발 걷기를 하면서 걷기실천을 서로 응원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2022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경산시의 걷기 실천율은 30.1%로 나타났으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외부 활동 제약 등으로 최근 5년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렇게 시민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져보니, 여러분들의 걷기실천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걷기실천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지난 29일 조현일 시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장 박정수 외 각 농업인단체 지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현안 토의를 위한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앞장선 농업인단체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경산시 농업 현안과 기타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쟁점이 되는 지금, 우리 농업·농촌도 어느 때보다 소통과 화합으로 다 함께 변화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모두가 공감했다. 간담회를 끝까지 함께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태풍이나 장마로 인한 수해 복구에 각 농업인 단체 지도자들께서 수고하셨다”고 격려하며, “계속되는 기상이변 속에서 농업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우리 먹거리 산업을 지키기 위한 농업 분야는 시에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 확산과 실천력 있는 안전 문화 운동을 위해 재난 안전 관련기관과 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속적인 안전 문화 운동 추진을 위해 경산시를 관할하는 공공기관장, 민간 단체장, 전문가 등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기획 홍보, 사회 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야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교육시행계획 수립 ▲안전문화운동 추진 과제발굴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추진 등으로 실천력 있는 안전문화운동 발굴과 상호협력을 위해‘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경산시’ 만들기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경산시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읍면동 맞춤형 안전지대 구축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안전문화운동을 통한 재난예방 안전시스템 구축’ 보고받은 위원들은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은 안전으로부터 나온다”며 “안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우리가 모두 합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 치유의 숲’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오는 9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치유의 숲’이란 경관, 소리, 음이온, 피톤치드 등 숲이 가진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휴식 및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휴양시설이다. 경산시 백천동 산32번지 등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은 총면적 약 90ha로 ▲치유센터 1동(2층) ▲물치유장 ▲힐링가든 ▲풍욕장 ▲명상장 ▲오감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시는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 4명을 배치해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어르신 대상 ‘청춘, 다시 한번’ ▲일반인 대상 ‘숲에서 쉬는 나’, ‘숲에서 채우는 나’ ▲직장인 대상 ‘활력 드림’ ▲가족 대상 ‘해피그린패밀리’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전·오후 각 2개 반(12명/반)이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신청은 경산시 체육문화시설 통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810-5229)로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2023년 9월 5일~ 2024년 2월 29일)에는 프로그램 체험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