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거리가 멀어졌던 이웃 간의 정을 회복하고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아파트 전통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호반아파트 제2회 호반써밋 가을 음악회를 시작으로 10월 7일 이안아파트 가을 음악회, 10월 14일 제19회 초원주민축제·노래자랑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각 아파트입주자 대표회는 “우리 주민들이 작게나마 준비한 마을 음악회를 통해 이웃끼리 하나 되고 즐겁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제2회 호반써밋 가을 음악회는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과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녹색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가을밤에 우리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악회가 열려 매우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올해 9월 현재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환자가 7.1% 증가했다. * 23.9.19. 기준 878명 발생(1명 사망), 22년 동기간 820명 발생(3명 사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게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주로 6~10월에 환자가 발생하고, 올해 9월 현재까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환자가 8.5% 감소*했고, 사망자는 4.5% 증가했다. * 23. 9. 19. 기준 118명 발생(23명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최영창)과 10월 20일(금)부터 28일(토)까지 8일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2023년 '수라간 시식공감'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전통공연·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궁중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크게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과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구분된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경복궁 생과방에서 전통 국악 공연을 들으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外)소주방에서 '타락죽'에 관련된 연극을 관람하며 궁중음식을 맛보는 '식도락(食道樂)'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1일 4회(밤의 생과방 2회, 식도락 2회) 운영되며, 회차별 30명씩 하루 1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유 체험 프로그램은 내(內)소주방에서 율란(栗卵)과 곶감오림 만들기, 국궁 쏘기 등의 전통체험을 즐기고 '주방골목'에서 여섯 가지의 다양한 골목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시간으로,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부터는 '우선예매권 추첨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오는 1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정보제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로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마을 이·통장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동시에 공지 사항을 전달할 수 있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문자 또는 음성으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마을방송 청취를 원하는 주민은 ‘경산시 스마트 마을방송(주민용)앱’을 설치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개인정보수집에 동의한 후 전화 수신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경산시는 지난 8월부터 읍․면 담당자와 이장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현재 읍·면 방송 사각 지역 중심으로 141개 마을의 주민 2천여 명이 가입해 스마트 마을방송을 편리하게 청취하고 있으며, 향후 동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잘 들리지 않아 답답하고 다시 듣지 못했던 지역에서도 마을 방송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들을 수 있게 돼 방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발생이 예상되면 신속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은 하양공설시장에서 시장 소상공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생활 쓰레기 적체를 예방해 시민들과 귀향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해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 배출 행위 등은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안내하고 과일 포장재, 보자기, 스티로폼 상자 등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최순환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주시고 배출 시간을 준수해 도시미관 향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면장 김영옥)은 1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남천경로당을 시작으로 남천지역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폭염 및 태풍 이후 경로당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시에서 지원하는 위문품(커피, 율무, 라면)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한가위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는지 두루 살피고, 어르신 불편 사항 청취 및 경로당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어르신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경로당을 방문해 인사도 건네고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경로당 방문을 통해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랑이 넘치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 지역 어르신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노동계, 경영계, 시민, 경산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 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역 현안 및 경제, 노사관계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협의체이다. 경산시는 300만 평의 산업단지와 제조업 기준 4,383개의 사업체, 35,055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산업 중심 도시로서 노동자와 사용자,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사민정이 함께 나섰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임, 안건 보고·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의 필요성과 각 주체의 역할, 경산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동환경 개선과 협력의 노사 상생 문화안착을 위해 제1호 안건으로 채택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은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노사민정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노사 안정화를 이루어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립의 노사관계를 극복하고 협력을 통한 지역 노동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노사관계 패러다임을 발전시키는 구심점의 기구로서 협의회를 이끌어가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오는 9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경주 월성과 대릉원 일원에서 '신라 마립간의 시간을 '탐(耽)'하다'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축제 '빛의 궁궐 월성'과 '신라고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신라 마립간 시기에 만들어진 신라 왕궁 '월성'과 왕족과 귀족의 무덤인 '대릉원 일원'은 1,500여 년 전 신라의 현세(現世)와 내세(來世)의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장소로서, 이번 행사는 이곳에서 국민이 문화유산 체험과 탐방, 가을밤의 공연 행사 등에 참여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월성'에서는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월성 해자에 띄우는 마립간에게 보내는 편지 ▲월성 발굴조사를 체험해보는 신라 월성을 만나다 ▲'월성이랑'의 해설과 함께 월성 곳곳을 탐방하는 신라 월성을 거닐다 ▲고즈넉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월성의 밤을 밝힌 야간 산책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릉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신라고분문화축제'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7.6.∼9.11.)을 통해 선정된 7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추진 결과 용성면 고죽2리, 남천면 흥산2리 마을이 선정돼 19일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불법소각 근절을 목적으로 마을 이장이 대표로 서약하고 마을주민 모두가 같은 뜻을 모아 산불 예방 및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경북 도내 4,592개 마을이 참여해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산시에서는 2개 마을(용성면 고죽2리, 남천면 흥산2리)이 이름을 올렸다. 경산시 용성면 고죽2리, 남천면 흥산2리 마을주민들은 작은 부주의가 산불이 되어 큰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해 적극적인 자세로 논·밭두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계도 활동과 마을 방송으로 산불 예방을 실천한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마을주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것은 뜻깊은 성과이고 더 나아가 산불 예방 마을 방송,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 전체가 하나 되어 소각산불 없는 경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부터 경산시의 중심지인 남매공원 앞 구간(시청 앞)과 안전사고 다발 지역인 임당네거리, 남매네거리 3개 구역을 현수막 없는 거리인 ‘현수막 제로(ZERO) 지대’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청네거리~경산오거리 1곳을 지정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제로지대 예정지는 도시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유발 우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으며 방치된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 정비 문제도 지적됐다. 다만,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별도의 허가·신고·금지 제한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경산시는 제로지대 지정에 앞서 주요 정당에 현수막 제로지대 이외의 다른 장소에 게시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공공현수막은 지정 게시대나 전자게시대 등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예외로 집회 현수막이나 안전사고 현수막은 설치할 수 있으나 집회·행사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경우나 교통에 방해될 경우 즉시 철거할 방침이다. 10월부터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제로지대 운영을 시작한다. 제로지대 운영 기간 전에는 시 홈페이지, 읍면동 공문발송, 전자게시대 등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제로지대 구간을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