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제5회 경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1일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및 삼성산 임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은 개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자전거연맹(회장 최상율)이 주관,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약 60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를 출발해 상대온천 ~ 삼성산 임도 ~ 반곡지를 따라 이어지는 크로스컨트리 11등급 26km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가을의 정취가 절정을 이루는 삼성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굽이굽이 험준한 임도 코스를 질주했다. 코스 중간중간 물웅덩이에 빠지기도 하고, 때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면서 산악자전거만이 가진 긴장감을 마음껏 느끼는 분위기였다. 대회 결과, 남자부 1위는 55분 51초 93의 기록으로 주성식(팀엘파마 창원) 씨에게 돌아갔다. 안동규(탑스피드) 씨가 56분 49초 92로 2위, 홍순렬(팀포커스서밋) 씨가 57분 07초 3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김미연 씨가 1시간 05분 46초 33의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 안전협의체(위원장 이세현)는 13일 안전협의체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발대 이후 첫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 주민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 이날 활동을 공유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재해위험지구 예찰 활동으로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는 계정숲의 비탈면을 점검했는데, 이 지역은 지난여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있어 인근 주민이 대피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광역 및 시·군·구 중심의 재난안전관리·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는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이다. 이세현 위원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우리에게 닥칠지 모르는 것이기에 미리 대비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안전협의체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민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전사체 및 생리활성물질 분석방법을 활용해 내건성이 우수한 현사시나무의 클론묘를 선발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Plant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전사체:일정한 시간과 상황에서 한 세포에 존재하는 모든 RNA 분자의 합 가뭄 스트레스는 형태적, 생리적, 분자 수준에서 식물 반응에 영향을 주어 식물의 성장이나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올해 봄엔 이례적으로 3월 말부터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연일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이에 따라 어린 나무가 시들거나 고사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 건조·가뭄에 강한 수종 육성 연구는 필수적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현사시나무 클론인 72-30*과 72-31을 대상으로 가뭄 스트레스를 처리하여 전사체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현사시나무 건조내성 관련 유전자는 프롤린, 앱시스산* 및 항산화제와 관련된 합성 경로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72-31 클론은 가뭄 스트레스 조건에서 72-30 클론보다 더 강한 가뭄 내성을 나타냈고, 유전적 변화도 다른 패턴을 보였다. * 72-30, 72-31 :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만든 클론묘의 명칭 * 앱시스산(ABA, A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는 10일 수험생 자녀가 있는 조합원 20여 명에게 ‘수능합격 기원 찹쌀떡’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지역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느라 수험생 뒷바라지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던 조합원을 위해 지난 3년간 묵묵히 수능 준비를 해온 조합원 자녀의 합격을 기원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최선을 다해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해 온 조합원 자녀 모두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노동조합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합격 기원 찹쌀떡 증정 외에도, 출산 예정 조합원들에게 출산용품 준비를 위한 상품권 전달, 어버이날 감사이벤트 카네이션 전달, 조합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경산시티투어 등 조합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경산지역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해 기동 감찰을 한다. 이번 기동 감찰은 도로, 건축 및 농업 기반 시설 등 100개 현장에 대해 △주요 구조부 시공 실태 점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도로 제설 대응체계 및 도로관리 점검 △각종 민원 및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찰은 붕괴,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작업자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실 있는 기동 감찰로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 11일과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서 ‘전시실에서 만나는 클래식 연주’를 한다. 이번 클래식 연주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박물관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장이 아닌 전시실에서 당일 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유물 관람과 함께 첼로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이다. 11일에 진행된 연주회에서는 경산의 고대국가인 압독국 토기공방 장인들이 만든 걸작품인 큰항아리와 그릇들이 전시된 진열장 앞 공간에서 박지애 첼리스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해 박물관을 찾은 많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경산시립박물관은 경계 없는 박물관 운영 전략을 통해 공간 활용과 이용객에 제한을 두지 않는 유연한 박물관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힐링을 주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용호)는 9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제1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한 기념식과 건강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전 행사로 하모니카, 한국무용 공연 후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 협회 연간 활동 영상 상영, 신장장애인협회 경산시지부의 의료비 전달식이 이어졌다. 2부는 경산혜인내과 윤성은 원장이 ‘투석환자의 심장질환’라는 주제로 건강 세미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제1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를 준비하고 신장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신장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신장 환우들이 서로 희망을 나누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안전협의체(위원장 백종일)는 9일 대평동 일원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 위험지를 예찰했다. 북부동 안전협의체는 도로변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 배수시설 주변 낙엽 및 토사 제거 등 위험 예상지 정비 작업을 했다. 한편, 안전협의체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해 읍면동 단위에서 안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민·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재난 취약계층 발굴·관리 및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종일 위원장은 “오늘 실시한 안전협의체 활동을 시작으로 소규모 지역위기 상황에 대한 동 단위 안전대책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북부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11월 7일(화)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1차 경북청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청년위원회(경북청년위원장 김도연)는 21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위원회로 김하영 경북부의장, 김도연 경북청년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22개 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제21기 첫 경북청년위원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조현일 경산시장, 김형수 경산시협의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경북청년위원회에서는, 통일·대북정책 기반 강화활동에 미래세대의 통일에너지를 결집해 내는 청년 주도 통일활동 추진, 통일문제 인식 및 공감능력 제고를 위한 청년의 통일역량강화, 청년 통일활동 네트워크 확대 및 공고화를 위한 활동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제21기 경북청년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및 내년도 경북청년위원회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으며, 경북청년위원장 및 22개 지역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연 경북청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의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 실현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통일을 위한 역활를 함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조정(8.31.) 후에도 고위험군 집중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의료기관) 76개소, 조제 기관 (약국) 56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았으나 약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약품 반납, 임의 복용 중단 등 불필요한 폐기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먹는치료제 복용 의사 사전확인 및 건강 상태 자가점검표』를 처방 기관에서 작성하도록 안내·점검 하고 있다. 또한, 담당 의사가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시 설명한 사항을 환자가 집에 가서도 복용 완료 할 때까지 지속해서 숙지할 수 있도록 약 사용 설명서를 제작해 처방 기관(의료기관)에 배포했다.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복용하는 데 유의해야 할 복약설명서를 조제 기관(약국)에 배포해 약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국내 확진자 약 193만명(2022년 7월~11월까지 환자)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 군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