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경산시청에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 움르자코프 딜무로드 아비도비치 제1부시장 외 5명을 초청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나망간시 대표단의 경산시 첫 방문으로 교류의 물꼬를 튼 후 양 도시의 상호 답방과 함께 교류 협력 분야를 협의했고, 10월 우호도시 추진을 위한 시의회 동의를 얻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기까지 5개월이라는 단기간에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는 젊고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진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인 나망간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로 교육·IT·경제 분야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대학교를 비롯한 경산지역 6개 대학 총장(부총장)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교류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나망간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발판 삼아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해 국익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나망간시 방문단은 1박 2일 동안 경산시에 머물며, 경산시의 수돗물 생산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산정수장을 방문해 물 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중산자이 1·2단지) 분양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중산자이 1단지 내 입주자 지원센터에 설치되며,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조정 지역 지정·해제 및 잦은 법 개정으로 주택 취득세 관련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취득세 업무 담당자로 편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주택 취득세율, 구비서류, 납부 시기 등은 물론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등 신규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등기 대행 수수료 등 부대비용 절감을 위해 스스로 등기하는 셀프등기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취득세 및 부동산 셀프등기 안내』 책자를 함께 배부해 셀프등기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취득세 신고 및 소유권 이전 등기의 복잡한 절차 및 구비서류 정보 등을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무과장(과장 전미경)은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세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은 물론, 다양한 지방세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안전협의체(위원장 김정기)는 28일 안전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협의체 간담회 및 재해 위험지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하양읍 안전협의체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대비해 결빙이 우려되는 하양지역 도로에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도로는 읍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경사가 가파르고 폭이 좁아,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이다. 하양읍 안전협의체는 현장을 방문해 도로 주변에 폭설 등을 대비하는‘빙방사(미끄럼 방지 모래)’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현장에 안전 관련 현수막 설치를 건의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겨울철 본 도로 이용 시에는 주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했다. 하양읍은 안전협의체의 건의 사항을 참조해 안전 관련 현수막 및 빙방사 추가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정기 위원장은“먼저, 안전한 하양읍을 만들기 위해 안전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지역 내 위험지구 예찰을 통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전협의체는 평상시에 위험지구를 주기적으로 점검‧예방해 관할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기 위해 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영대역 4번 출구에서 경산시, 경산경찰서, 경산가정폭력상담소, 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경산여성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을 했다. 경산시- 2023 여성 폭력 추방 주간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홍보캠페인) 경산시 가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시설(가정폭력 상담소 1개소, 성폭력상담소 2개소) 주관으로‘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모든 형태의 차별과 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거리 캠페인을 통해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홍보했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여성 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여성 폭력 추방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해 여성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시는 홍보 캠페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 협의회, 읍면동 안전협의체 등 안전문화운동 단체와 회원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안전 캠페인 특별주간’에 재난 예방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각종 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경산 공설시장과 주요 도로변, 경산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각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생활안전사고의 종류와 예방 방법 ▲경산시 시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가입 ▲교통안전 옐로카드 등의 홍보물 배부와 더불어 재난 안전신문고 앱·포털 이용 방법,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펼칠 때는 빚을 반사해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이게 하는 가방 연결형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해 집중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이번 안전 캠페인 특별주간에 시민들도 함께 안전에 관해 관심을 두고 실천해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 시민들께서도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수확기가 다양하고 맛과 개성이 뛰어난 우리 품종 감귤이 재배 면적을 넓혀가는 한편,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일본 도입 품종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감귤 산업계에서 우리 품종이 점차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감귤은 크게 온주밀감(비중 80%)과 만감류(비중 20%)로 나뉘는데, 96% 이상이 도입 품종이다. 특히 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도입 온주밀감 궁천조생과 흥진조생은 11월 중순~12월 상순 수확돼 홍수 출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온주밀감은 중국의 온주 지방에서 유래해 일본에서 개량된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귤로, 껍질을 벗기기 쉬운 만다린의 일종이다. 만감류는 만다린과 오렌지 교잡을 통해 육성한 품종들로 오렌지와 만다린의 특성을 보유해 과즙이 진하고 일부 오렌지 향을 지니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확 시기를 분산하고 도입 품종과 차별되는 다양한 감귤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국산 온주밀감 품종 가운데는 한국 1호 감귤 하례조생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하례조생은 기존 궁천조생보다 당도는 1브릭스(°Bx) 높고 신맛은 20% 정도 낮아 더 달고 덜 시다
[경산/김근해기자] 재단법인 남천사랑장학회(이사장 최덕수)는 28일 남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및 2024년도 장학금 지급 계획안, 임원 선임안, 장학회 정관 일부개정안을 안건으로 개최됐다. 이사회 결과 내년부터는 남천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에 입학하는 원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또한 남천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10만 원이 증대된 2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해 남천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학생과 원생을 더욱더 유치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재)남천사랑장학회 최덕수 이사장은 “내년부터 우리 남천사랑장학회가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하고, 많은 학생이 남천면으로 올 수 있도록 참석하신 이사님들의 많은 협조와 당부를 드린다”고 했다. (재)남천사랑장학회(이사장 최덕수)는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2021년 1월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남천면의 지역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평생학습 지원을 목적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진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추희)는 27일 애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주시 애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역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을 통해 특산물을 교환하고 상호 방문, 문화 교류, 재난 발생 시 지원 등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하며, 앞으로 지속해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추희 진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두 지역 모두 상호발전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애월읍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량읍의 질 좋은 농산물과 인적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진량읍과 애월읍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두 단체의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북체육고등학교 서편 둔치에 길이 400m(폭 3m) 규모의 자연 친화적인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에는 울퉁불퉁하고 돌들이 많아서 맨발 걷기를 할 수 없던 길을 최근 맨발 걷기 흙길을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아 조성하게 됐다. 이 길이 만들어진 후 남부동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 주민들까지 찾아와 걷고 가는 맨발 걷기의 성지 같은 길이 됐다. 맨발 걷기를 체험한 어느 한 시민은 “남부동의 흙길은 다른 곳보다 부드럽고 느낌이 좋아서 다른 동네 주민이지만 여기까지 와서 맨발 걷기를 한다. 앞으로도 잘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처럼 많은 주민이 만족하는 보람 있는 공익사업들을 많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단장 탁윤아)은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분과장 회의를 진행해 금년도 청년정책 참여단 활동을 점검하고, 지난 경북 청년박람회에 제안된 정책을 보고하고 내년도 청년 정책을 제언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분과장들을 비롯한 청년정책 발굴 활동에 적극적인 단원들이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도시 경산’의 실현을 위해 매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를 정책화해 제안하고 있다.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탁윤아 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참여 등 각 분야에서 우리 시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25일, 소중한 주말 시간을 반납하고 ‘포항시 청춘센터’를 방문해 청년 정책 선진사례를 견학하는 등 우수한 청년 정책 제안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