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북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위원회(의장 : 이도길)는 26일 자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김인수 의원, 윤기현 의원, 지역 농·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 지역 생산자 단체·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산시 통합마케팅조직인 경산시연합사업단과 지역농협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산지 유통 혁신조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가지고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발전계획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실무협의회와 발기인대회를 거쳐 이번 창립총회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조공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도길 용성농협 조합장은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산시의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협력 강화로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경산시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우리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특히, 26일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기정예산 1조 4,346억원 대비 126억원이 감소한 총 1조 4,220억원 중 일반회계 세출분야 1건, 2천만원을 삭감했으며,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이 확정됐다.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제9대 경산시의회는 한 해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로 총 90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순득 의장은 “올 한 해 모든 의사일정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쓰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산시의회는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시민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석구)는 26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적립 실적(1,500만원)과 3·4분기에 진행됐던 사업인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노인 보행보조차 지원사업, 저소득층 김장 김치 지원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운영 규정 개정, 2024년 1분기 사업(설맞이 떡국떡 지원, 저소득 노인 장수 사진 촬영)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석구 위원장은 “우리 위원분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덕분에 올 한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올 한해도 와촌면 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정석구 위원장님과 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저희 와촌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협의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12월 26일(화)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으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늘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사회기반시설분야 9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사업 등 문화환경분야 11개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32개 사업 중 28개 사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등 4개 사업은 완료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신규과제로 발굴한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을 심의·의결해 대구·경북의 미래신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2014년 11월 출범
[경산/김근해기자]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석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 사이 소통을 촉진하고 행복 증진과 자존감 향상, 자활 의지 고취를 위해 매년 자활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2일 CGV 경산 영화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활 분야 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평가회, 참여자 어울림 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활 분야 유공자 표창은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자립을 위해 헌신한 자활 참여자 2명, 자활센터 종사자 1명에게 경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자활사업 평가회를 통해서는 2023년 한해 사업평가를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2024년 자활근로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기틀을 마련했다. 영화 관람을 끝으로 자활 가족의 날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됐으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지난 2001년에 설치된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자활 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자활근로사업단, 5개 자활기업을 통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민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보편적 국가유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부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국가유산 관련 첫 인정교과서인 '문화유산과 미래'가 부여고등학교 수업에서 활용되는 등 학교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교육현장 맞춤형 교과서인 '문화유산과 미래'는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위한 기본 지식과 함께 국가유산 활용 사례와 관련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부여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채택해, 집필 시 참여한 교사의 지도 아래 관련 수업에 활용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 대상 국가유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산 진로체험 과정'을 개편해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초등 돌봄기관 등 58개 기관에서 운영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유산 특성화 교육'을 확대(수혜대상 10,642명,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 추진하고, 취약지역(농어촌 교육현장 및 복지시설) 대상의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상자' 보급을 확산(수혜인원 10,114명, 전년 대비 1.5배 가량 증가)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화남면 삼창리 야산에서 포획된 멧돼지 3마리 중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지난 22일과 23일에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견장소인 화남면 삼창리를 기준으로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해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및 긴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전담공무원을 동원해 상황전파 및 임상 관찰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농가 전담공무원을 통해 축산농가 예찰 및 방역 미흡시설 보완 지도·점검을 강화하면서 농가 준수사항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및 양돈농장에 대하여는 7개 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축방역대책의 철저한 이행과 관리로 물샐틈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농장주는 책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보건소는 2023년 한 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 행정,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식품·공중·의약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쳤고, 각종 성과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7개 기관상을 수상했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주최, 한국역학회 주관으로 추진한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 최종성과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경상북도 주관, 감염병분야 우수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산시의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건강증진 분야 여러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상북도 주관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18개 평가 항목 중 ▲맞춤형사례관리 절차준수 및 관리 ▲치매서포터즈 목표 214% 달성 ▲치매유관기관 연계 및 교육 ▲경상북도 배회모의훈련 공동 개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수우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에서도 경상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중위생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겨울왕국’이 지난 23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 속 주인공 안나와 엘사가 크리스마스 전통을 찾는 내용으로 ‘나랑 눈사람 만들래?, ’다 잊어‘, ’성탄종을 울려라!’ 등 총 15곡의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겨울왕국 주제 음악은 어린이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직접 참여하는 썰매 끌기, 대형 눈 굴리기 코너는 관람석의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준비한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신, 공동위원장 최순희)는 22일 지역 내 저소득층 57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지원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한 지정기부금(4백만원)으로 마련했으며 이불 교체가 필요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를 위해 시행하게 됐다.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이불을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신 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했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과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