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는 3일 베푸리 나눔장터 수익금 1백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경산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베푸리 나눔장터』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만든 건강한 먹거리와 수제품 판매를 위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베푸리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7개 팀 120여 명으로 구성된 여성회관 소속 자원봉사 단체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손뜨개와 사군자 지도, 공연 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매년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해 얻는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3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삼정지 주변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인발전위원회, 자인단오보존회 등 주민 40여 명과 조현일 경산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해당 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관개선사업 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답변했다. 삼정지 및 자인계정숲은 자인을 대표하는 문화재이자 주요 관문으로 이번에 설치하는 경관조명을 통해 삼정지 등 수려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업은 1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자인단오축제가 열리는 경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삼정지 및 자인계정숲 일원에 축제와 연계한 야간경관 연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3일 경산시 예비군 지역대 창설식에 참석했다. 경산시 예비군 지역대는 국방혁신의 일환으로 예비군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변화되는 국내․외 안보 상황 및 작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된 조직으로 경산시 관할 대대와 읍·면·동대의 중간 지휘부대로서 예비군 교육 훈련과 지역방위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창설식은 명령 낭독, 창설 신고, 부대기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는 예비군 지역대 지원을 위해 사무실 확보 등 각종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이날 창설식에서 "경산시 예비군 지역대 창설로 지역방위를 한 단계 향상해 향토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게 된 만큼 지역대가 경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든든한 안보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이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휴장 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 31일 재개장 이후 12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3년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명소화를 추진하는 문체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장 후 7년이 경과된 서문 야시장은 젊은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칠성 야시장은 징검다리 등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가족방문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년과 같이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드리고자 임시 휴장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혹한기 동안은 타 지역 야시장들처럼 재도약을 위한 휴장을 할 예정이다. 서문·칠성 야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올해 1월에 꿈과 열정을 펼칠 야시장 셀러
[영천/김근해기자] 지난 29일 국방부는 68년 만에 영천 제2탄약창 1지역 중 일부분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6·25전쟁 이후 1956년 영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2탄약창은 완산동, 남부동, 북안면 일대에 걸쳐 있으며, 이번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가 추진되는 곳은 금노동, 도동, 작산동, 완산동 일대 79만 9932㎡(24.2만 평)에 달한다. [사진]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현장방문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영천시 균형 발전에 큰 저해 요소 작용을 하였으며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을 수십 년간 행사하지 못하는 등의 큰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되었다. 영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정상이행 완료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 후적지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투자선도지구는 59만 1000㎡(17.9만 평) 부지에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영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3단계(경계)에 준해 초기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 ZERO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2024년 갑진년 첫날 팔공산 갓바위에는 9,396명의 인파가 방문했으며,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는 2,771명(00:00~7:59 기준)이었다. 행정, 경찰, 소방, 국립공원공단, 선본사 등이 갓바위 정상에서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인력 총 56명(시 16명, 경찰 6명, 소방 4명, 자율방범대 10명, 의용소방대 10명, 선본사 자원봉사자 10명), 구급차 2대(보건소 1대, 소방서 1대)를 동원 일방통행 유도, 밀집도 관리를 비롯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갓바위 정상 순간 최대 수용 인원인 3단계(평시/㎡당 5명) 기준에는 미달해 유관기관 (시청-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 간 구축된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조치 및 질서유지를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실시된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도 사전 안전 점검, 종사자 안전관리 교육, 안전관리 요원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서민기)는 1월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영천전투메모리얼크 전망타워 일원에서 개최했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으로 힘껏 비상하는 영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행된 이날 행사는 명주농악보전회의 환영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덕담, 새마을부녀회의 희망찬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띠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야이소상아 단체에서 추위를 달래는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공식행사 후에는 영천청년상우협의회에서 준비한 세시음식(떡국)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시민에게 떡국 배식중인 최기문 영천시장 ▲ 기원제를 지내는 최기문 영천시장 또한, 새해 소망 소원볼 만들기, 여의주-청룡 포토존 설치, 새해 소망·가훈캘리그래피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겼으며, 한편에서는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결의 및 구호제창 등 개인뿐만 아니라 영천의 소망을 함께 염원하는 장도 마련됐다. 이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에는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3년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영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희망의 한 해였습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화신과 로젠 기업을 유치하여 영천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2,059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영천 별아마늘’ 해외 첫 수출 성공,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시구 단위 1위 등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힘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총 58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실적도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구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과 관련해서는 10만 서명운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혼선이 있었지만, 지난해 12월 국방부가 대구시와 협약을 체결하였고 당초 유치를 희망했던 5개 시군을 모두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행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니, 새해에도 굳은 결의로 유치 활동에 함께해 주시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4 경산 해맞이 행사’에 1천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31일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행사장 화재 예방 대책, 교통소통 대책 등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도록 분야별로 빈틈없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임시 설치 시설물과 행사장 공간 배치 ▲행사장 주변 무대 소화기 비치 여부 ▲미규격 전선 사용 등 화재 위험 요인 관리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유지 ▲교통 대책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 관리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해서 관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풍물놀이, 소원 기원 연날리기, 시립합창단 공연이 준비된 만큼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경찰차를 근접 배치한다. 행사 중 현장상황실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즉시 출입 통제, 질서유지, 상황관리, 피난 유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 (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인파밀집지역 위기관리 대응 안전 및 질서유지 대책」을 수립하고 단계별(인구밀집도 4단계 구분) 인력 동원 및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1단계(평시/㎡당 3명 이하)는 인파밀집지역 인근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감지 시 집중 관제로 전환한다. 또한, 인구 밀집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통합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도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2단계(주의/㎡당 4명) 수준의 인파가 포착되면 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를 통한 주의 방송을 하고 유관기관(경찰 등)에 상황을 전파 후 합동 순찰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판단하게 된다. ▲3단계(평시/㎡당 5명)가 되면 유관기관(시청-경찰-소방-관제센터) 간 구축된 핫라인(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시는 긴급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대상(1/3, 1/2 등)으로 밀집 단계별 비상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조치를 하고 질서를 유지한다. 또한 이 단계에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