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을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점검했다. 설 명절을 맞아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3개소(경산, 하양, 자인공설시장)에 대해 진행한 이번 점검을 통해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 가스, 전기 시설 등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현장을 살폈다. ▲소방시설물 작동 및 비치 여부 ▲전기 분전반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누설 점검 및 설비 관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개선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 관리 하도록 했다. 이강학 경산부시장은 “최근 다른 지역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우리 시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고물가‧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산시민의 이웃 사랑 열기는 막지 못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12억 2천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31일 기준 모금액 14억 1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사랑의 온도 115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캠페인 모금액보다 증가한 것은 물론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 최고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 열기가 오히려 뜨거워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년째 이어진 경기 침체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경산시에서 두드러진 기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확산한 결과로 보인다. 한해 내내 고사리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이 온도탑을 밝혔으며, 각 기관‧단체‧기업들, 각종 시상금을 선뜻 내놓은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워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성금 기부 외 식료품, 화장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들에 따뜻한 정을 보냈고, 연탄‧김장 배달 등 봉사활동을 통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산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한다. 이번 간담회는 ▲1일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일 대경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5일 영남외국어대학교, 영남대학교, 대신대학교 ▲7일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간담회 첫날, 조현일 시장은 경일대학교와 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을 당부했다. “지방인구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는 인구 기저의 문제인 저출생에서 기인하는 학령인구 감소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사회적 이동이 보다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조현일 시장은 “수도권으로의 인구이동을 억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특성화된 교육시스템,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체계 등이 어메니티(amenity) 형태의 패키지로 제공되어야 함”을 제시하는 한편, “대학도 종래의 정형화된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변화해야 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 회원 20여 명은 2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경기 악화로 인한 매출이 감소하고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에 사용할 재료를 구매해 장바구니에 한가득 담았다. 박미경 회장은 “지난해 공설시장상인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로 지역농산물 구매 및 홍보, 정기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했다. 전향숙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에서 봉사활동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행복 경산 만들기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간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는 대구시교육청이 지자체, 경찰청,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했다. 지난해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는 총 45건의 안건을 협의했으며, 협의 내용은 워킹스쿨버스(교통안전도우미) 사업 확대 요청, 학교 주변 야간 가로등 조도 개선, 학교 밖 순찰 강화 등 교통ㆍ시설분야 개선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었다. 그 결과 ▲대구교통방송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으며 ▲우리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워킹스쿨버스사업(교통안전도우미) 활성화를 제안해 북구청에 이어 올해에는 동구청에서도 관내 학교에 교육경비 형태로 관련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한 여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월경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보다 적극적인 통학 안전문제를 발굴해 관계 기관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로당 388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방역소독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경로당 방역 소독 작업은 경로당의 소독 및 청소 등을 통하여 개미·바퀴벌레·쥐 등 위생 해충 박멸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방역 소독 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작업자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은 약품을 용법에 맞게 사용하는 등 소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시행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여전히 주기적인 환기 및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산시, 2024년 경로당 방역소독사업 실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1등 도시 경산’으로 도약을 위한 ‘공무원노조 임원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청렴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노조 활동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정한 인사와 갑질 문화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청렴 당사자인 직원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활동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경산, 시민중심 행복경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현 위원장도 “청렴한 조직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만큼 모든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1일 설을 앞두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 청렴문화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조합 임원 20여 명,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10여 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노·사는 ‘시대가 변해도 청렴가치는 불변’라는 구호와 함께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문화와 갑질 예방 스티커가 새겨진 요구르트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갑질 근절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의무이자 자존심인 만큼 조합원 스스로 청렴경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고령운전자와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2024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 경산지역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앞서 경산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8,700천원의 예산으로 2,087명의 어르신에게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71,700천원의 예산으로 총 717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철 경제환경국장은“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기대되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간부 공무원과 대한노인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산시는 어르신들의 고견을 듣고 노인복지 정책 대한 협력과 소통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노인복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재림 지회장은 “경산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 경산시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손을 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경산시의 번영과 직결된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경산시는 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내일이 기대되는 경산, 상상 이상의 경산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어르신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1981년 5월 19일에 설립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읍면동 경로당 지도자 육성, 취업 지원센터 운영, 노인 교육시설 운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