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군은 ‘정산면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을 고향사랑 지정기부 1호 사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기부자가 이 사업에 기부하면 기부액은 전액 탁구부 운영비로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사업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오는 4일부터 공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정기부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한 사업 중에서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기부다. 이에 기존의 일반기부의 경우 기부자가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한다면 지정기부는 미리 준비된 지자체의 ‘사업’에 기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일반기부의 경우 지자체가 기부금을 사용할 사업을 추후 정하는 데 반해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미리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과 지원대상을 알면서 기부하기에 기부의 만족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열린 설맞이 기념 고향사랑기부제행사에 참석해 기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2.6.(ⓒ뉴스1) 그동안 행안부는 지정기부 시행지침을 마련한 후 고향사랑e음과 농협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지정기부를 받을 수 있는 준
[경산/김근해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동부동위원회(위원장 이원균)는 1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백자로 46)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경북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 50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6·25전쟁 중 장사리 전투에 투입돼 전장을 누빈 100세 참전용사 배수용 옹에게 당시의 생생한 전투 이야기를 들은 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글 남기기, 전쟁 피난민 주먹밥 만들기, 호국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원균 위원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미래 세대들에게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아이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영웅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6월 3일(월)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과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김태훈 부교육감,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연구·공공기관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장이 의장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이하 육성지원협의회)'는 대구지역 13개 대학과 시의회, 교육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정책연구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장학재단,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대학 육성 관련 각계각층의 대표로 구성된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금일 구성된 육성지원협의회를 적극 활용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 기능을 실무적으로 지원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화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내년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1일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센터 내 시험연구 포장에서 화상병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CPX)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의심 증상 신고접수 상황부터 초동대응·정밀예찰·긴급방제(매몰)·사후관리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 발생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 전국 234농가 111.8ha에 발생했다. 경산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지역 내 사과·배 농가(547호, 108ha)에 화상병 방제약제 3종을 공급했고 지역 내 재배 농가 대상 화상병 예방 교육도 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여 화상병 발병 시 신속한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추가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수농가에서도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자가 예찰과 작업자, 작업 도구 소독 등 화상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립합창단(지휘자 : 김동혁)은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지금까지 29회 정기연주회와 매년 30회 이상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선보이며 경산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푸치니의 청년 시절 최대 걸작 중 하나인 ‘대영광송’과 그의 수많은 오페라 중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에드가’의 아리아를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김효종, 바리톤 제상철이 협연한다. 또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구미시립합창단이 함께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3일 낮 12시부터 공연 전날인 12일 낮 12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 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합창단(810-6537, 6688)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면장 전현옥)은 지난 31일 대한리에 있는 ‘갓바위 꽃동산’ 일원에 다양한 꽃들을 심고 여름맞이 경관 조성에 나섰다. 와촌면 직원과 면민, 대구은행 대학생자원봉사단원, 국립공원공단 및 와촌지역 업체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약 1,300㎡의 공간에 맨드라미와 아세틸베(노루오줌) 4,000여 본을 심었다. 이날 심은 꽃들은 올여름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멋진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다가올 여름에 싱그러운 꽃향기와 함께 아름다움을 선사할 꽃동산의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더 많은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갓바위 꽃동산은 약 12,000㎡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박치활 대한리장과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처음 조성된 곳으로 지역 명물인 ‘갓바위’와 함께 사계절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1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및 복합재난에 대비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산시 주관으로 유관기관, 시민, 민간 단체 등 2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천면 금곡1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남천면 지역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모티브로 인명·재산 피해를 막고 지속적인 매뉴얼 숙달 및 대응훈련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및 복합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했다. 경산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및 복합재난' 대응 훈련 실시(이재민대피소 일시구호)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경보 실제상황을 가정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상황 판단 회의 ▲주민 대피 명령 발령과 주민 대피 ▲현장 대응 ▲수습·복구 단계로 전개됐다. 훈련은 소방서, 경찰서, 제7516부대 2대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점검, 실제 주민 대피를 통한 산사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경산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간 연계해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전파,
[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세현)는 경산자인단오제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인면 서부지구 유휴지에 야생화 공원을 조성하고, 삼정지 및 자인교 등 3개소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했다. 매년 자인면 서부지구 일부 유휴지에 외지 노점상 운영으로 피해를 보았던 부지에 소유자 동의를 받아 3,600㎡ 규모로 야생화 공원을 조성해 꽃양귀비, 샤스타데이지 등 야생화 3종이 6월을 맞아 예쁜 꽃망울을 키우고 있다. 지방도 919호선 도로변 구간에서는 장미꽃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경산자인단오제를 찾아올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경산시- 자인면, 경산자인단오제 손님맞이 준비 한창 삼정지 및 자인교 등 교량 3개소에는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하고, 계정숲 주변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을 심었다. 꽃들은 삼정지 등 주변 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자인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올해 경산자인단오제에 맞아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 아래 야생화 공원 등을 조성했다. 자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만화·웹툰의 도시 경산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만화의 도시 일본 니가타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은 경산시 기획조정국장 김흥수 단장을 필두로 웹툰 관련 부서 공무원과 수행기관, 대학, 한국인만화협동조합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일본 만화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니가타시는 수많은 만화 작가를 배출한 곳으로 1998년 일본 최초로‘니가타 만화 대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2011년부터‘니가타 애니메이션 & 만화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니가타시 만화의 집 (The Niigata City Manga House), 니가타 만화 애니메이션 박물관(Niigata Manga Animation Museum) 등 다양한 만화 관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만화 전문 인재 양성 기관인 카이시 전문대학과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전문학교(JAM) 등이 위치해 만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이고 있다. 경산시- '만화,웹툰의 도시 경산'을 위한 첫걸음, 일본 나가타시 방문 방문단은 29일 니가타시청 주관 노지마 쇼코 부시장 환담회와 부서 회의에 참석해 양 도시 간 만화산업을 통한 상호협력 협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과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높여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해 주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다. 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3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복합건강 문제를 가진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수급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한 교육을 하고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빙해 자살 방지에 대한 강연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생명존중 예방교육’을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시행했다. 또한 의료쇼핑, 약물 오남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제도, 동일성분의약품 중복투약 관리 등에 대해 안내하고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한 한 대상자는 “누구도 불러주는 사람이 없고, 오라고 하는 곳도 없어 집에서만 지냈는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