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경산시보건소에서 경산시새마을회 이말식 회장과 경산청년새마을연대 전인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청년새마을연대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안전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 및 안전한 폐의약품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으로 경산시새마을회 및 경산청년새마을연대는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약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경산시는 경산시약사회, 경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와도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 기관 확대로 더욱 체계적인 폐의약품 회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산시 폐의약품 수거 실적은 2021년 3,350kg, 2022년 3,480kg, 2023년 4,270kg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인수 경산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이 체계적으로
[경산/김근해기자]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회장 차윤환)는 5일, 6일 양일간 여름철을 대비해 경산3산업단지 일대에서 풀베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풀베기 작업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제지 근린공원 등 경산3산업단지 일대에 자라난 잡풀, 넝쿨 등을 제거하고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는 등 제초 작업과 함께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차윤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공원 풀베기 작업에 참여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량읍도 하천, 저수지, 연도변 등 방역 및 풀베기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동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산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2024년 경산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4건으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으로 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부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위원에 양재영, 안문길, 이동욱, 김상호, 강수명 의원으로 모두 7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 정례회는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며, 14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구체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
농업을 경영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청년농이라면 꼭 방문해 볼 곳이 있다. 청년농업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 상에서 제공하는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 누리집(youngfarmer.greendaero.go.kr)이 지난달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탄탄대로 누리집 화면. ‘탄탄대로’는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단계, 지역, 분야,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맞춤형 검색을 비롯해 관심사업별 비교도 가능해 보다 손쉽게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준비-정착-성장 단계별 필요한 역량과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창업가이드 화면도 서비스된다. 회원 간 자유로운 소통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탄탄대로’만의 특징이다. 영농정보와 농촌 생활 등에 대해 소통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소통 공간 덕분이다. 지역 간 거리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한데, 영농과 관련해 소통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커뮤니티를 개설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영농을 희망하는 지역의 영농인으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현장멘토 찾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한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높이고 단오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대학장사 씨름대회’와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씨름대회는 8일 자인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궁도대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산삼성현문화박물관 내 삼성현정(궁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씨름대회는 지역의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교 씨름단이 참가하는 대학부와 일반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대학부의 경우 단체전(팀당 7명) 및 개인전 2체급(-90kg급, +90kg급), 일반부 개인전은 별도의 체급 제한 없이 무제한급 1체급으로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신청받아 경기를 진행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많은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노년부 ‧ 여자부・장년부・실업부 개인전 및 단체전(5인 1조) 경기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한 궁도 선수 1,100여 명이 참가해 전통 무예인 궁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궁도 동호인들의 실력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자인단오제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마현산 충혼탑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10시 정각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과 조총 발사,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넋을 기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반만년 역사의 명맥을 이어오며 세계 속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들의 호국충절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참전명예수당 증액 등 보훈가족의 예우 및 보훈‧복지증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등 시민을 대상으로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마현산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경산/김근해기자]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고재성)는 5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제13회 경산시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지적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장애인,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자기권리주장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총 10팀이 참여해 언어 및 신체 표현으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발표하고 권리를 주장했다. 고재성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언어표현력이나 전달력이 부족하지만, 대중 앞에서 자기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발표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하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함께한 류진열 복지문화국장은 “오늘 이 대회가 장애인에게는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표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비장애인에게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인식개선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의 날(6.5.)을 포함한 6월 3일(월)부터 8일(토)까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각급 학교와 기관별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학교에서는 환경교육주간 동안 학교별 특색을 살려 환경 프로젝트, 환경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운암초등학교에서는 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생태도감' 만들기 및 전시회를 운영하고, 왕선중학교는 아침 활동 시간에 '너도 나도 환경지킴이' 환경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운다. 그리고, 대구녹색학습원에서는 6월 8일(토)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생태학습도구를 빌려드려요', '환경실천 365','누름꽃 부채 만들기', '커피박으로 열쇠 고리 만들기', '나도 환경퀴즈 달인'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7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8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대구녹색학습원에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14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초·중·고 관리자 8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현충공원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일상에서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까지 보훈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호국보훈의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애국정신에 예우를 표했다. 조현일 시장은 5일 6·25 참전과 월남전 참전 유가족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하신 선열과 유가족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보훈 문화 확산과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까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