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매진한 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경산시의회 의원 전원을 대표해 경산소방서를 방문한 안문길 의장은 드론‧보트‧수중 수색장비‧구조견 등을 동원해 밤낮없이 실종자 수색에 힘쓴 경산소방서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문길 의장은 “수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신 경산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12일 남천강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 찌꺼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북부동은 하천 구조상 태풍, 장마 등으로 인해 하천이 범람할 때마다 많은 양의 부유물과 쓰레기들이 모이는 곳으로 매번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긴급 복구 활동에 힘써왔다. 이번에도 신속한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북부동통장협의회, 북부동새마을회, 바르게살기북부동위원회, 자연보호북부동협의회, 직원 등 50여 명이 이른 새벽부터 정화 활동에 나섰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욱더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펴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산의 중요유물인 2019년 11월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 공사부지 내 와촌면 소월리 유적에서 출토된 인면문토기, 목간 등 유물 417점이 경산의 품으로 돌아오는 조치가 12일 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소월리유적에서 출토된 인면문토기는 토기 3면에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 한반도에서 이전 출토 사례가 없는 특별한 형태로 일명 경산토기라 불리며 출토 당시 학계와 대중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유물이다. 송정갑 시립박물관장은 “조속히 유물을 인수해 시민들이 실견할 수 있도록 연구, 전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박물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경산경찰서,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법무부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기초 환경 설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지난 3월 선정 후, 5월 킥오프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산공설시장 중심부에서 주변지로 사업구역을 변경한 바 있다. 경산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심 귀갓길 조성 이번 주민공청회는 경산시 안전총괄과와 법무부 주관으로 한국셉테드학회의 셉테드 컨설팅 교육,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컨설팅 용역사인 건축공간연구소의 범죄예방 컨설팅 설계안 발표, 컨설팅 설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셉테드 컨설팅 교육 시간에는 주민대표들이 직접 일상 활동에 대한 안전지도를 작성하며 셉테드의 원리, 적용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의견 청취 시간에는 실생활에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설계안에 대해 잘된 점과 바뀌었으면 하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사업 대상지인 경산공설시장 주변에서
여름을 색다르게 즐기는 경주 여행지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보는, 경주 양남 주상절리 삼국유사의 길을 따라가는, 기림사&용연폭포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는, 경주루지월드 자전거 타고 즐기는 이색 체험, 경주시 자전거공원 푸른 녹음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 무더운 날씨 아래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어지는데요. 액티비티부터 신라의 역사, 자연의 작품, 재미있는 놀거리까지 모두 담고 있는 경주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 기림사&용연폭포 - 경주루지월드 - 경주시 자전거공원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양남 주상절리는 경주 파도소리길에 있는 곳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앞에는 양남 주상절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요. 1층 실감미디어실에서는 영겁의 시간, 지구와 주상절리의 탄생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두 눈 가득 펼쳐지는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계단을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는 동안에는 주상절리를 주제로 한 사진과 그림을 만나볼 수 있어요. 4층 전망타워에 도착하면 푸른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이 360도로 펼쳐지는
[대구/김근해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던 지난 7월 10일(수), 지난해 7월 호우로 와룡산 토사가 학교 시설물을 덮쳐 피해가 있었던 경원고등학교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직접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학생과 교육시설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전담반'을 가동시키고 호우에 취약한 교육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집중호우 등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파티마연합 정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정영권)은 저출생 극복 및 인구감소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11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24년 인구의 날을 맞이해 결혼·임신·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파티마연합 정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경증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에 선정돼 소아 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아이낳기 좋은 경산’ 추진에 크게 기여해 표창받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소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서 일해 준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경산시 우리아이보듬병원은 진료 공백 해소로 경증 소아 환자의 불편과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출산에서 육아까지 모든 애로사항을 경산이 먼저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 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져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제거와 살충제 투여 등의 유충구제 활동과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을 일제히 했다. 특히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긴급 편성해 읍면동과 긴밀히 협조해 침수지역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연무 소독 등 긴급 방역을 하고 살균소독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또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친환경 방역 소독 사업을 추진해 유충구제 활동, 방역 취약지 성충 방역을 해 감염병 매개체 방역 소독 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 시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특별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오는 금요일에 예정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를 대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민중기 신임 면장은 지난 8일 지역 경로당 7개소를 우선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께 부임 인사를 드리며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경청하고, 또한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먼저 방문해 준 면장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와촌면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헀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과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고 불편 사항을 살펴 살기 좋은 와촌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11일, 경산지역 소상공인 민생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공설시장 내 위치한 ‘더담음’과 ‘경산공설시장상인회’를 방문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과 전통시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문한 ‘더담음’은 경산의 특산품인 대추를 첨가하여 만든 대추육포가 주력상품으로 2023년 10월에 설립한 창업기업이자 여성기업이다. ‘더담음’은 올해 새바람체인지업사업을 신청해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며 현실적이면서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경산시는 연이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특례보증 출연금을 지난해 12억에서 25억으로 대폭 확대하고 보증한도 또한 소상공인별 3천만원 이내에서 5천만원 이내로 상향했다. 경산공설시장상인회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형프리미엄 쇼핑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시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에 따른 지역 유통산업의 변화와 관광객 증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