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관내식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시정 정책을 공유하고 저출생위기 극복 및 지역여성들의 권익증진 등 지역사회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정희 회장은 “저출생위기 극복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저출생 극복 홍보캠페인, 성금 모으기 릴레이 실시 등 위기극복을 위해 실질적 역할을 다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는 지역사회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저출생 극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주)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의 의미있는 기부로,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식사 및 안경 교환권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대한숙박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의 관내 숙박업체 45개소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보 배너를 설치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회장 박강원)에서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안경 16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에서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8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관내 음식점을 통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메뉴를 제공(200만원 상당)하기로 했다. 서은주 센터장은 “본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보살핌을 통해 경산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7월 22일부터 경산시 새마을회와 연계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중앙치매센터 통계(2023.12.31.기준)에 의하면 우리 시 60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7.38%(5,389명)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 및 관리 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자가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므로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산시-치매예방의 첫걸음, 치매조기검진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341개의 경로당 방문 선별검사뿐 아니라 경산시 새마을회, 경산시민회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검사 대상자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일 경우 1년에 1회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 충족 시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고 그 외는 치매안심센터에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더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폭염 대책기간(5.20.~9.30.) 동안 65세이상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700여명에게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보건소는 저소득층 독거 및 허약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허약노인 영양관리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고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문자 제공 및 방문·안부전화 등을 통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시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폭염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남·여자율방범대(대장 허명수, 서정은)는 지난 18일 임당동 일대에서 범죄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민·관 합동 야간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순찰은 선제적 치안을 위해 중앙파출소, 북부동 자율방범대, 북부동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상가, 주택 밀집 지역의 어두운 골목을 돌며 가로등을 점검하고, 임당역 주변 공사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허명수, 서정은 자율방범대장은“앞으로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주민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동 치안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계화 북부동장은“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경찰, 자율방범대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욱더 안전한 북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17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방문형서비스제공자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과 역할,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절차 및 제보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가입 등의 내용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였다. 방문형서비스제공자(생활지원사)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긴밀하고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하고, 지난 5월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회의를 통해 복지 특화사업 홍보와 동시에 지원대상자 발굴, 지원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복지욕구 충족과 촘촘한 복지사업 추진에 만전을기할 수 있게 되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누구보다도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책임과 사명감으로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이 이웃을 지켜주는 행복한 하양읍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하양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장,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상수도검침원, 집배원 등 140명으로 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10,825명('24.7.18.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유행이 확산 중임에 따라 전파 방지를 위해 관내 교육시설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백일해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적기접종을 당부하였다. 백일해는 올해 4월 중순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 6월부터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2.2%(9,981명)를 차지하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경남, 인천, 서울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금년도 백일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이 기침 증상이 있고 발작성 기침과 웁소리는 일부에서 확인되었다. 환자의 평균연령대는 16.1세이며 증상발생일부터 진단까지는 평균 3.8일이 소요되었으며 21.6%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1주 이상 기침 또는 확진자 접촉 이후 유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은 조기 치료와 전파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중증 합병증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1세 미만 영아가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3기 임신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대해 상반기 위기상황 매뉴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닥 면적 5,000㎡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현황 ▲위기상황 관리조직 구성 및 편제 ▲비상연락망 현행화 여부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 실시 여부 ▲훈련계획서·훈련결과보고서 및 훈련평가표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은 위기상황 매뉴얼을 적절하게 작성·관리 하고 있었으나 일부 시설은 매뉴얼 작성에 16건의 미흡한 부분이 있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였다. 경산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위기상황 매뉴얼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하여 시설 안전관리자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시 매뉴얼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18일 경산시청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물품 245박스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나기 물품은 인견이불, 유산균, 미숫가루, 쿨스카프, 쿨토시, 칫솔치약세트, 벌레퇴치세트로 구성되었으며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관을 통해 무더위 취약계층의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 후 배부할 예정이다. 정인숙 민간공동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은 “때 이른 폭염과 장마에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장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회장 박미경), 물가모니터요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자인공설시장일대에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상인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과 ▲가격표시 이행 ▲휴가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상태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로 지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오고 있으며, 시는 현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미경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장은 상인들에게 “가격표시 이행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일일이 협조를 구했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