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경산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장인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및 경상북도 관계자와 경산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원 등과 함께 경산시 저출생 극복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산시는 ▲완전돌봄 ▲안심주거 ▲행복출산·의료 ▲조직문화의 4개 반으로 구성된 저출생 극복 TF 전담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경상북도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상황 공유 및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저출생 현상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지역 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문제로, 체계적·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저출생을 둘러싼 전후방 문제인 결혼, 돌봄, 정주여건 개선 등 젊은 세대들의 정착을 위한 자녀양육과 교육이 조화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시 차원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공식 선포에 따라 저출생 대책 사업을 추진할 전담부서인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아이 보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도남공업지구내 혁신지원 플랫폼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건설공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따른 현장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최기문 영천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근로자들이 충분한 음수 섭취, 적절한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 방안을 강조하며, 모든 현장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공사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05억원을 확보해 3D프린터 및 5축가공기, 재생소재 압출시스템 등의 구축을 통해 전기차 부품, 친환경 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대응을 위한 기술력 확보와 지역기업의 고부가 재생소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근로자와 일일이 소통하며 격려하고 특히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고, 폭염으로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2일(금)부터 8월 3일(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여름 방학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페스티벌'을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학부모 대상 '부모님과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캠프'와 중·고 학생 대상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프로젝트 캠프' 등 2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부모님과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캠프'는 초3∼6학년 25명이 학부모와 '디지털 시민성과 우리 가족 디지털 웰빙'을 주제로 미디어 콘텐츠를 함께 만들면서 디지털 미디어가 전하는 올바른 정보를 이용하고 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키운다. 중등 과정인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프로젝트 캠프'는 중·고 학생 30명이 참여해 5명씩 6팀으로 운영되며, 팀별로 다르게 부여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주제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흥미 유발을 위한 게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부시장 주재로 지난 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한 폭염대응 관련 부서장, 경산소시장방서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전망 보고와 함께 부서별 주요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대책을 토의하였다. ▲스마트그늘막 등 폭염저감 시설물 관리 ▲시가지 살수차 운영 ▲폭염취약계층의 건강 관리 ▲농축산 피해 예방 ▲온열질환자 관리 ▲폭염예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논의하고 위기경보단계 '심각'에 따른 비상 1단계 근무를 결정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대형 공사장과 고령 농업인의 경우 온열질환 우려가 높은 만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주문하며 “폭염이 본격화하는 만큼 폭염영향예보에 관심을 두고 낮에는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 물 마시기, 양산 쓰기 등을 생활화해달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30일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 여름철 이상 기후로 인한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조치는 폭염특보 발효 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4회 살수차(7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중산지구, 사동지구, 경산시청~경산역 구간, 남천 강변도로(공원교~백농교), 삼성현로(중산지구~사동2지구) 및 하양읍, 진량읍, 압량읍 등 주거 밀집 지역 위주로 운행할 계획이며,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 및 대기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폭염 대응 살수차 운영 경산시는 살수차 이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시민 안전을 위해 그늘막(106개소), 쿨링포그(11개소), 무더위 쉼터(161개소), 클린로드(850m)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는 31일, 최근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에 대비하여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예방교육 및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폭염대비 예방교육은 계속되는 폭염에 피해를 입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법과 폭염대비 건강수칙, 폭염주의보 발효 시 주의사항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언제나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챙기느라 고생하시는 행복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일 지속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챙기는데 꼭 힘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19년부터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시행하여 경로당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건강관리 및 경로당 위생과 운영지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관내 반지하주택에 설치된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형'으로 교체하는 반지하주택 안전방범창 1차 설치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2차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내 반지하 주택에 설치된 대다수의 방범창은 고정형이라 임의로 열수 없어 화재나 침수사고 시 현관을 통한 탈출이 어려워 인명 피해를 야기했다. 경산시, 반지하주택 안전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이에 경산시는 지역 내 반지하주택을 조사하여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형 방범창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비가 집중되는 6월 말 이전에 소유자 동의를 얻은 17곳의 58가구에 개폐형 방범창 교체를 완료하였다. 지역 내 반지하주택은 70곳 214가구로 조사되었으며, 현재 추가적으로 소유자 동의를 얻은 17곳에 대하여 2차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폐형 방범창은 기존의 방범창보다 활용도가 좋고, 화재나 침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취약가구의 안전확보에 의의가 있다. 특히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은 일체형(개폐형 방범창+차수판) 안전 방범창을 설치하여 창문 침수 방지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2차 설치사업은 소유자의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5일(목)부터 8월 18일(일)까지 4일간 「2024 여름방학 과학문화축제 ‘지구를 지키는 의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광복절의 참 의미와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써왔던 의병들을 기억하기 위한‘의병훈련 캠프’,‘지구를 지키는 의병 사진무대(포토존)’등 광복절을 기념하는 프로그램과 과학관에서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다양한 놀이형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재활용품(페트병)을 활용한 ‘나만의 물총 만들기’체험과 물총 대결을 펼쳐보는 ‘Sci & Joy 물폭탄(워터밤)’, 지구 환경 보호와 물의 순환과 상태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원리를 배워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우리 어린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의병훈련 캠프’는 국립어린이과학관 1층 및 과학극장 길마루(로비)에서 진행되며, 지구를 지키는 의병이 되기 위한 4가지의 훈련 과정(순발력, 집중력, 협동심, 암호 풀이)을 참여한 후 훈련 수료를 인증하는‘훈련병 계급장’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교육부 주관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었다. 올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 예산 확대 및 협약 체결 등의 노력,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정보 연계로 우수한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시민상생캠퍼스’등 대학 자원을 활용한 경산시 고유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읍면동학습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받아 경상북도 평생학습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왔다. 또한, 지난 3년 간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추진 시책평가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평생학습도시로서 인정받아 왔다. 조현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성진, 이영석)는 30일 치아 손실 등으로 식사가 곤란한 홀몸 어르신 및 청장년층 50가구에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한끼든든 영양선식’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하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년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정기탁금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위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식을 가정 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성진 민간위원장은“여름철 계속되는 폭염과 건강상의 이유로 식사가 곤란한 이웃들의 건강이 더욱 염려되는 만큼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좀 더 살피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영양선식 지원을 위해 직접 포장, 전달까지 참여한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며“읍에서도 촘촘한 복지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건강을 회복하고,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문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