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대안정치'는 오늘 정동영 대표가 제안한 토론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 지난 한 달 동안 두 번의 워크숍 등 의견 교환은 충분히 이루어졌고, 이제는 최종 선택의 시간이다.
게다가 정대표에게 직접 자제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 최측근인사들이 근거 없는 네가티브 공세를 지속하는 상황은 최소한의 진정성마저 의심케 만든다. 유감스럽게도 정대표의 말과 실천은 일관성이 없다.
'대안정치'는 오늘 이 시간까지도 당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는 중진의원들에 대해 음해성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몇몇 설익은 최고위원들을 주시하고 있음을 밝혀둔다.
정치는 격변할 것이고 '대안정치'는 그 선두에 서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초지일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함께 그 길로 가자고 제안해왔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
2019.8.7.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수석대변인 장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