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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원봉사 시민기록 보존해야”

5일 자원봉사 아카이브 건립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 개최
- 이재정 의원실과 자원봉사 관계자 100여명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시민기록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 열어 -
- 자원봉사자를 기억하는 시민기록의 관리와 보존, 실제적인 열매와 실효를 거두는 단계로 나아가야 -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행정안전위원회)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의 공동주최로 오는 7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아카이브 건립을 위한 국회심포지엄_자원봉사 시민기록 관리의 실태와 과제>가 개최된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회 심포지엄은 김익한 한국국가기록연구원 원장(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정연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가 ‘자원봉사 시민기록의 관리의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자원봉사 현장의 기록에 대해 주현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팀장,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 안복희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홍계신 민주인권기념관 추진단장, 안병희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등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기록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재정 의원은 “시민자원봉사 기록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는 자원봉사 아카이브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만들어 온 소중한 기록이 공동체의 사회적 기억으로 재구성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자원봉사 아카이브는 자원봉사활동이 이룬 성과를 남기고 자원봉사자들을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우리 공동체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한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 연대하며 사회적 응집력에 기여해 온 기록의 산물이라며 의미 있는 기억을 소환하고 사회적으로 추억하며 새로운 미래를 다지는 시민참여의 ‘거인의 어깨’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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