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용진 의원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국민속으로 강연 100보>에 나선지 1년을 맞았다. 오늘은 70번째 강연에 나선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2018년 3월 16일 광주 광산구청을 시작으로 전국 강연에 나섰다. 박용진 의원은 “가치 있는 재벌개혁은 필요하고, 같이 해야 재벌개혁이 성공한다”면서 “많은 사람이 뜻을 모으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연 취지를 말한 바 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제주, 창원, 춘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강연을 했다. 청년과 대학생, 공무원과 일반 시민, 학부모 등 지금까지 각계각층의 시민 7000여명을 만났다.
박용진 의원은 “1년 만에 70회 강연을 맞이했다니 감회가 새롭다. 1년이 52주인데 1주일에 1회 이상 강연을 한 꼴”이라면서 “처음에는 재벌개혁이나 경제민주화가 뭐야? 라고 생각하시던 분들도 강연이 끝나면 잘한다고 응원해주시고, 힘내라고 격려해주신다. 그럴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지금까지 3800여명의 시민이 박용진 의원의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운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혀주셨다”면서 “이분들에게 문자 등을 통해 재벌개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19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와 서대문구 당원들을 대상으로 70번째 강연에 나선다. 또한 내일(20일)은 정춘숙 의원의 초청으로 용인시 수지우체국에서 용인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박용진 의원은 “처음 강연을 시작할 때는 재벌개혁으로 가는 길이 외로웠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을 공감해주고 계신다”면서 “앞으로 국민속으로 100보 강연을 모두 마칠 때까지 지치지 않고 계속 달려가겠다. 대한민국을 1cm라도 바꿀 수 있다면 충분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