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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채익 "이장·통장 수당 40만원으로 인상해야"

예결위 비경제부처 심사에서 수당 현실화 필요성 강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장과 통장의 기본수당을 40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행안위·예결특위, 울산 남구갑)은 지난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장과 통장은 지역주민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직접 챙겨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기관 공문을 주민들에게 공지하는 등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15만 명 정도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기본수당은 지난 2004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14년 동안 동결돼왔다.

이채익 의원은 "이장과 통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긍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수당 등 낮은 처우와 지위로 인해 적지 않은 상실감을 갖고 계신 것이 사실"이라며, 기본수당 40만원 인상을 주장했다.

또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이·통장 수당 40만원 인상을 위해 사업 예산 2641억원을 증액하기로 소위 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또 울산 옥동군부대, 의용소방대 처우개선 등 지역사업을 챙기는 한편, 대통령 인사 문제,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 기무사 계엄령 허위 문건 문제 등 안전과 정치 현안 질의도 빼놓지 않았다.

이 의원은 "종합정책질의부터 경제부처·비경제부처 심사까지 혈세의 낭비를 막고 효율성을 키우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하며 "2019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때까지 울산예산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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