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가 군산조선소 및 한국GM 군산공장 관련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한
국GM 협력업체 등 특별자금 지원 설명회”를 3월 27일, 29일 2일간 군산산업단지공단에서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GM·조선업 관련 협력업체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북도가 긴급 발표한 “군산지역 경제
위기 극복 특별자금 지원 종합대책(3.05)”으로 마련된 자금지원 사항이 주된 내용이다.
자금지원 사항은 총 4개로 도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존대출 거치기간 1년간 연장, 특례보증 연계 긴급경영
안정자금, 기업운영 필수경비 무이자 지원이다.
먼저, GM·조선업 협력업체 중 신용도가 양호한 업체는 일반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업체당 최대 3
억원 한도로 2년거치 2년상환, 이차보전 2.5%를 지원하고,
신용도가 낮은 업체들을 위해서 추가로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특례보증 200억원을 통해 업체당 최대 2
억원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연계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GM 및 조선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5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2년거치 2년상환, 이차보전 2%를 도에서 지원한다.
기업 존치를 위한 세금, 전기료 등 필수경비 지원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2년거치 2년
상환, 무이자로 지원한다.
특히, 전북도는 업체에서 요구해 온 보증한도(8억원)를 초과한 업체도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3. 26일부터 조속히 시행토록 하였다.
이는 업체가 현 신용보증 기준상 8억원을 초과할 수 없는 것을 고려하여 특례보증 재원 45억원을 보증기관
에 예비비로 출연하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였다.
또한 GM협력업체 중 기존 대출받은 정책자금에 대한 거치기간 1년 연장을 지원하여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업체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군산지역에 닥친 경제위기의 충격 완화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자금
투입을 통해 우선적으로 협력업체 안정화 대책을 긴급히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협력업체들이 산
업구조의 미래를 향한 체질 개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 | 한국GM 협력업체 등 특별자금 지원 세부내용 |
사업명 | 지원규모 | 지 원 내 용 |
긴급경영 안정자금 | 300억원 | ㅇ 지원내용 : 업체당 최대 3억원(연간매출액의 1/2범위 이내) ㅇ 이자지원 : 도 이차보전 2.5% ㅇ 융자기간 : 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거치 2년상환 ㅇ 특례사항 : 공장미등록 협력업체 지원, 심사평가 생략 ㅇ 지원기간 : 2018. 3 ∼ 12월(자금소진 시 까지) ㅇ 신청·접수 :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063-711-2021, 2022) |
기존대출 거치기간 연장 | 100억원 | ㅇ 지원내용 : 도 정책자금(기존대출) 거치기간 1년 연장 지원 ※ 조선업은 기 시행 ㅇ 지원기간 : 2018. 3 ∼ 12월(자금소진시 까지) ㅇ 신청·접수 :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063-711-2021, 2022) |
특례보증 연계 긴급 경영안정자금 | 150억원 | ㅇ 지원내용 : 업체당 최대 1.5억원, 이차보전 2.0% ㅇ 융자기간 : 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거치 2년상환 ㅇ 지원기간 : 2018. 3 ∼ 2019. 12월(자금소진 시 까지) ㅇ 특례사항 : 심사기준 완화, 전액보증, 보증료 감면 등 ㅇ 신청·접수 : 전북신용보증재단 지역별 각 지점 - 전주(063-230-3333), 군산(063-452-0341), 익산(063-838-9377) |
기업운영 필수경비 무이자 특례 보증 지원 | 50억원 | ㅇ 지원내용 : 업체당 최대 5천만원, 무이자(이차보전 3∼4%) ㅇ 융자기간 : 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거치 2년상환 ㅇ 지원기간 : 2018. 3 ∼ 2019. 12월(자금소진 시 까지) ㅇ 특례사항 : 심사기준 완화, 전액보증, 보증료 감면 등 ㅇ 신청·접수 : 전북신용보증재단 지역별 각 지점 - 전주(063-230-3333), 군산(063-452-0341), 익산(063-838-9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