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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철수-유승민 통합 선언…"국가 안보에 힘 모으겠다"

국민의당 전당대회 열리는 다음 달 초 이후 통합 급물살 탈 것으로 예상

[한국방송/진승백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18일 오전 11시 통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문재인 정부의 유화적인 대북정책으로는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없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두 대표는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대북정책과 외교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 증세 없는 복지라는 허구에 매달리는 건 박근혜 정부와 똑같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폭등과 가상화폐, 최저임금 인상 등을 거론하며 아마추어 정책으로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대표는 거대 양당이 진영 논리에 빠져 민생을 해결하고 나라를 지키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구조로는 나쁜 공생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지역 계층세대로 분열시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두 대표는 통합개혁신당을 만들어 구태정치를 물리치고 동서화합의 통합과 개혁의 정치, 문제해결 정치를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튼튼한 안보와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발전시켜 경제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양당 대표의 통합선언으로 두 당의 통합은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다음 달 초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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