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정 중에도 축제장을 찾은 한경호 권한대행은 축제에 참여한 곶감생산농가 부스를 방문해 생산․판매에 노고가 많은 농민들을 격려하면서 농가에서 생산한 곶감도 직접 시식했다.
특히 이날 동행한 허기도 군수는 겨울철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비롯해 봄에는 ‘황매산 철쭉제’, 여름에는 ‘물축제’, 가을에는 ‘한방약초축제’로 산청을 중심으로 한 4계절 지역축제 활성화에 경남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경호 권한대행은 “산청곶감축제가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겨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관광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산청곶감 축제는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생산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