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막말 논란을 빚어왔던 류여해 전 최고위원을 만장일치로 제명을 확정했다.
이에 제명 결정이 나오자마자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가 여성 비하 막말을 했다면서 맞불 폭로전에 나섰다.
홍준표 대표는 24년 정치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성희롱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국당은 최고위에서 또, 당무 감사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한 당협위원장 62명에 대한 교체도 확정했다.
26일 최고위에는 친박계인 김태흠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 사당화의 들러리가 될 수 없다며 불참하면서 한국당 내 불협화음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