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 이사는 2006년 들녘경영체(영실영농조합법인)를 설립해 농지의 집단화 및 규모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영실영농조합법인은 공동육묘와 병해충 방제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했으며, 조사료 이모작을 통한 경축순환형 농법과 한우 직판장 운영으로 농가소득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맥주보리 이모작, 수제맥주 가공, 수제맥주 판매장 운영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재현 이사는 “이번 상은 영실영농조합법인 들녘경영체 참여농가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함께해 준 법인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