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도 채 안 남았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오는 12일에 실시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또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특히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태블릿 피시,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교육부는 오는 13일에 실시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수험생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의 유의 사항을 이같이 안내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3일 서울 마포구 강북종로학원에 '수능 D-10'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1.3 (ⓒ뉴스1) 수험생은 먼저 시험 전날에 수험표를 수령한 후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게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
외교부는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 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유조트럭 공격과 이에 따른 유류 부족 문제 심화 등으로 치안이 악화되고 있는 말리에 한국시간 11.4.(화) 00시부로 여행금지를 발령합니다.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중인 말리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되어 식량과 연료 등 물자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은 말리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국민들에게 즉시 출국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그간 3단계(출국권고) 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던 말리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출국을 강력히 권고해왔습니다. 이번 여행금지국 지정에 따라, 말리에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말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라며, 말리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철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말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평택시와 부천시가 각각 가로수 분야와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의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심 속 녹색 공간 확대를 목표로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숲, 가로수, 학교숲,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5개 분야 전국 14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경기도에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사례가 나왔다. 가로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평택시의 ‘국도1호선 가로숲터널’은 비전동에서 독곡동까지 14.5㎞ 구간이다. 평택시 시목이자 향토수종인 소나무(장송)을 식재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면서 2열 가로수 식재로 다채로운 녹지 경관을 제공했다. 시민 기증 수목을 포함하는 등 시민참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천시 ‘시온고등학교’의 학교숲은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교과목과 연계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녹색공간을 확대 조성해 도민이 어디서나 쉼터로 활용할 수 있
대구광역시는 올해 팔공산 단풍절정이 예상되는 11월 첫째·둘째 주 토·일요일(11.1.∼2., 11.8.∼9.)에 동화사 방면의 '급행1번' 버스를 2대 증차 운행(20→22대)한다. 증차 차량은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해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의 토·일요일 운행 횟수는 기존 162회에서 190회(17.3%↑)로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13분에서 10∼11분(최대 23.1%↓)으로 단축된다. 현재 팔공산에는 ▲동화사 방면 2개(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401번) ▲파계사 방면 2개(101번, 101-1번)와 ▲맞춤노선 2개(팔공2번, 팔공3번) 등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특히, 행락객이 많은 3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맞춤노선으로 운행되는 '팔공2번'과 '팔공3번'은 팔공산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지난해 단풍철의 급행1번 버스 이용객 수는 연평균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번 단풍철에 급행1번 노선의 혼잡도를 줄이고,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면에 거주하는 정길용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은호, 민간위원장 김갑봉)에 전달했다. 미담의 주인공 정길용씨는 89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에 소중하게 모은 돈을 선뜻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정길용씨는 “오랫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해 온 시간이 소중한 만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라고 밝혔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라면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11월 1일(토) 올림픽파크 내에 새롭게 조성된 'ITS 생태공원'의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 이번 개장식은 '강릉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약 20분간 개최될 예정이며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ITS 생태공원 개장을 축하하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ITS 생태공원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 과정에서 이식한 소나무 164주를 올림픽파크로 재이식하는 생태복원을 통해 조성한 시민 힐링 공간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진입 잔디광장, 숲속 정원 산책로, 사계절 정원을 조성하였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특히 이식한 소나무를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간과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 공원면적: 11,924㎡ / 산책로: 280m * 식재개요: 소나무 164주(이식), 교목 191주, 관목 25,869주, 지피류 51,960본 김홍규 강릉시장은 "ITS 생태공원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서수면 보듬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문현순, 민간위원장 이주의)는새롭게 착한가게에 동참한 ‘묵이네 소양국밥 서수점’(대표 원미영)과 ‘돼지랑 삼계랑 만나는 곳’(대표 이은경)에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규 가입한 ‘묵이네 소양국밥 서수점’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국밥과 수육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맛집이며, ‘돼지랑 삼계랑 만나는 곳’도 신선한 고기와 친절한 사장님의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29일 현판을 전달받은 ‘묵이네 소양국밥 서수점’의 원미영 대표는 “본점도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2호점인 서수점까지 가입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돼지랑 삼계랑 만나는 곳’의 이은경 대표도 “작은 나눔이지만 착한가게 가입을 계기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문현순 서수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두 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수면을 위해 나누어 주신 정성을 모아 주변의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통계자료(’25년 9월 기준) 분석 결과 경기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은 77.8%로 서울(74.8%)과 인천(75.7%)보다 높았다. 특히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65세 접종률은 전국 평균(44.6%)보다 6.2%p 높은 50.8%를 기록했다. 폐렴구균(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이 진행되는 경우 노인의 치명률은 60%에 이른다. 도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접종률이 낮은 시군 보건소 중심의 실적 관리 강화 등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대상자에게 안내문 또는 문자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013년 보건소 접종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60.12.31.이전 출생자, ’25년도 기준) 중 미접종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접종(1회)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립나주병원(원장 직무대리 시영화)은 병원 내에 조성된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을 11월 10일(월) 오후 2시 30분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은 현대해상화재보험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도서관 마음心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해상과 사회공헌 전문기관 ㈜아르콘(ARCON)이 협력해 조성했다. 이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이용하며 마음의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치유 공간이다. ‘도서관 마음心터’은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와 안전한 가구, 부드러운 조명으로 안정감을 높였으며, 심리치유·정신건강·아동문학 등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향후 독서치료, 문학예술지원서비스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나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정신장애인 근로자를 도서관 전담인력으로 배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사회복귀 지원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국립나주병원·현대해상·나주시가 함께한 이번 협력은 의료기관·기업·지자체가 손잡고 회복과 자립의 선순환을 만들어낸 새로운 사회공헌의 모델로 평가된다. 시영화 원장 직무대리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치료뿐 아니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월 10일(월) 13시 30분, 광주광역시청에서 개최한 ‘지방자치 30주년 전라권 간담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권역별 간담회 가운데 다섯 번째* 간담회로,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주권 강화 등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강원권 간담회(8.25.), 경상권 간담회(9.18.), 수도권 간담회(9.22.), 충청권 간담회(10.28.) 간담회는 전문가 발제, 주민자치 활동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문가 주제 발표로 마을자치연구소 이용연 대표가 ‘국민주권시대, 주민자치 실질화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정책과제*가 제안됐다. * 주민자치 실질화를 마을자치 강화로 실천,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의 지속적·안정적 기반 설계, 주민자치회 법제화, 주민자치박람회의 개편, 주민선택형 동장제 시범실시 등 이어진 주민자치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주권시대, 생활 속 주민자치 플랫폼(서구 풍암동), 주민자치형 기후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1월 11일(화)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9회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youtube.com/@withyou3542)을 통해 생중계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는 보행자가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모여 보행안전 선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해외 보행안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 (세션 1)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안전정책의 특성과 방향 (세션 2) 초고령사회와 포용도시 관점에서의 보행안전 정책 (세션 3) 보행안전을 위한 실천 사례와 활성화 전략 어린이가 보행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어린이 보행안전 보드게임’도 소개한다. 또한,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보행자 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9.24.~10.20.)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포스터·카드뉴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10일 (월), 대전 자운대에 위치한 육군대학 소강당에서 대대장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습니다. 강연에는 대대장 보직 예정자 교육과정(5주)에 입교한 학생장교 119명과 육군대학 총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장 등 관련 기관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특별강연은 ‘부대 지휘의 핵심’인 대대장의 리더십부터 바로 세우고, 국방부와 부대 지휘현장 간의 거리를 좁히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군 현장 지휘관들이 64년 만의 문민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업무와 리더십에 관한 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습니다. 이날 강연은 '소중한 나의 인생 본립도생(本立道生)의 길' 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안규백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삶의 기준이 되는 인생관을 세우는 것이 군 리더십에는 물론, 자신의 인생에서도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예비 대대장들에게 당부하며, ‘기본’과 ‘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군 사고의 대부분은 기본을 지키지 못해 발생한 것”이라면서 “계획-실행-확인-점검(Plan-Do-See-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 수치모델링센터와 (재)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1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수치모델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5 전지구수치예보시스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치모델기술을 보유한 유럽연합, 영국, 독일, 미국, 일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결과 발표와 기상 예측 기술 향상을 논의한다. 특히, 전 세계 관심사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전통적 수치모델의 융합 방향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으로 미국 에너지부 태평양북서국립연구소의 루비 릉(Ruby Leung) 박사의 정책과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지구시스템모델링, 연세대학교 김준 교수의 수치모델에 중요한 위성관측을 통한 새로운 대기성분 관측기술연구, 국립기상과학원 이혜숙 인공지능기상연구과장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상예측기술 개발 현황이 발표된다. 이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치예보 기술을 보유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수치모델의 현주소와 향후 미래, 인공지능 기반의 수치예보 등 각국의 현황 및 향후 발전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기존 10일까지 예측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할 울산화력발전소 현장을 찾아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신속한 수습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먼저, 현장 지휘본부에서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으로부터 사고 대응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고용노동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소방, 경찰,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밤낮없이 구조와 수습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직 구조되지 못한 피해자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붕괴사고 현장 특성상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2차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울산 남구 화력발전소 매몰사고 현장을 찾아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1.8 (사진=국무총리실) 김 총리는 현재 단계에서는 인명 구조와 피해자 지원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후 제도 보완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리는 울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희생 근로자의 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8일(토) 오후 2시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청소년·청년층의 통찰을 공유하고, 소통‧연구 역량 강화 및 시민 사회의 공론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토론대회 》 시상식에 앞서 먼저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토론대회의 경우 8월 서면심사, 9월 온라인 토론대결, 그리고 10월 25일 4강전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AI와 일자리 변화’, ‘AI 알고리즘 편향성’, ‘AI 환각’ 등 AI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쟁점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중등부에서는 기세로팀(문정아, 김예린), 고등부에서는 투명버블팀(이솔우, 최은혁), 대학부에서는 한토막팀(김예진, 장민혁)이 각각 우승하여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차치하였다. 토론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서강대학교 사영준 교수는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