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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00년후 서울 보물이 될 ‘서울 미래유산’의 보존방안을 찾는다

1(수) 10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 미래유산 정책토론회>개최
-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전문가 및 시민이 함께 토론
- 서울 미래유산 보전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자리가 되길 기대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11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서울 미래유산 정책토론회’ 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문가, 민간단체 및 시민을 초청해 서울 미래유산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문화유산으로,

서울시는 2012년부터 미래유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각종 개발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서울 시민의 삶을 담고 있는 근‧현대 유산이 대로 평가받기

도 전에 멸실‧훼손되는 상황 속에서, 시민의 기억과 감성이 담긴 유‧무형의 화 산을 주변에서 발굴하고 시

민스스로 지켜나간다는 원칙하에 2012년 미래유산 보존 및 용 업의 추진체계를 마련하였다.


2013년 최초 296건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426개의 서울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보존 및 관리, 활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전문연구기관을 통하여 미유산 선정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였고, 시민에게 미래유산을 알리고 자

발적 보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문학기획전시전 및 시민참여 공모전 개최, 미래유산 답사 프로그

램 운영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관련 전문가 및 연구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서울 미래유산의 가치 및 존에 대한 주

제별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또한 서울 미래유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서울연구원 민현석 연구위원의 ‘서울 미래유산의 내용과 성과’ 라는 주제발표에서서울 미래 유산에 대한

시민의 가치인식 제고방안 및 등록문화재, 우수건축자산과 차별화되는 미래유산의 보존방안,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활용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한다. 영국과 중국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정책도 소개한

다.


이어 ‘서울 미래유산의 가치인식 제고와 보존방향’,  ‘서울 미래유산의 활용방향’, ‘서울 미래유산의 보존·관리

지원방향’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별 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권태억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박소현 서울대학교 교수, 김종헌 배재대학

교 교수, 아름지기재단 신지혜, 이건원 호서대 교수, 안모 경기대학교 교수, 경기개발 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

이 참여한다.


서영관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미래유

산 관리 및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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