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초면은 군의 관문인 생초IC로 진출입하는 관광객에게 목화 시배지임을 알리고,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생초면에서는 전시 계획을 세운 이후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목화꽃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달 여 기간 동안 화분을 가꿔 왔다.
한편 생초면은 지난 4월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꽃잔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계절 꽃피는 녹색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박춘서 면장은 “봄에 열릴 꽃잔디 축제를 위해 생초국제조각공원, 경호강 뚝방길 등에 꽃잔디를 대단위로 추가 식재할 계획”이라며 “ 생초로 진입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국도 등 멀리에서도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