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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

2017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80명 근무지 배치
전년도 대비 17명 증가, 인력 수급 걱정 NO, 보건의료 현장 활력 UP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80명을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의사 111, 치과의 24, 한의사 45명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되어 3년간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경남도는 기존의 2,3년차 공중보건의사와 신규로 배치되는 인원까지 423명을 시·군 보건기관에 380, 마산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11, 공립 노인전문병원 8, 응급의료지정병원 18, 병원선 등 특수기관에 6명을 각각 배치했다.

 

이중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시·군 보건기관에 166, 공공병원 3, 응급의료기관 7명 등을 배치했다.

 

도는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기관(12개 병원)에 전문의를 집중 배치하여 전문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거제시 응급의료기관에 1명을 배치하고, 고성군 응급의료기관에 1명을 추가 배치하여 의료취약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수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는 서민의료정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지소사업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공중보건의사 배정 시 농어촌 보건기관에 우선 배치하여, 농어촌 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공중보건의사가 일시적으로 증가되었지만, 앞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장의 진료업무 수행, 전문의사 채용, 권역별 보건지소 통합운영, 순환근무실시, 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불안정한 의사 수급 상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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