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관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당당한 밀양! 성장하는 밀양!’이라는 주제로 밀양시민 성인지 인권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폭력없는 밀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밀양시 인권의 역사와 현실을 돌아보고 성인지적 관점의 함양과 올바른 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는 밀양 구현 및 현장 실무자의 인식 전환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폭력피해자지원 종사자들의 협력 전문성 강화를 통해 피해자지원 인프라 확대 및 피해자지원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지역연대의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하였다.
앞서 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지난 10월 14일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폭력없는 밀양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속적인 교육, 캠페인, 워크샵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밀양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9월 8일 개소 1주년을 맞은 밀양시성가족상담소는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밀양시 여성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