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9월 6일(화) 추석 명절을 맞아 옛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순창 5일장을 찾았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사회자인 뽀빠이 이상용과 함께 순창 전통시장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병행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의 추석 장보기 캠페인은 올 여름 폭염과 경기 침체 등으로 발길이 멀어졌던 전통시장에 추석 대목을 맞아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장보기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최근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외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 가운데 TV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으로 2009년부터 전라북도가 추진해오고 있는 핵심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송하진 도지사와 함께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순창편”은 오는 10일(토) 오전 10시55분~12시(65분)에 JTV전주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는 대형마트와 비교해 30%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물건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정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추석명절기간에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 한도가 확대되어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면 더욱 저렴하게 볼 수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6일 순창을 시작으로 김제(8일), 전주(12일), 군산(12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추석 장보기 캠페인을 이어 갈 예정이며, 전라북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도 오는 1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