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 임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대호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배용근 ◇이사관 전보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유상조
(한국방송/최홍규기자) 걷기여행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전국 13개 지역에서 개최한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집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축제에는 모두 1만4646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해당 지역 거주자가 54.7%, 다른 지역 거주자가 45.3%였다. 1인당 평균 여행 소비지출액은 5만9837원으로 조사됐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은 평균 8만1711원을 지출해 해당 지역 거주자(1인당 3만907원)보다 2.6배 더 많은 돈을 썼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의 걷기여행 지출액은 국내여행 여행경험자 1회 평균 지출액인 6만731원보다도 35% 더 많은 금액이다. 축제 현장에서 참가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5%가 이번 여행이 첫 걷기여행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66.0%는 관심 있는 여행 형태로 걷기여행을 꼽았고 78.5%는 ‘앞으로 걷기 중심의 여행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걷기여행 축제 만족도의 경우 코스, 프로그램, 흥미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했다. 다만, 먹거리나 살 거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
(무주/최홍규기자) 세계 최대의 태권도 축제가 전북에서 개막한다. 183개국 1,76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무주 태권도원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로 6월 2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녀 각 8체급 경기와 심포지엄, 국제태권도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의 관심을 사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랭킹 1위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계 태권도 선수와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 외에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비롯해 태권도 격파 체험과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무주 안성낙화놀이, 전통문화 공연, 다문화가족어울림행사 등이 마련돼 오감만족 태권도 여행이 될 전망이다. 개
(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6. 16(금) 15시에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화재시 대피, 태풍, 지진, 자동차 전복, 생활안전 등 7개 코스의 재난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금번 안전체험의 목적은 평소 지역 안전에 관심이 많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등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 날 재난안전체험에 참석한 완주군 민간예찰단 서우정씨는 “오늘 체험을 통해 재난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무엇보다 재난에 대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우선임을 체험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6월초에 순창 전통시장, 군산 예술의 전당,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부안 격포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도, 시·군, 민간예찰단 합동으로 전기, 소방, 가스안전에 대한 교육과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시설물 예찰을 실시한 바 있다.
(전북/최홍규기자)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 무주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180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2009년 코펜하겐 대회를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북한도 10년 만에 태권도 시범단을 파견하기로 해 남북스포츠 교류의 물꼬도 다시 트인다. 태권도 경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 세계 태권도인의 눈과 귀가 전북 무주로 향하고 있다. 태권도 월드컵으로도 불리는 지구촌 최대의 태권도 축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북 무주에서 펼쳐진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이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전통 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 태권도 대회다.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973년 5월 25일 태권도의 본산인 서울 국기원에서 19개국의 남자 선수와 임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고, 이 대회에 참가한 19개국 35명의 대표가 모여 1973년 5월 28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했다. 1987년 제8회 대회 때는 처음으로 여자 선수들이 참가했다. 세계화에 성공한 태권도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국토교통부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1,679호)대비 2.2%(1,366호) 감소한 총 60,313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4월말 기준으로 전월(9,124호)대비 5.1%(463호) 증가한 총 9,587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7,169호로, 전월(19,166호) 대비 10.4%(1,997호) 감소하였고, 지방은 43,144호로, 전월(42,513호) 대비 1.5%(631호) 증가하였다. * 신규 등 증가분 : ‘17.3월 5,478호→ ‘17.4월 4,931호(수도권 939호, 지방 3,992호) * 기존 미분양 해소분 : ‘17.3월 4,862호 → ‘17.4월 6,297호(수도권 2,936호, 지방 3,361호)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849호)대비 420호 감소한 6,429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4,830호) 대비 946호 감소한 53,884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전북/최홍규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전북대학교에서 산림교육 담당자 및 숲어울림학교 위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2017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본격 착수를 시작하였다. “숲어울림학교”란 서부지방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자유학기제를 포함하여 산림교육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구성원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속적인 산림교육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용역이다. 이번 용역 수행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험이 풍부한 숲해설가로 구성되어 목공 체험프로그램, 생태교실, 지역 문화와 연계한 숲체험 교실 등의 맞춤형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효과성 분석을 통해 만족감 높은 숲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최홍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첫 수석비서관급 회의를 열면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전북도는 문 대통령이 이날 회의에서 안건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및 지원방안, 일자리추경 편성,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비서관들과 함께 논의하면서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와 관련 “그동안 국정공백으로 부족했던 유치노력을 범정부차원에서 지원할 방법을 강구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청와대 내에서 잼버리 유치에 대해 논의를 함으로써 앞으로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외교부 등 관련 정부 부처가 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폴란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치 총력전에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더욱 결집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통령의 2023 세계잼버리 유치 지원 지시로 정부가 본격적으로 지원할 발판이 마련된 데다 무엇보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일자리 추경 등 굵직한 정부 현안들과 함께 잼버리 유치 지원방안이 논의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지난 14일 송하진 도지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간 양귀비·대마 불법재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 전주지방검찰청과 지청 및 전라북도와 시·군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양귀비·대마를 밀 경작할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및 관상용 양귀비 조성공원 및 농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및 현장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어떤 목적으로도 국내에서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는 정부의 허가 없이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는 마약류 식물이다. 이에 따라 마약류 식물을 재배·밀매·사용한 경우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더불어 마약류 남용 실태와 동향, 중독에 대한 이해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2017년도 마약퇴치 심포지엄」을 6월 1일(주최/주관 : 전라북도/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은 마약퇴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 약물남용 폐해에 대한 연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약류 및 약 약물 남용에 대한 정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위험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4일(수) ‘2017년도 1분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을 발표하고, 소말리아·서아프리카 기니만 및 동남아시아 해역 등 해적사고 취약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 1분기에 전세계에서 발생한 해적사고는 총 4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7건) 대비 16.2%가 증가했다. 특히 해적공격에 의한 사망 및 납치 피해자는 각각 2명과 27명으로 최근 5년(2013~2017)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 해적활동이 잠잠했던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2건의 선박이 피랍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선원 28명이 인질로 잡혔다. 이처럼 소말리아 해적의 공격이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 이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은 높은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는 등 해적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에서는 석방금을 노리고 선원을 납치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은 나이지리아 연안으로부터 200마일 이상의 충분한 거리를 두고 항해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