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폭염이 계속되었던 지난 18일(목) 옥천면 방위협의회가 공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옥천면 방위협의회는 이미 지난 5월 26일 제61여단에 캐노피(천막)를 기증하는 등 군부대 위문을 계속하여 왔으며, 이번 제312 공군관제대대 위문에는 장병들이 잠시나마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에어컨이 기증되어 장병들의 환영을 받았다.
김춘봉 옥천면방위협의회 부의장은 “굳건한 안보도 중요하지만 장병들이 폭염에 건강을 해칠까 염려된다며, 이번에 기증한 에어컨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권오실 옥천면장 역시 “이렇게 땀 흘리는 장병들이 있어 우리 군의 안보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한편 옥천면방위협의회는 매년 군부대를 위문하여 작전 수행에 필요한 물품 등을 기증하여 군의 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연결고리로서 관내의 안전 및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