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 어린이집·유치원 교육환경 개선 특별위원회는 11일 시흥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 간담회는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 보육 정책 현안에 대해 특위 차원에서 현장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육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으로, 이순희 특위 위원장, 김미리 간사, 이영희 간사, 이상희 위원, 홍석우 위원, 김시용 의원, 염종현 의원 등 특위 위원 7명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도, 도교육청,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실국장 및 시흥시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한다.
송명숙 시흥시 등밭유치원장은 사유재산의 공적 이용료를 법제화해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안돈의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장은 누리과정 예산의 안정적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이은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은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상의 문제와 CCTV 의무설치로 힘들어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인권도 보호해줄 것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희 위원장은 “현재 유보통합 등 보육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특위는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며,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의견 중 필요한 것은, 중앙부처나 국회에 건의하는 등 정책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