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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음주운전사고 늘었다 …휴가철, 토요일, 오밤중 22~24시 사고 가장 많아

음주운전 사고 여름 휴가철에 최다 발생, 사망자도 8월에 가장 많아
30대 사고율 1위·50대 사망자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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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9.8%, 부상자수는 8.1% 증가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다행히 사망자수는 2.7%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음주운전사고 현황을 분석해보면사고는 “7~8토요일, 22~24에 가장 많았고사망자는 “8, 3수요일, 02~04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 갑더불어민주당)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지난 5년간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016년 1만 9,769건 2017년 1만 9,517건 2018년 1만 9,3812019년 1만 5,708건으로 하향세를 보이다 2020년 17,247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2019년 대비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부상자는 28,063명으로 8.1% 늘었다.

 

작년 음주운전 사고를 월별로 분석해보면 7월이 1642(9.5%)로 가장 많았고이어 8월이 1,568(9.1%)으로 여름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자의 경우8월 35(12.2%) 3월 32(11.1%)으로 나들이 철에 많았다.

 

음주운전사고를 요일별로 분석해보면 토요일이 3,002(17.4%)으로 가장 많았고사망자는 수요일(47, 16.4%)에 많이 발생했다시간대별로는 22~24시에 사고가 가장 많았고(3,381, 19.6%), 02~04시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49, 17.1%).

 

음주운전사고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연령대는 30(3,878, 22.5%)였고사망자는 50대가 가장 많았다(73, 25.4%)

 

음주운전사고의 차량용도별로는비사업용차량이 14,140(82%)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비사업용차량 중 승용차사고가 11,993(69.5%)로 가장 많았고화물차 1,880·버스 117건이 있었다사업용차량의 경우 1,413건 중 렌터카 사고가 1,228(7.1%)로 가장 많았고화물차 103·법인택시 45·개인택시 11건이었다이륜차 역시 1,209건으로 전체 7%를 차지했다.

 

음주운전사고를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은 경기가 4,495건으로 가장 많았고뒤이어 서울 2,327건 충남 1,108건 경북 1,072건 경남 1,023건이었다사망자는 경기 73명 경남 36명 전남 27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사고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 강원(25.8%), 사망자수가 증가한 곳은 대전(133.3%)이다.

 

서영교 위원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특히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서영교 위원장은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범죄라 하여 형을 감경시켜주는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형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조두순방지법'이 그 대표적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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