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고향방문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 등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될 우려가 있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원에 나섰으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화장지 등 위문품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직원들이 하기 힘든 수목 및 울타리 전정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벌였다.
산림자원연구소는 매년 민족 대명절인 설과 추석 전 인근 양로원과 영아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정원 수목 전정 및 잔디 깎기 등 재능기부 행사에 나서고 있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작은 행사지만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싶었다”며 “수목 전정 등 정원의 정비가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