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리벡(Libec) 삼각대 한국 공식 수입원인 방송 영상 장비 전문업체 ㈜디지털홍일이 리벡 신제품인 TH-X 삼각대와 HFMP 모노포드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모션을 통해 스마트폰 촬영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샷을 증정하며 렌탈샵에서 HFMP 모노포드 데모 장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리벡의 국민 삼각대라 불렸던 TH-650의 후속 모델인 TH-X 제품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더욱 견고하고 안전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다. HFMP 모노포드는 리벡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페달을 밟으면 기울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신개념 모노포드다. HFMP 모노포드를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방송 장비 렌탈샵(한렌탈, 에스엘알렌트, 이좋은친구들, 메인캠플러스, 제이포) 등에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가까운 곳에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은품 프로모션은 2018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구매나 렌탈샵 대여 문의 등은 디지털홍일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디지털홍일 개요 디지털홍일은 피나클, 라이브스트림, 리벡, 스마트사운드, ProDAD 등의 다
[경북/김근해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오는 10~12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로봇기술을 개발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수중로봇 등 총 4개 부문, 92개 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33개 팀에게 총 7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육군본부와 한화지상방산(옛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국방로봇부문이 신설돼 UAV(Unmanned Aerial Vehicle) 및 UGV(Unmanned Ground Vehicle)를 이용한 국방 무기체계 기술 개발 미션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가 한화지상방산 입사를 희망할 경우 서류심사 면제와 면접 시 가산점을 준다. 이외에도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시연, 다양한 기업의 로봇 전시, 관람객 체험행사도 열린다.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퍼포먼스 로봇부문 참가팀의 로봇공연은 올해 부채춤, 할로윈 파티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대회 기간 동안 ‘제14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3회 창의누리 꿈과 상상이룸 무한상상존’, ‘2017 포항드론페스티벌’ 등이 통합 개최돼 누구나 즐길 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0월 27일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 위치한 ‘평창 5G 센터’에서 삼성전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평창 5G 시범망 준비 완료 보고회’를 갖고 ‘18년 평창에서 성공적으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을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KT는 지난 6월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5G 시범망 구축이 27일 완료됨으로써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됐음을 선언했다. 특히 KT는 완성된 KT의 5G 시범망과 ‘평창 5G 규격’을 준수한 삼성전자의 5G 단말을 연동해 대용량 영상을 전송하는 ‘5G 서비스 시연’을 ‘평창 5G 센터’에서 선보였다. ‘16년 11월에 오픈한 평창 5G 센터는 KT의 5G와 ICT 혁신기술을 연구하는 베이스캠프이다.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필드테스트를 위한 5G 네트워크, 단말 등 핵심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2018
[한국방송/이태호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과 한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24일,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2017 능력중심 소프트웨어(SW)인재 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하기 좋은 우수 중소․중견 SW기업에 역량을 갖춘 인재가 유입되고, SW전공자에게는 불필요한 스펙이 아닌 역량에 맞는 일과 대우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사전에 SW개발 역량 중심의 서류평가와 인성검사를 진행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참관객 등 사전에 지원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기업 홍보와 채용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오전에는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시상식’과 ‘고졸 또는 SW 비전공자 출신으로 성공한 SW기업 임직원들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역량상승, 근무 환경 및 복지, 경영진 리더십, 사내문화 및 소통 등의 분야로 나누어져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인데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의 영예는 각 부문 심사에 따라 1위인 알서포트(주)에 돌아갔으며, 각 부문별로 10개 기업(슈어소프트테크(주) 등)이 수상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주식회사 비디는 독고세준 ICT부문 대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보호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산학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식을 포함한 개막식과 함께 우수기술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3일간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주체인 중소기업/연구(협력)기관/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보호부문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기술 보호 노력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독고세준 대표는 “기술보호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며 “축적된 기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기술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디는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최근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명절 풍속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향길 대신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하며 자발적으로 혼자만의 휴식을 택하는 나홀로족이 늘고 있는 것. 이에 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을 일컫는 ‘혼추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가운데,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IT 디바이스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카메라’와 함께 나홀로 가을 낭만여행을모처럼의 긴 연휴 동안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싶은 나홀로족이라면 카메라와 함께 가벼운 여행을 떠나보자. 맑고 선선한 날씨의 가을은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사진을 찍기에도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청명한 하늘, 바람에 살랑이는 코스모스 등의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아무런 방해 없이 깊은 사색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운치 있는 가을날의 풍경을 사진에 제대로 담아내고 싶다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갖춘 디지털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니콘의 ‘D7500’은 휴대성과 고성능을 자랑하는 DSLR 카메라로, 최고 수준의 고화질을 실현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음성 인식을 이용한 진정한 ‘핸즈 프리’ 시대가 현실로 다가 오고 있는 상황에서, 음성 인식을 이용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의 특허 출원도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MS) 코타나,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삼성 빅스비 등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 기술이 상용화 되면서, 이를 이용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의 특허 출원이 최근 3년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붙임 2].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요 UI(User Interface)로 사용되는 음성인식 기술은 목소리의 음향학적 신호를 단어나 문장으로 변환시켜 기기나 소프트웨어 기능을 실행시키는 것으로, 음성인식을 이용한 인공지능 제어 기술은 입력된 음성 명령을 통해 AI가 사물 인터넷, 개인 비서, e커머스, 의료·건강, 자동차, 로봇 등에서 디바이스를 제어하거나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최근 연도별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음성인식을 통한 인공지능 제어 관련 특허 출원은 2014년 63건, 2015년 101건, 2016년 51건으로, 20건에 불과하던 2013년에 비해 최근 3년 동안 평균 3배 이상
[대구/김진희기자] 최신 ICT융합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17)’가 9월 14일(목)부터 9월 16일(토)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4일 오전 11시 엑스코 1층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및 우병윤 경상북도 부지사, 류규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강성주 경북지방우정청장, 서병주 한국정보화 진흥원장, 김영주 SK텔레콤 본부장, 워쩐웨이 중국 칭다오 소프트산업공단 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사드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 측에서 워쩐웨이 국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해 부스를 차리고 수출상담회에도 참석하기로 하는 등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주)엑스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지역의 대표적인 ICT전시회이다. 12회째를 맞는 올해는 국내‧외 기업 200여 개사 700여 부스 규모로 열리며, 모바일, 드론, SW, IoT, 3D, VR/AR 등 ICT융합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스마트시티특별관, 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삼성전자가 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미디어와 새로운 노트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갤럭시 노트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8’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차원 진화시켰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8’은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다”고 ‘갤럭시 노트8’을 소개했다. 노트 팬(Fan)을 위해 완벽하게 진화한 ‘갤럭시 노트8’ ‘갤럭시 노트’만의 독자적인 도구 ‘S펜’은 일반 ‘펜’과 같은 사용성과 편의성 제공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이제 사용자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확장했다. ‘갤럭시 노트8’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히데유키)는 오는 15일과16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7(Nikon Digital Live 2017)’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해 니콘이미징코리아의대표적인 소비자 체험 행사로 자리매김 한 ‘니콘 디지털 라이브’는 새로 선보이는 니콘의 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이번에는지난 8월 24일 발표한 차세대 고해상도 FX 포맷 DSLR 카메라 D850을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니콘 디지털 라이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D850의 다양한 기능을경험할 수 있는 ‘I AM THE D850’, 니콘 카메라의우수한 해상력과 AF(Auto Focus), 고감도 성능을 소개하는 ‘I AM Best of Best’,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니코르(NIKKOR) 렌즈를 만날 수 있는 ‘I AM Your Eyes’등 니콘의 주요 제품을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D850의 특징과 생생한 촬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사진 강연도 준비했으며, 올해로 창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말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효력 상실을 앞두고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통신시장 안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지원금 상한액이 없어진 후 과거와 같은 ‘대란’이 발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주문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선택약정(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할인율이 상향되는 가운데 이용자를 위한 경쟁과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협력도 당부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이통3사 CEO와 간담회를 열고 통신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통신시장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효성 위원장이 취임 후 이통3사 CEO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3사 CEO에 이달 말 지원금 상한제 폐지로 인한 시장 혼탁을 지양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아이폰 대란 때와 같은 소모적인 마케팅 과열경쟁을 지양해달라”며 “이용자 편익을 강화하기 위한 요금과 서비스 경쟁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7월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국방송/한상희기자) OTP 전문기업 ㈜미래테크놀로지(대표이사 정균태)는 27일 본격 출범한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에 OTP 인증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급한 OTP 중 카드형 OTP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을 금융권 최초로 적용하여 ‘OTP 카드의 캐릭터 상품화’라는 새로운 시도에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미래테크놀로지 금융사업부 김수용 부장은 “카카오프렌즈 디자인이 적용된 카카오뱅크의 캐릭터 카드형 OTP 출시는 최근 입소문을 통해 편리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카드형 OTP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른 매출 증가도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최근 국제 생체인증표준인 FIDO 인증을 획득하였고 FIDO 생체인증과 결합한 모바일 OTP 솔루션(BIOTP)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케이뱅크에 이어 이번 카카오뱅크의 OTP 인증시스템 공급은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 등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비대면 금융거래 영역에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사업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출범과 5월 중 첫 회의를 열고,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7곳도 지정한다. 또 선도지구 규모·개수는 신도시별 전체 정비 물량의 5~10% 안팎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규모와 기준 등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구성과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지정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미래도시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통합정비를 유도하는 법이다. 사진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아파트단지 일대. (ⓒ뉴스1)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국토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인 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가 공간구조 개선계획, 연차별 추진계획 등에 따라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도시정비법 등 개별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특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에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2361명이 참여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는 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민원공무원 보호 의견 먼저 폭언, 폭행 원인으로 처벌 미흡(17.4%),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 부족(14.1%), 위법·부당한 요구 (12.8%) 등을 꼽은 반면 민원처리 결과 불만족(11.3%),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5.7%) 등도 지적했다. 이에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민원문화 정착과 함께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처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고, 민원처리 역량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방법으로는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는 81.4%가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함에 따라 법적대응, 업무방해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사이버도박에 빠진 청소년 대다수가 친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검거된 청소년 중 중·고등학생 대다수는 친구 소개로 도박사이트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검거된 청소년들의 도박 유입경로를 분석한 결과 아동(9세, 12세) 포함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을 도박으로 유인하는 주요 수단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였다. 또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1000여 개가 도박자금 관리 등에 사용된 사례가 발견된 바, 학부모들은 목격한 적이 없다고 자녀가 도박하지 않는다고 막연히 생각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19세 미만) 1035명을 포함한 2925명(구속 75명 포함)을 검거하고 범죄수익 총 619억원을 환수했다. 아울러 지난 6개월 동안 특별단속으로 검거한 인원 중 도박사이트 운영·광고 및 대포물건 제공자(567명)는 전체의 19.4%이며, 도박 행위자(2358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80.6%다. 경찰청 주관 특별단속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기념일 축하 용도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증여하는 ‘발광용 생일초’에 한해 낱개 판매·제공을 허용한다. 환경부는 최근 제과점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의 민생 우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등이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초를 일반 소비자에게 낱개로 제공(소분 판매·증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행정청에 신고하는 행위를 개선하는 것이다. 케이크에 생일초가 꽂혀있다. (ⓒ뉴스1) 현재 살균제·세정제·초 등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하며 소분(낱개)해 판매하는 행위도 제조에 해당되어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규정은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적 관리과 오남용 피해 예방 등 원칙에 따라 소분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제과점, 카페 등에서는 이미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고 분말·액상 등이 아닌 생일초 완제품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의무복무 중 직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순직한 사병을 기리는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처음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 6419 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와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해마다 4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 오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75.1%보다 3.0%p 증가한 수치로, 특히 당초 목표한 76.5%보다 1.6%p를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한편,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시설물별로 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20만여 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도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 현황 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 9257곳 중 15만 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 78.1%를 달성했다. 지난해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를 살펴보면, 정부와 지자체는 내진보강사업에 8923억 원을 투입해 중앙 3603곳, 지자체 968곳 등 4571곳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