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22일부터 현흥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시작으로 재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한다. 관내 학교 구강보건실은 2003년부터 현흥초등학교, 자인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 대동초등학교 총 4개교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 관리 습관을 몸에 익혀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이번 구강 교육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구강보건 상식, ▲충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시연, ▲깜짝 구강 퀴즈 이벤트,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향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 예방 처치, 유치 발치, 충치 치료, 칫솔질 교습 등 예방부터 치료까지 포괄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지속해서 구강 보건교육과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에게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이 25%를 넘고 있고 동절기 백신 추가 접종률도 예상보다 낮아 중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최종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특히 위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요양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 동절기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2가 백신 3종(BA.1모더나·BA.1화이자·BA.4/5화이자)이 사용된다. 안산시는 코로나19 초기 단계부터‘안산시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하며 접종홍보 및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백신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고
[군산/김주창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되며 2가백신 접종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안전재난 본부는 접종·감염 후 시간경과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증가하며 겨울철 재유행으로 12월 이후 정점을 예상하고 있다. 유행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2가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직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리서치에서 주관한 국민 인식(11.9)조사결과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원인은 감염경험, 이상반응 우려, 잦은 접종 등을 이유로 보였다. 군산의 경우 동절기 접종률은 지난 15일 기준 6.15%다. 80대 이상은 21.76%, 70~79세 21.16%, 60~69세 13.55%를 보이고 있는 반면 50~59세 1.4%, 40~49세 0.68%, 30~39세 0.42%, 20~29세 0.20%, 18~19세 0.21%로 저조하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최근 꾸준히 증가해 11월 초는 평균 100명대에서 둘째 주는 200명대, 이번 주는 300명대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확진자 중 약 10%는 재확진으로 백신 접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의료정보 박람회인 「2022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 편한 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 부모와 시민들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다. 매년 임신·출산·육아의료 정책에 대한 안내와 강연, 상담,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오며 부모들의 마음 편한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해왔지만, 올해 행사는 대면행사로 개최한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곳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부스를 꾸리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18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 개막식을 비롯해 ▲ 전시 프로그램 ▲ 강연 프로그램 ▲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정보관과 웰니스관, 공공정보관 등으로 이뤄진다. 부스별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정보관 참여기관은 인제대부산백병원, 인제대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가능한 2가 백신(개량 백신) 접종을 독려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 국민이다. 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5개소(보건소 홈페이지 참조)을 방문하면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고, 사전예약은 지자체콜센터(☎054-339-7640~3) 전화 예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예약, 누리집을 통해 추가 접종을 예약하면 된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자도 잔여 백신에 한해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는 mRNA백신 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2가 백신 종류는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로 3종이다. mRNA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 또는 mRNA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코로나19 접종일 또는 마지막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 이후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 등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추가접종엔 모더나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4/5 등 2가백신 3종이 사용된다. 2가 백신은 기존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1.69 ~ 2.6배 높은 예방효과가 확인되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은 2가백신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접종가능한 백신을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로 확대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언론,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내부영상,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접종 독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호텔에서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내일(My job)의 내가 어제의 너에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명 개그맨 서태훈이 사회를 진행하며 ▲부산시립합창단의 힐링 콘서트 ▲‘자기 돌봄으로 나답게 사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과 참가자가 신청한 경력단절 사연에 대한 진단 토크 ▲경력단절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민(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16일까지 여성문화회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051-320-8351~2)하면 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력단절 예방과 극복을 위해 마련된 만큼 경력단절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 및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오현정 관장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로,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과 지역 행사‧축제 진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평택시평생학습센터와 10일 평택시청소년재단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행사‧축제‧다수 교육 운영 시 압사 사고 예방 및 대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등 다중밀집사고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는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숨도 가빠지고 땀도 차면서 자세가 잘 잡히지 않아 정말 쉬운게 아니었으나, 실제 위급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실시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오현정 관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다수의 부상자와 사망자가 발생되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아팠다. 청소년지도사로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땅히 나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 운영장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으로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심혈관 질환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실제 모형인형을 통해 다양한 환자 발생 시나리오 별로 숙련된 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실습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슴 압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한다. 교육 일정은 매주 월요일은 오전 10~12시, 화·목요일은 오후 4~6시에 진행되며 신청은 단원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담당에 전화(031-481-6385)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내 가족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반드시 익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트라우마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사고를 직접 당한 시민이 아니더라도 목격자나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안산시정신건강센터(031-411-7573), 야간은 보건복지부 위기상담 전화(1577-0199)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초기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정신적 외상을 조기에 발견해 원활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척도검사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의 정도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에 해당 될 시 지속적인 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고와 같은 재난심리회복지원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 상시 심리회복지원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참이다. 이민근 시장은“갑작스러운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원활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11월 2일 김포우리병원을 2022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며,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 2022년 치매극복단체로 지정된 김포우리병원은 2018년부터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김포시 통합치매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해 상생하고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김포우리병원에 감사를 표하며, 김포우리병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김포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기타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031-5186-4169,4170)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3일 치매안심마을(중앙동 및 흥남동) 내 치매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중앙동 및 흥남동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사업 홍보와 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절차는 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접수 후 치매파트너 교육(사업장 전체직원 온라인 교육)을 이수 해야하며 센터는 가맹점 현판 전달 및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치매안심사업 홍보와 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2일과 3일 현장에 나가 홍보물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매장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치매안심센터 대표번호 454-587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43~45%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5월 중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 43%,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를 적용하고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한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행안부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관리하는 제도로,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지난 1월 4일부터 3년 동안 인구감소지역의 4억 원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1일(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내 지침을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였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으로, 대상자에게는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및 제공인력 등록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발령하였고, 서비스 유형은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은 6월 3일(월)부터 시작하며, 소재지 관할 시·군·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기후변화로 잦은 가뭄이나 홍수가 발생하는 지역 등은 앞으로 ‘물순환 촉진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지정 구역에 대해서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24일에 공포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 시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평가·진단과 지원센터 지정 등 근거 마련 등이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 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주요 내용은 물순환 촉진의 의의 및 목표, 물순환 현황 및 전망, 국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여행업자의 자본금 등록기준을 2년 동안 1500만 원 이상에서 750만 원 이상으로 완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나 희귀질환자를 가족이 직접 돌보는 경우에도 장애인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법제처는 21일 국무회의에서 한시적 규제유예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32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방안’에 따라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생활 규제를 혁신하는 등 민생분야의 행정규제를 유예하거나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제처는 국민과 기업이 법령 개정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와 협업해 개정안을 마련하고 법제처 주도로 한꺼번에 여러 법령을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입법절차를 진행했다. 먼저, 국내 여행산업의 활성화와 창업 촉진을 위해 국내여행업자의 자본금 등록기준을 2년 동안 1500만 원 이상에서 750만 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나 희귀질환자를 가족이 직접 돌보는 경우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면 2년 동안 장애인 활동지원금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5년 만에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국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 선보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첫 삽을 떴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만 4993㎡, 부지 면적 1만 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짓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20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은평구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을 축하하고, 이어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한국문학 번역 지원과 발전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문체부는 2016년 문학진흥법 제정 이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운영,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및 문학 창작, 국민의 문학 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