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은 5월 1일부터 한 달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김포시보건소 ‘1530건강걷기’ 주제 중 5월 챌린지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 앱’ 가입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포시보건소 커뮤니티 ‘1530건강걷기’에 가입한 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5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내달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목표걸음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보건소 건강 걷기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및 기타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31-5186—4169~70)
[진주/안준열기자] 진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남강야외무대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부정적인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맞은편 남강야외무대에서 출발해 망경동 물빛나루 쉼터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4.2㎞ 코스를 걸을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건강체험부스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하모와 단비의 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접수 가능하며 걷기 완료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한의학회와 질병관리청은 우울증 예방과 관리하기 위해서 모든 국민이 실천해야 할 7대 생활 수칙과 실천방법이 담긴 ‘나와 가족을 위한 우울증 예방과 관리 정보’ 소책자를 발간했다. 구체적인 7대 생활 수칙을 소개한다. 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 무기력, 즐거움 상실, 또는 짜증과 분노의 느낌을 지속해서 유발하는 장애로 ‘우울장애’ 또는 ‘주요우울장애’라고도 합니다. 살면서 누구에게나 슬프고 화가 나는 사건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울증은 전반적으로 기분, 생각,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정서적·신체적 고통을 유발하므로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우울증 유형 중에 주요우울장애는 최소 2주 이상, 하루 중 대부분 우울한 기분, 흥미 저하, 식욕과 체중의 변화, 수면장애, 무가치감, 피로감, 자살사고 등이 동반될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주요우울장애는 치료받지 않으면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서 어려움, 직업적 능력 상실, 그리고 자살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은 무조건 시간이 흘러간다고 회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봄철 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3년 15주(4.9.~4.15.)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는 낮지만 3년 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nfluenza-like illness, ILI): 38.0℃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를 말함 동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2023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리노바이러스(701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567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470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 호흡기 바이러스의 증가 양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행했던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3월 개학 시기와 맞물려 전반적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 증가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과 유사한 규모로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건강체육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동 장소는 ▲호수공원 ▲감골운동장 ▲용하공원 ▲노적봉장미공원 ▲성호공원 ▲반월공원 ▲어울림공원 ▲반달공원 ▲하트공원 등으로 주 2~3회 가량 진행된다. 운동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를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안산시는 이번 야간운동교실 개설을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비롯되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운동 장소에 따라 운영 요일과 시간이 달라 상록수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 후 참여해야 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나는데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해 여러 단계로(반점→구진→수포(물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한다. 엠폭스 예방 및 행동 수칙을 소개한다. <자료=질병관리청>
[김포/김국현기자] 양촌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벚꽃 가득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벚꽃 가득한 둘레길 걷기’는 양촌 시민들과 함께 동네 정취를 느끼고, 봄을 만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차지사업 수립계획의 하나로 기획된 행사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출발해 양곡중, 신양초 등 읍내 벚꽃 가로수 구간을 지나는 약 1시간가량의 초보자도 걷기 편한 길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었다. 모처럼 만에 내리는 봄비에도 주말 아침을 부지런히 즐기려는 시민들이 모습에 박명화 양촌읍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시민들과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즐기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시간가량의 걷기 행사가 마무리된 후 둘레길 걷기에 참여한 이기일 양촌읍장은 “행사 관계자들은 즐겁게 준비하고, 시민은 즐기는 모든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광경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벚꽃 가득 둘레길 걷기 행사가 모두가 즐기는 지역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국립보건연구원이 파킨슨병 관리 이동통신(모바일) 앱과 한국형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이해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함께 파킨슨병 관리 이동통신 앱 ‘닥터 파킨슨’과 자가운동 프로그램 안내 책자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을 공개했다.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 책자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파킨슨병 환자 수와 진료비 등 개인 및 국가적 질병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파킨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인지도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병과 혼동하거나 부정확하고 미검증된 운동 치료를 행하는 등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는 것이 파킨슨병 관리의 주요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주관연구기관으로 파킨슨병 예방·중재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개발한 파킨슨병 관리 이동통신 앱과 한국형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파킨슨병 관리 이동통신 앱 ‘닥터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 보건소는 지난 13일 성운대학교 재활승마장에서 ‘말타go공치go활력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천시 지적발달장애인협회, 성운대학교와 연계하여 장애인 재활승마 교실을 시작했다. ‘말타go 공치go 활력up’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지도자의 전문 지도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장애인이 1.3%로 매우 희박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하였다. 작년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영천시 지적발달장애인협회 및 보건소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배드민턴(매주 화요일)과 재활승마(매주 목요일)를 실시한다. 특히, 재활승마 지도사와 교관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람과 동일한 말의 걸음걸이를 통해 바른 움직임을 경험해 보며 자세, 평형감각, 좌우 균형 등 신체적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을 키우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처음에는 말 타는 것이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도 있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좋았다.”라고 전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양일간 대면 경연을 통해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율 향상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제5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 있는 대학·일반부 17개팀 91명, 학생·청소년부 16개팀 88명이 참여해 2일로 나눠 진행했으며, 경연은 10인 이내로 구성된 분여별 참가팀이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이나 실생활 속 있었던 일을 심폐소생술로 연계해 심폐소생술을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하는 방식이다. 평가는 응급처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팀별 스토리 구성과 심폐소생술 절차에 대한 내용을 각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하여, 종합평점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심사결과, 대학·일반부는 양산소방서 대표 롯데글로벌로지스팀이 경상남도지사상을, 학생·청소년부는 거창소방서 대성일고등학교 대표 엔젤인널스팀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여 최우수 팀에 올렸으며, 오는 6월 22일 소방청 주관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5회경남일반인심폐소생술경연대회개최(학생_청소년수상)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소방본부가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심폐소생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앞서 김태흠 지사도 1월 17일 민선 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노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브리핑 자리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인 대상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31만 7680명 중 가장 많은 26%(8만 2688명)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심장질환이 9.9%(3만 1569명)로 뒤를 이었다. 김 소방본부장은 “인구 10만명당 61.5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며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3년간 도내 심정지 환자 출동 건수를 보면 2020년 3484건, 2021년 3626건, 지난해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에 중점을 두는 등 결핵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구 고령화와 결핵 고위험군 관리 사각지대 등을 반영해 ‘2023년 인천시 결핵관리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22년 결핵 주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은 39.8명으로 제2차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 목표(40명 이하)를 달성했다. 특히, 인천시의 지난해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은 35.3명으로 우리나라 발생률보다 낮았다. 또, 2022년 신규 결핵환자는 827명(인구 10만 명당 28.1명)으로 2021년 953명(인구 10만 명당 32.6명) 대비 11.5%(126명)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인천시의 인구 10만 명당 신규 결핵환자는 2018년 47명, 2020년 34.4명, 2022년 28.1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65세 이상 노인의 신규 결핵환자는 2018년 36.1명, 2020년 42.2명, 2022년 48.6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9월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인감증명서는 정부24(www.gov.kr)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914년 인감증명서 제도 도입 이래 방문 발급만 가능했던 인감증명서를 전자민원창구인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하는 인감증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해 온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도장(인감)을 주소지 주민센터에 사전에 신고해 놓고 필요시 인감증명서 발급을 통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인감증명서 발급 건수는 2984만 통으로 발급용도별로는 부동산 매도용 134만 통(4.5%), 자동차 매도용 182만 통(6.1%), 일반용 2668만 통(89.4%)이었다. 일반용은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유형으로는 부동산 등기, 채권 담보 설정, 공탁 신청 등을 위해 법원에 제출하거나, 은행에서 대출 신청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재산권과 관련성이 낮은 유형으로는 면허 신청, 보조사업 신청 등을 위해 행정기관에 제출하거나 경력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다음 달 13일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날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4일 오후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참가자들이 출정식을 마치고 민북지역 생태탐방로를 따라 걷고 있다. 2023.10.4. (ⓒ뉴스1)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이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1.(수)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 현지시간 아이티 4.30.(화) 11:00, 미얀마 4.30.(화) 21:30에 해당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조력으로 아이티 체류 우리국민 철수 2차례 지원 - 3.26.(2명), 4.8.(11명) 등 총 13명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미얀마의 경우 2023.11.25.부터 샨주 북부 및 동부, 까야주를 여행금지지역으로 기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라카인주를 추가 지정 ※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