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23일(토)부터 마을화폐 자율구매제로 전환된다. 이는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꽃이 조기에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강주해바라기 축제위원회는 22일 오후 폭염에도 불구, 축제 탐방객이 지속해서 이어지자, 긴급회의를 열어 마을화폐를 자발적으로 구매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바라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강주해바라기 마을에 입장할 때 마을화폐를 자율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단, 마을화폐를 구입해 농특산품을 구매하는 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축제위 관계자는 “탐방객이 마을의 벽화나 해바라기 1·2단지를 부담 없이 보다 여유롭게 살펴보면 좋겠다는 취지”라면서 “탐방객들이 해바라기 마을만이 갖고 있는 벽화나 해바라기 길, 마을의 생태 연못 등을 둘러보고 농특산품 구매로 주민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시작된 강주 해바라기 축제에는 해바라기 꽃이 고개를 숙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평일 3,000명, 주말 7~8,000명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성백제박물관은 2016년 하반기 희망계층 및 외국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8월 17일(수)부터 12월 9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단체 및 다문화가정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계층 및 외국인 교육프로그램은 과 ,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 시각·청각·지체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마음으로 느끼는 백제이야기”라는 주제로, 백제 교역과 관련된 물품을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감상하고 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 후, 백제의 특산품 밤을 넣은 약밥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한다. 은 다문화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해, “우리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시루’ 유물을 통해 한성시기 백제의 식생활을 학습하고 세계의 음식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식 만두를 빚는 활동을 통해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은 외국인 및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세계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여행 노트를 제작하여 서울의 2천여 년 역사를 인식하고 박물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나누는 과정으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야간 이색 걷기 대회인 ‘2016 한강 나이트 워크 42K’를 7월 30일(토) 19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는 달빛과 함께 출발해 여명과 함께 도착하는 코스로 무박 2일로 진행된다. 42km, 25km 코스로 구성되며, 42km 코스의 경우 한강대교에서 광진교까지 11개 다리를 경유해 한강 남·북단의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42km 코스는 20시, 25km 코스는 23시에 출발하며, 제한시간은 각각 10시간과 6시간이다. 나이와 선수 경력에 관계없이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는 올 여름 한강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색 걷기 프로그램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나이트워크 42k에 참여하는 3,000명 시민들이 함께 한강의 야경을 만끽하고, 나아가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즐기고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협업하여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청소년 155명이 휴전선 인근 155마일을 횡단하면서, 통일 체험 연수 공간이자 남북교류 시설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을 생각하고 통일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 체험 연수를 통해 남북분단 현실, 한반도 통일, 남북관계, 통일한국 등을 생각하고 어떻게 준비할지를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후 횡단 일정 등을 고려하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상징 부채, 물병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특별프로그램 등)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한반도투어링장 등)하고, 내외국인을 초청하여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8. 11.~15.)', '세계 평화의 바람(8. 15.~19.)'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는 ‘함께하는 통일준비’의 일환으로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통일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통일공감 열린광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공감 열린광장'의 첫 번째 개최지인 부산지역에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통일부 장관이 부산지역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7월 22일 첫 번째로, '통일하모니 열차'를 기획하여 서울-부산 간 KTX 열차 내에서 통일부 장관과 대학생(북한출신 대학생 포함)간의 남북한 화합의 하모니와 통일 미래상에 대한 대화 및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통일부장관에게 통일의 길을 묻다'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부산지역 학생·탈북민·일반시민들의 평소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듣고 통일준비의 정책방향에 대한 지역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주제로 통일부장관이 동명대학생과 인근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개최하여 젊은 층의 통일목소리를 듣고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며 젊은 층이 통일 미래세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한
(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동안 건전한 인터넷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는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의 틀을 깨고놀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윤리 의식을 기르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5일부터 여주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 하계캠프를 시작으로 9월 초까지 5개 권역에서 700여 명의 인터넷드림단이 참여하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약 100∼150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하계캠프는 모둠별 미션 해결을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문구를 만들어보는 ‘아인세 탐험대’, 정보무늬(QR코드) 및 지도를 활용한 인터넷 이용다짐 보물찾기 게임 ‘스마트오리엔티어링’,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사이버폭력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가족캠프는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가정 내 인터넷윤리 수칙 만들기, 자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밥상머리 인터넷윤리교육, 우리가족 스마트 사진 콘테스트 등 가족이 화합할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초에 개관하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예술교육 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할 을 오는 28일(목)부터 내달 1일(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복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ㆍ청소년 전용 문화예술 공간이다. 향후 서울시 전역에 조성될 총 10개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센터의 첫 번째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예술교육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최대 4인 이내의 개인 또는 예술단체이며, 모집 내용과 규모는 자연 생태 공간인 서서울호수공원과 인접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특성을 살리고 초·중학교 교과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시각예술 또는 시각 기반 통합예술장르의 프로그램 12개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을 전문 멘토단과 개선, 보완하는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또한 선정자들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평가 등의 역량개발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서울
(한국방송뉴스(주)) 무더운 여름, 통진읍사무소와 마송고등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자그마한 전시회를 통진읍사무소에 열었다고 전했다. 32점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모두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화가의 명화뿐만 아니라 정물화, 풍경화까지 다양한 양식의 작품들이 전시돼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 통진읍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을 감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차례를 기다렸다고 전했다. 마송고등학교 구자성 교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작품을 통진읍 주민들에게 전시하며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통진읍사무소 전종익 읍장은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통진읍 전체가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준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 며 답을 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마송중, 고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적응을 극복하고 자존감 향상과 활력있는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덕양구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에는 여름방학독서교실 ‘책 속의 즐거움’과 재능기부프로그램 ‘생각하는 근육-하브루타 독서교육’ 등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책 속의 즐거움’은 여름방학독서교실로 책 뒷이야기 상상하기, 연극하기, 책 속 등장인물에게 손 편지 쓰기 등을 통해 책 속에 숨어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작성한 손 편지 우수작 5개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에 공모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심사 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생각하는 근육-하브루타 독서교육’은 유대인의 공부방법인 질문, 대화, 토론, 논쟁하는 하브루타와 독서교육의 결합으로 어린이들의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끌어올려보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책이랑놀자’,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 Storytelling’, ‘동화책 읽어요’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상시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양한 책읽기 활동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바
(한국방송뉴스(주)) 하남미사강변 13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22일 하남시노인회지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는 김봉환 경로당 회장의 식사를 시작으로 박원걸 노인회장 및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시의장의 축사와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미사강변13단지아파트 경로당은 연면적 308.28제곱미터 규모로 방4개, 화장실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춘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등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전했다. 문창식 주민지원국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하남시는 36만의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히, 하남시민의 염원인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이 9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하남시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7월부터 경로당 운영비 증액지원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남시 전체 경로당 112개소에 경로당 운영난방비, 노후경로당 리모델링 등 경로당 지원을 위해 15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7월 22일과 23일(1박 2일동)양평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총 14명)과 “청소년 어울림 워크샵”을 군산과 전주 등지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 워크샵”은 지역내 청소년 정책 제안 기구인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아세위 청소년들이 청소년 자치 활동 우수 기관인 군산의 청소년 자치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향후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해 계획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 청소년들은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 포럼”에 참여하였고, 및 지역의 청소년 현안이 어떻게 정책으로 제안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 청소년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청소년의 참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데 양평 청소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이번 워크샵 운영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해 양평 청소년들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기
(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 청소년 1천여명과 대학생 및 전문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한 ‘2016 기아체험 화성캠프’가 지난 23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기아체험 캠프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월드비전 경기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8시간에 걸쳐 빈곤체험과 세계시민교육, 안전교육,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식수부족체험’과 약값이 없어 사망하는 아이들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질병아 사라져라’프로그램으로 이웃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와 MG새마을금고 화성시협의회에서 후원한 각 1천만 원과 캠프 참가자들의 후원으로 총 4천만 원이 모금돼 아프리카 관수시설 설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